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쇼펜하우어 열풍'을 비롯한 철학서 인기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쇼펜하우어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대표 도서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2023년 9월 출간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노출로 주목받은 뒤 지금까지 장장 12주 동안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라 쇼펜하우어 관련서 전체 판매량은 2023년에 전년 대비 14.5배, 올해 1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5배 폭증했다. 이런 인기는 단순히 TV 예능으로 촉발된 '미디어셀러' 효과를 넘어,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삶의 고통에 대한 통찰이 현시대 독자들의 녹록지 않은 현실에 울림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설이나 자기계발서에 비해 비교적 어렵게 여겨지던 철학서들이 사회적 상황 및 미디어 노출 등 다양한 요인과 맞물려 큰 인기를 얻게 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대표적 사례로 굴곡진 인생사와 병증에도 불구하고 '아모르 파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로이킴이 로이킴표 봄 감성을 또 한번 기대하게 했다. 로이킴은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싱글 '봄이 와도' 비주얼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로이킴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을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로이킴의 모습은 차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특히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시선과 표정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짙은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비주얼 포토를 통해 새로운 봄 시즌송 '봄이 와도'로 돌아올 로이킴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봄이 와도'는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박종민과 함께 선보인 곡을 솔로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로이킴이 작사, 작곡했다. 로이킴은 박종민을 우승자로 이끌며 작사, 작곡뿐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드러내며 만능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한편 로이킴의 새 싱글 '봄이 와도'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만의 음악적 색채가 더해진 신곡을 선보인다. 조민규의 세 번째 솔로 싱글 ‘Rcuerdos de Buenos Aires(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추억들)’이 오늘(2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신곡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추억들’은 떠나간 연인을 원망하지만 결국 달래 보기도 하고, 제발 떠나지 말아 달라 붙잡으며 처절하게 울부짖는 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낸 노래다. 아름답고 맑은 조민규의 보컬이 열정적이고 관능적인 탱고 선율 위를 격동적으로 오가고, 고상지의 반도네온 연주는 떠나간 연인의 숨결 같은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절박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 강렬한 스트링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조민규가 직접 이번 신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해 그만의 음악적 색채를 입힌 고혹적인 탱고를 완성시켰다. 특히 부에노스 아이레스 거리에서 탱고를 추는 모습을 상상하며 멜로디를 작곡했고, 탱고 음악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직접 스페인어로 작사했다는 후문이다. 자신만의 탱고를 오롯이 표현하기 위해 직접 스페인어 공부를 하는 등 음악에 대한 조민규의 열정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너와 단둘이’로 첫사랑 감성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는 2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ENTITY’(엔티티) 수록곡 ‘너와 단둘이’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너와 단둘이'는 차은우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재즈 화성을 기반으로 한 피아노와 기타 연주는 풍부한 울림을 전하고, 풋풋한 노랫말로는 첫사랑의 감정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너와 단둘이’의 스토리를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환한 달이 떠오른 밤 남자 주인공은 누군가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고, 영상 내내 등장하는 민들레 꽃과 따뜻한 색감은 영상미를 더했다. 여기에 차은우만의 달달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완벽한 시너지를 더한 가운데 엔딩에서 서로를 마주한 남녀의 로맨틱한 순간이 공개되어 더 깊은 설렘을 자아냈다. 앞서 차은우는 타이틀곡 ‘STAY’(스테이)와 수록곡 ‘WHERE AM I’(웨얼 엠 아이)의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눈물 연기와 깊은 감정선을 선보이며 강렬한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너와 단둘이’ 뮤직비디오로는 포근한 무드를 전달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복희가 다음 달 23일 오후 7시 서울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콘서트 '삶'을 연다고 광진문화재단이 28일 밝혔다. 광진문화재단은 "'삶'은 시대의 아이콘 윤복희의 70년을 담은 공연으로 가요 메들리 및 뮤지컬 넘버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곡을 통해 관객에게 추억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1946년생인 윤복희는 다섯 살의 나이에 코미디언인 아버지 손에 이끌려 서울 중앙극장 악극단 무대에서 데뷔, 70여 년간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1963년 워커힐 극장 개관 무대에 초청된 루이 암스트롱 앞에서 모창한 것을 계기로 미국과 영국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당시 입었던 미니스커트 사진과 1967년 1월 귀국 후 발매한 데뷔 음반 재킷 속 미니스커트 사진으로 당시 패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윤복희는 솔로 데뷔 이후 '여러분', 왜 돌아보오', '나는 당신을'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또 90여 편의 뮤지컬에 출연해 '한국 뮤지컬계의 개척자'로도 불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재즈 1세대이자 재즈 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 밴드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윤복희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신인선이 신곡 '플라멩코(flamenco)'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공식채널에 신인선의 신곡 '플라멩코(flamenco)'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신곡 '플라멩코(flamenco)'는 특유의 리듬과 타악기 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티저 영상 속 댄서들은 AI를 통해 제작해 흥미를 더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신인선의 섬세한 보컬과 플라멩코의 화려한 음악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감동과 흥겨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단장이 작곡했으며 아사달, 신인선이 작사로 참여했다. 