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카이가 2부작 자연 다큐멘터리 '충영(제작: 프로덕션 해랑)'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카이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미처 깊이 관심 갖지 못했던 생명 탄생의 신비를 다큐멘터리를 통해 상세히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훌륭한 작품에서 나레이터로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에 기쁘고 앞으로도 목소리로 세상의 희노애락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평소 꽃과 식물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한 카이가 나레이터로 참여한 '충영'(Galls on plants)은 미기록종에 대한 최초의 기록으로 곤충이 알을 낳거나 기생해 식물의 줄기, 잎 뿌리에서 볼 수 있는 이상 발육한 혹 모양 '충영'에 대해 기록한 자연 다큐멘터리다. 카이가 들려주는 작은 생명들의 내 집 마련 이야기 '충영'은 식물과 공생하는 곤충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차분하고 신뢰감 높은 카이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카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베토벤', '지킬앤하이드', '벤허', '팬텀', '프랑켄슈타인', '베르테르', '몬테크리스토' 등 굵직한 대작들의 주역을 맡으며 매 공연 최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버스 티켓' 나나가 최초로 R 레벨에 등극하며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7화에서는 참가자들이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서기 위해 첫 번째 시그널 송 '같이 갈래' 창작 안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과 함께 1차 승급 식이 진행됐다. 먼저 아쿠아 팀은 댄스 브레이크를 반으로 나눠 카리스마와 귀여운 콘셉트를 모두 선보였다. 나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안무를 창작했고, 코토코는 센터에서 점프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루즈 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칼군무를 선사하며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쳐 호평받았다. 정원 팀은 기승전결 구조로 짜임새 있는 안무를 창작해 눈길을 끌었다. 경연 결과 정원 팀은 1명(나나), 크루즈 팀은 팀원의 절반인 4명(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황시은), 아쿠아 팀은 3명(김수민, 나루미, 코토코)이 'SBS 연예대상' 시상식 무대에 설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이어 1차 승급식 결과가 발표됐다. 프리즘(PRISM) 등급 중 M 등급 21명과 앞서 레벨 스테이션 유니콘 티켓팅으로 S 등급이 된 9명은 팬 티켓팅과 유니콘 가산점으로 추가 승급할 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지난 27일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선균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들의 발걸음이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故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상주 전혜진과 유족들, 소속사 직원 등은 취재진의 입장을 제한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29일,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이날 배우 설경구, 유재명, 조정석, 조진웅, 이성민, 하정우, 정우성, 이정재, 전도연, 류준열, 임시완, 김남길, 송영규, 유연석, 김상호, 김성철, 장성규, 배성우, 대만배우 쉬광환 등 이선균과 인연이 있던 동료들은 침통함 속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배우들 뿐만 아니라, <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 <화차> 변영주 감독,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 등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이들과 이창동 감독,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등을 비롯한 영화계, 방송가 관계자들도 빈소를 찾았다. 더불어 빈소에는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동료들과 관계자들의 근조 화환이 자리를 지켰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연말을 강렬하게 물들이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짜릿한 복수극의 묘미를 전하며 남녀노소에게 연말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작품은 개막 이후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의 예매 상위권에 위치하며 명실상부한 2023년 연말 베스트셀러 뮤지컬의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는 중이다. '뮤지컬계의 원조 복수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난 2010년 초연 이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화려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자아내 입소문을 얻은 작품은 이번 시즌,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올 뉴 몬테)를 표방,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나고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SNS를 뜨겁게 달군 연말 특집 무대의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6일 밤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서 펼쳐 보인 '인트로' 퍼포먼스, 'One and Only' 무대, 핑클의 '화이트' 커버 무대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방송 화면에 잡히지 않았던 안무의 포인트들이 자세히 담겨 있어 멤버들의 출중한 실력과 끼를 느낄 수 있다. 37초 가량의 '인트로' 퍼포먼스에서 멤버들은 스트릿 댄스 요소가 가미된 파워풀한 동작의 향연을 선보였고, 캐럴(Carol) 스타일로 편곡한 'One and Only' 연습 영상에서는 산타클로스 의상을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연습 영상에서는 생기발랄한 퍼포먼스와 함께 수줍은 웃음, 서정적인 목소리로 곡이 발매된 1990년대 분위기를 제대로 