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고정우가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의 우승자가 됐다. 고정우는 오늘(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왕중왕전에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앞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최연소 해남'으로 활동했던 고정우는 할머니의 생전 소원인 "우리 손주가 TV에 나와 노래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 5승 달성에 성공했던 바 있다. 고정우는 "얼마 전 할머니 제사를 지냈다. 할머니가 곁에 안 계시고 직접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못 듣지만 하늘에서도 저를 보며 응원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할머니를 위한 노래를 바치겠다"며 진성의 '소금꽃'을 선곡, 자신만의 진한 감성과 탄탄해진 가창력,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하는 흡인력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특별 심사위원이자 '소금꽃'의 원곡자인 진성은 "저의 청년 시절을 보는 듯하다. 고정우는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라났기 때문에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할머니 등 뒤에 핀 절규의 소금꽃이었다"고 말했고 작곡가 이호섭은 "같은 노래라도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느낌이 정말 달라지는데 고정우는 독창적인 감정 표현법이 있다. 앞으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고정우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고정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의 트롯 가수 활동 및 예능 활동에 있어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데뷔 앨범인 디지털 미니앨범 발매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고정우는 과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KBS2 ‘인간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물질하는 최연소 해남, 국민 손자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할머니와의 돈독한 관계가 보여진 바 있다. 특히 트롯 가수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가수로서의 실력 또한 입증했다.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도전해 정통 트롯의 진한 감성을 보여주며 ‘해물 뚝배기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경연을 마친 고정우는 SBS M ‘더트롯쇼’, MBC ON ‘트롯챔피언’,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고정우는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좋아’ ‘미스터트롯2-재간둥이 특집’에서는 넘치는 끼와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