[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B1A4 멤버 공찬이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찬이 웹드라마 '내짝남X날짝남'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7일 밝혔다. '내짝남X날짝남'은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와 날 짝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로맨스 드라마로, 2022년 밤부네트워크와 띵스플로우,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인터랙티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웹드라마로 개발해 실사화한 작품이다. 공찬은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이자, 전역 후 한국대 연극영화과 1학년으로 다시 복학한 차은환으로 분한다. 다소 차가워 보이는 인상에 까칠한 성격과 말투로 오해를 사지만 알고 보면 다정한 츤데레이자 조용한 순정파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극 중 여자 주인공 해린(김시경 분)이 학창 시절부터 짝사랑했던 상대인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도 함께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찬은 올해 봄 공개된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지원영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전하며 연기 변신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불어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부터 웹드라마 '모꼬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따뜻한 분위기의 ‘비의도적 연애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9일 ‘비의도적 연애담’을 이끌어갈 두 주인공 차서원(윤태준 역)과 공찬(지원영 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티빙 ‘비의도적 연애담’(극본 신지안, 연출 장의순)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다. 봄을 기다려지게 하는 청춘들의 설레는 로맨스를 예고한 만큼 두 사람의 극과 극 분위기가 담긴 캐릭터 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아련하고 감성적인 무드의 차서원에게 눈길이 간다. 차서원은 극중 세상에서 삭제되듯 사라진 천재 도예가 윤태준 역을 맡았다. “세상에 똑같은 그릇이란 건 없습니다. 사람이 고난을 이겨내는 방법이 다 다른 것처럼”이라는 캐릭터 카피는 윤태준이 어떠한 아픔을 지녔는지, 또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하게 한다. 공찬은 회장님의 최애 도예가를 꼬셔야 하는 대기업 총무팀 직원 지원영으로 분한다. 수트를 차려입은 공찬의 총명한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윤태준 작가 계약만 성사시키면, 저 복직되는 거 맞죠”라는 캐릭터 카피는 윤태준을 마주한 지원영의 시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