재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5일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가 Part2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각본 하병훈, 제작 SLL, 스튜디오N,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TVING)) Part1에서는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한 죄로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형벌을 겪고 있는 최이재(서인국 분)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특히 Part1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4화에서는 최이재가 경험한 7번의 죽음 중 태강그룹 대표이사 박태우(김지훈 분)가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온 죽음에 분노한 최이재가 초월적 존재인 죽음에게 반기를 드는 모습까지 이어져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공개된 Part2 예고편 영상에는 박태우의 실체를 깨닫고 각성한 최이재의 변화가 담겨 있다. 박태우와 죽음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리라 확신한 최이재는 짜여진 시나리오를 바꿀 방법을 찾아 나선다. 미스터리한 화가 정규철(김재욱 분)의 몸으로 환생해 악마로 악마를 죽이기로 결심하는 것. 최이재의 분노가 거세지면서 죽었던 이들이 하나둘씩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고 박태우를 향한 위협도 강해져 간다. 거듭된 위기에 “엔딩은 내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헌이 ‘우리집’에 캐스팅이 됐다고 27일 전했다. MBC 새 드라마 ‘우리집’(연출 이동현/극본 남지연/제작 레드라인픽쳐스)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정헌은 극 중 경찰관 구경태 역을 맡았다. 경찰이 되기 위해 15년을 코피 터져가며 공부한 집념의 인물이다. 어느 날 한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의 감으로 집요한 추적을 시작하면서 노영원(김희선 분), 홍사강(이혜영 분)과 얽히게 된다. 정헌은 데뷔 후 KBS ‘하나뿐인 내편’,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KBS2 ‘여자의 비밀’과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KBS1 ‘누가 뭐래도’, KBS2 ‘오케이 광자매’ 등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연기로 매너남의 매력을 드러냈던 정헌은 웹무비 ‘안나푸르나’에서는 혈우병 환자로 살아가는 고뇌와 심쿵 로맨스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낸 바 있다. 이후 MBC ‘비밀의 집’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옥주현이 뮤지컬 배우의 책임감과 중압감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옥주현은 '19년차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 겪었던 고난과 역경들을 털어놨다. 이날 옥주현은 어떤 점이 제일 두려운지를 묻는 질문을 받자, 무대 중 사고에 대한 걱정들을 토로했다. 특히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와 '엘리자벳' 공연 당시 겪은 돌발상황을 언급하며 그동안 가졌던 불안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후 녹화에서 오은영 박사는 옥주현, 리사, 이지혜와의 상담을 통해 완벽주의, 예기 불안, 높은 불안을 꼽으며, 특히 옥주현이 가진 완벽주의 성향을 짚어냈다. 오은영 박사는 "옥주현 씨는 완벽주의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굉장한 자기조절을 하며 살고 있다.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불안을 다스리시는 것 같다"라며 의견을 덧붙였다. 또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데, 불안해지는 마음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보는 게 필요하다"라며 솔루션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문장완성검사에서는 '내가 행복할 수 있으려면' 문장 뒤 '최선을 다해 살아야지'란 옥주현의 답변이 공개되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인권변호사 백성윤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오창석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오늘(27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 연출 김신일·최정은) 측은 오창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창석은 겉모습은 동네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이아몬드 수저에 인성, 능력까지 갖춘 인권변호사 백성윤으로 변신한다. 그는 과거 이혜원(이소연 분)과의 인연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한순간에 바뀌게 만든 그녀를 조력하게 되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극 중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두 사람의 공조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한 손엔 천 원짜리 지폐를 들고 매치 세상을 다 가진 듯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오창석이 앞으로 어떤 반전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반면 다른 스틸 속 꽃사슴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오창석의 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특히 누군가를 발견한 듯 놀란 표정을 하고 있는 그에게 어떤 일들이 휘몰아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이 첫 투샷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는 27일 안보현과 박지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살아있는 캐릭터 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가 야심 차게 내놓는 신작이다. 또한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호흡을 맞춰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의 첫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인 이강현 역을 맡아, 재벌과 형사라는 전대미문의 수사 공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