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개최하고 글로벌 전략과 글로벌 거버넌스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추진을 위한 솔루션, 액션플랜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일정으로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점포장, 주요 기능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 전략 및 사업부서 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에서는 ‘Connect & Act’를 주제로 국내와 해외간의 연결(Connect)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도출하고 실행력(Act)을 강화해 글로벌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성을 논의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기간 중 하반기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해외 법인장 및 지점장들은 올 상반기 글로벌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올 하반기 주요 전략 등을 논의한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 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해외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일에 더욱 집중하자”고
신한은행은 오는 28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계좌다.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받는다.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이 신규 개설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잔액 200만원까지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5만좌 한도로 이 통장을 출시했으며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하며 ‘군인행복대출’,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포인트 인하하고 최대한도를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포인트 내렸다. 또한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 CSS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를 신설했고 최고금리 연 5%를 제공
신한은행이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인 '다날'과 금융 및 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의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그동안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중국)' 결제만 가능했다. 신한은행 측은 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미국 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 출시로 등록금 납부를 위해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왔던 외국인 유학생들의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대학교 또한 결제된 등록금을 실시간으로 환전된 원화로 입금받을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교 모두가 등록금 자금 처리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게
신한은행이 서울 강북구청과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를 포함해 서울시의 9개 자치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강북구청과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북구 소재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가맹점은 이 자금을 활용, 자체 할인 쿠폰을 발행하게 된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권 할인 쿠폰 50매 제공한다. 가맹점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신한은행과 강북구는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북 땡겨요 상품권’ 발행도 검토 중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직접 운영하는 상생배달앱이다. 지난 2021년 12월 첫 선을 보였다. 공룡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상생경영 차원에서 시작됐다. 땡겨요는 또 신한은행의 '디지털 전환(DT)'이라는 미래 금융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신한은행 땡겨
신한은행은 '차세대 통합 데이터 저장소(One Data Warehouse, 이하 One DW)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은행은 고객에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최적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One DW’ 도입을 금융권 최초로 결정했고 1년 6개월여만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One DW 구축으로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데이터 제공 시간을 약 3.5배 단축시키고 데이터 저장소의 규모 및 데이터 보관주기 또한 3배 이상으로 확장해 장기적인 데이터 기반을 견고히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One DW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통해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신한은행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가속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3년간 진행했던 차세대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인 ‘더 넥스트(THE NEXT)’의 모든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어뱅킹 등의 시스템 전반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해 신한 SOL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