신재동 작곡가는 "이 곡을 처음 쓸 때의 생각은 현재 대중가요 시장에 라틴계열의 정열적이고 리드믹컬한 음악의 등장을 꿈꿨고, 라틴 계열의 생동감 있고 리드미컬한 느낌과 정열적인 감성을 신인선만의 섬세한 보컬톤과 요즘 대세인 트롯의 맛을 적절히 믹스한 느낌을 아주 잘 살린 인상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인선의 신곡 '플라멩코(flamenco)'는 오는 3월 14일 발매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KBS 2TV '환상연가'가 종영을 아쉬움을 달랠 합본 OST 음원을 선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쇼플레이 측은 28일 정오 OST 합본 음원을 발매했다. '환상연가'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 등 여러 등장 인물들의 갈등과 연민, 화해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매회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스토리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OST들이 조화를 이루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합본 음원에는 사조 현과 악희의 이중인격을 농밀하게 표현한 김예지의 'Never Lost'를 비롯해 사조 현과 연월의 가슴 저린 운명의 서사를 그린 소향의 '월하', '각자의 길을 돌고 돌아 헤매다 서로가 다시 만나면 결국 내가 너였고 네가 나와 같지 않았을까'라는 공감을 주제로 한 클랑(KLANG)의 '나는 너니까', 곁에 있고 싶지만 닿을 수 없는 애잔한 마음을 표현한 김소연의 '닿을게' 등의 가창곡들이 포함됐다. 또한 박지훈을 위해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은 김재환의 '바람이 되어줘요'에 이어 드라마의 서사를 더욱 극적으로 이끌어준 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밴드 루시(LUCY)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밴드'로의 도약을 알렸다. 루시는 28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written by FLOWER', 리튼 바이 플라워)의 서울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지구를 둘러싼 꽃들 사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루시와 그런 네 멤버의 곁을 항상 지켜준 왈왈이(공식 팬덤명)들의 모습이 캐릭터로 표현됐다. 루시는 오는 3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written by FLOWER'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꽃으로 쓰여진 루시의 그간의 발자취를 집약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데뷔곡 '개화 (Flowering)'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만큼 꽃으로 시작, 글로벌을 향해 또다시 꽃을 피워낼 네 멤버의 찬란한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루시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이어 추후 투어 지역을 공개할 예정으로, 어떤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루시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8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EASY’ OFFICIAL MV (Choreography ver.)는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의 무대에 집중해 본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르세라핌은 다채로운 공간을 넘나들며 1980~90년대가 떠오르는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선보인다. 다섯 멤버는 칼군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개성과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특히, 그루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후렴구, “영웅처럼 걸어 even if I am not flawless” 파트의 리드미컬한 스텝이 압권이다.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신곡 ‘EASY’의 인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퍼포먼스 영상과 음악방송 무대 공개 이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상승 기류를 탔다. 특히, 음악방송 첫 주 활동이 마무리된 지난 25일 이후 순위가 대폭 상승했고, 멜론 최신 일간 차트(2월 27일 자)에서는 음원 강자들의 대격돌 와중에 5위로 ‘톱 5’에 진입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늘(28일) 오후 2시 미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비투비가 팬콘 'OUR DREAM'으로 팬들을 만난다. 비투비는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팬콘 '2024 BTOB FAN-CON [OUR DREAM]'을 개최한다. 멜로디와 비투비가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순간들을 추억하며 또 함께 그려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팬콘 'OUR DREAM'은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부터 시작해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진행 예정으로, 약 1년 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비투비의 단독 팬콘이다. 특히, 비투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팬콘인 만큼, 비투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물론 다양한 토크 등 팬들과의 색다른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소유한 각 멤버들이 이번 팬콘에서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더더욱 관심을 모은다. '2024 BTOB FAN-CON [OUR DREAM]'의 티켓 예매는 오늘(28일) 오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한편 비투비의 팬콘 'OUR DREAM'은 오는 3월 22일, 23일, 24일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