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오는 20일 오후 6시, 21일 오후 5시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이번 ‘2025 코요태스티벌’의 주제는 ‘흥’으로, 데뷔 28년차에 접어든 코요태가 지금까지 쌓아온 흥과 내공이 집약된 공연이다. 코요태는 지난 16일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흥 많으신 분들이 콘서트에 계속 와주시니까, 저희도 흥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 기세를 서울까지 쭉 가져갈 것”이라며 더 업그레이드된 흥 파티를 예고했다. 최근 코요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스티벌’ 대구 공연 실황들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기대감은 더욱 뜨겁다. 한 관객과 무대에서 같이 노래를 부른 영상부터 관객들의 후기, 명곡 무대들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게스트 임창정의 무대까지 공개되면서 서울 공연 게스트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20일과 21일 공연 각자 다른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게스트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로, 임창정에 이어 코요태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말에 출고된 차량도 자동차보험 보상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차량가액 산정 기준을 개선한다. 또한 주말이나 단기간만 일하는 배달기사를 위한 하루 단위 유상운송 특약이 신설되며, 렌터카 보험은 대여 시점부터 즉시 가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보험 특약상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올해 4분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금감원이 발표한 이번 개선안은 소비자 권익을 중심으로 자동차보험 특약상품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가입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우선 ‘차량기준가액 확대 보상 특약’을 신설한다. 현재 보험갱신 시 출고 월에 상관없이 동일 연식 차량에 동일 연 단위 감가율이 적용돼 연말 출고 차량은 보상 한도가 실제 사용 월수 대비 부당하게 낮아지는 구조였다. 예를 들어 5000만 원 신차의 경우 2024년 1월 출고 차량은 2025년 1월 보험 갱신 시 12개월 감가율을 적용해 약 4248만 원이 차량 기본가액으로 산정되지만, 12월 출고 차량은 24개월 감가율 적용으로 3786만 원으로 산정된다. 새 특약 가입 시 가입자가 희망하면 실제 사용 월수를 반영해 보상액을 확대받을 수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맞춰 미국 빅테크들의 대규모 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28년까지 4년간 영국에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억달러(약 41조4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위한 155억달러의 추가 자본 확장과 인프라 운영을 위한 151억달러의 운영비가 포함된다고 MS는 설명했다. MS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국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엔스케일(Nscale)과 협력해 2만3천개 이상의 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영국 최대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대외 정책 총괄 사장은 "영국의 사업 환경에 항상 낙관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지난 몇 년간 영국 정부가 취한 조치들에 큰 고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사장은 2023년 MS가 690억달러 규모의 게임 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할 당시 영국 당국이 이를 저지하려 했던 것을 비판한 바 있다. 같은 해 말 영국 경쟁 당국은 MS의 인수를 승인했다. 스미스 사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당시 규제 환경 등으로 이런 수준의 투자는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 첫 행보로 ‘2026 코첼라’ 합류를 알렸다. 16일(북미 현지 시간)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빅뱅은 완전체로 ‘2026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빅뱅은 2026년 4월 12일과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에서 단순한 무대 복귀를 넘어 20년 음악 여정을 집대성한 글로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룹의 20주년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무대 중 하나에서 펼쳐지는 전설적 컴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발표된 코첼라 라인업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카롤 지(Karol G) 등 시대를 아우르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 지드래곤(G-DRAGON)과 태양, 대성은 빅뱅이라는 그룹명으로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20주년을 코첼라 무대로 시작하는 것은 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t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t,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t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KB국민은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 등 의료 지원을 했다고 17일 전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이날 부천 세종병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또 힘든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에게 학용품 세트가 담긴 책가방과 전통과자 등을 선물하며 건강한 회복을 기원했다. 수술을 마친 아이들은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보호자와 함께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문화체험을 진행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현지 의료지원을 확대했으며, 2023년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넓혀 아동 의료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희망을 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신보 '더 엑스(THE X)'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또 한 번 눈부신 기록을 썼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발표한 9월 20일 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앨범 '더 엑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 31위로 진입했다. 이는 몬스타엑스가 한국 음반으로는 처음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한 것으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월드 앨범(World Albums)‘ 3위, '인디펜던트 앨범(Independent Albums)' 5위,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Top Current Album Sales)' 6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Billboard Artist 100)'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총 6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20년 발표한 첫 미국 정규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200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가 지난 15일 일본 도쿄국제포럼 홀A에서 ‘SM CLASSICS LIVE 2025 in TOKY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SM CLASSICS LIVE 2025/26 시즌’의 첫 해외 일정으로, SM Classics의 오리지널 IP가 글로벌 클래식 무대에 첫 진출한 사례로서 그 의미가 깊다. ‘Welcome To SMCU PALACE’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레드벨벳 ‘빨간 맛’, NCT U의 ‘Make A Wish’, 보아 ‘나무’, 엑소 ‘으르렁’, 에스파 ‘Black Mamba’, 동방신기 ‘Rising Sun’ 등으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려욱이 무대에 올라 ‘어린왕자’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 등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으며, 샤이니 ‘Sherlock•셜록’, NCT ‘Golden Age’,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을 클라이맥스로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에 협연자로 출연한 려욱은 일본 팬들을 위해 ‘어린왕자’와 ‘도로시’ 오케스트라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사회와 해설로 참여한 이특은 곡의 감상포인트를 쉽고 흥미롭게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앳스타일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앳스타일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촬영은 커버 작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멤버들은 “선배님들이 앳스타일 표지를 장식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했는데, 저희가 직접 그 기회를 얻게 되다니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넥스지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멤버 전원이 창작에 참여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정말 많은 공을 들인 앨범이라 자신 있다. 기대해 달라”라며 “작정하고 준비했다. 전작 'O-RLY?'(오 리얼리?)의 '탑 쌓기 안무' 그 이상의 킬링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7월 일본 정식 데뷔 11개월 만에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단독 입성한 넥스지는 “유명한 선배님들이 섰던 무대를 직접 서게 되니 믿기지가 않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어 “언젠가 고척돔에서 공연을 하는 게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 노하우도 공개했다. 넥스지는 “활동이 바빠지면서 따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더라. 그래서 평소 멤버들과 최대한 한국어로만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한국 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17일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를 발매했다. 17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애쉬스 투 라이트'는 에이티즈가 2021년 선보인 정규 1집 '인투 더 에이 투 제트(Into the A to Z)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일본에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애쉬(Ash)'는 앨범명의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낸 곡이다. 환상적인 질감과 역동적인 비트가 어우러진 사운드 위로 에이티즈의 한층 더 진화한 보컬과 화려한 래핑이 펼쳐지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애쉬' 뮤직비디오 또한 앨범명 의미를 상징하는 다양한 장면을 담아 에이티즈가 빚어내는 회색빛 환상적인 세계관을 보여준다. 멤버들의 빼어난 비주얼과 함께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는 영상이다. 신보 '애쉬스 투 라이트'에는 '12 미드나이트(12 Midnight)', '티피 토즈(Tippy Toes)', '페이스(FACE)', '크레센도(Crescendo)'까지 총 5곡의 신곡에 '낫 오케이(NOT OKAY)', '데이즈(Days)', '버스데이(Bi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