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싱글 4집의 타이틀곡 ‘디퍼런트(DIFFERENT)’를 선공개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6월 24일 일본 싱글 4집 ‘디퍼런트’ 발표에 앞서 9일 동명의 타이틀곡을 먼저 공개했다. 일본 싱글 최초로 오리지널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디퍼런트’는 르세라핌이 처음 도전하는 디스코 펑크(Disco Funk) 스타일의 곡으로, 그루비한 비트와 통통 튀는 선율이 한데 어우러진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은 다르다’고 말하는 가사는 각자의 개성을 자랑스러워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보여준다. 같은 시각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에 ‘디퍼런트’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게재됐다. 영상은 르세라핌이 신곡의 경쾌한 박자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시작된다. 멤버들은 아지트에서 비밀의 파란색 소스를 만든다. 하지만 거미가 이를 훔치고 멤버들이 뒤쫓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재미있는 스토리라인과 감각적인 연출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노래의 중독성을 더한다. 르세라핌은 오는 12일과 14~15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2025 LE SS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어난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내란은 아니지만 질서 유지를 위해 군대를 투입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LA 지역에 내란법을 발동할 준비가 됐냐'는 질문에 "그건 내란의 발생 여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그는 '내란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하지만 폭력적인 사람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그냥 넘어가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군대를 민간 정부의 법 집행에 동원해서는 안 되지만, 내란법은 내란 등 법에 명시된 특정 조건에 한해 대통령에게 군대를 국내에서 동원할 권한을 부여한다. 미국 진보 진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을 근거로 불법 이민자 단속에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란을 어떻게 정의하냐는 질문에 "그냥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정말 보기만 하면 된다. 어젯밤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리는 매우 긴밀히 주시했다. 거기서 엄청난 폭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법을 발동하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온라인 식·의약품 불법 유통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마약류의 온라인 불법 유통 적발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작 시정률은 매우 낮아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뢰로 한국소비자연맹이 수행한 '온라인 식·의약 불법 유통행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식약처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만7천519건의 온라인 식·의약품 불법 유통 판매 광고를 적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식·의약품 광고 및 구매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마약류·의약품 불법 유통 심각…오픈마켓·메신저가 주요 경로 특히 마약류는 전체 적발 건수의 31.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적발된 품목이었고, 주로 메신저(텔레그램·카카오톡 등)와 SNS를 통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메신저에서 적발된 2만1천990건 중 대부분인 2만1천986건이 마약류 불법 유통이었으며, 특정 아이디는 최대 2천834회까지 반복 적발되기도 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마약 판매로 적발된 상위 메신저 아이디 20개 중 12개가 조사 당시에도 사용 중인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 한 달째인 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민족주의 추세를 비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령강림절 미사를 집전하면서 "사랑이 있는 곳에는 편견, 이웃과 우리를 분리하는 '안전' 구역, 안타깝게도 정치적 민족주의에서도 나타나는 배타적 사고방식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특정 국가나 정치인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레오 14세 교황이 지난달 8일 콘클라베(교황선출회의)를 통해 새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 수년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려왔다고 짚었다. 레오 14세 교황은 "무관심과 증오의 장애물과 장벽을 무너뜨려 달라"고 기도했다. 또 "우리 세상을 괴롭히는 전쟁들"을 비판하며 전쟁이 있는 세계 모든 곳에 화해와 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레오 14세 교황은 한 달 전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첫 일성으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라며 평화를 강조한 바 있다.(연합뉴스)
2025년 6월 9일 월(음력 5월 14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원하는 것을 위해 생각 없이 저지르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수 있어요. 60年生 몸 상태 최상이라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날입니다. 72年生 이왕 베풀 일이 있으면 과감하고 화끈하게 베푸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84年生 위험 요소가 있으면 미리 정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96年生 오늘은 평소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좋은 기회가 눈에 들어올 거예요. 08年生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올 수 있으니 유연한 마음으로 대처하세요. 소띠 49年生 저지른 일이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으니 정면 돌파로 해결해야 합니다. 61年生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잠시 멈춰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73年生 상대에게 잔소리 줄이고 핀잔의 말은 삼가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어요. 85年生 일이 지연이 되어도 서두르지 말고 조용히 기다리면 좋은 결과 옵니다. 97年生 남의 말에 솔깃하려 부화뇌동하지 말고 자신의 판단으로 헤쳐 나가세요. 09年生 실력 보여줄 기회가 오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애매하게 표현하면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확실하게 표현
밴드 데이식스(DAY6)가 7월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이식스의 네 번째 공식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PIER 10: All My Days)’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7월 18~20일, 25~27일까지 2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6회 규모의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20일과 27일에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포스터 속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푸른 배경 아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명 ‘PIER 10’은 데이식스 네 멤버와 마이데이(My Day, 팬덤)만의 이야기가 담긴 안식처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거센 파도 속에서도 제자리를 지키는 부두처럼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가 변함없이 마이데이의 쉴 곳이 되어주겠다는 진심을 담았다. 앞서 데이식스는 최근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성료
NCT 도영이 두 번째 앨범 수록곡 ‘Sand Box(샌드 박스)’로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넬 김종완이 작업한 ’샌드 박스’는 선선한 밤하늘 아래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는 듯한 느낌의 몽환적인 무그 신스 위로 서서히 사운드를 확장해 나가는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때로는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때로는 고달픈 삶의 여정을 조금 더 아름답게 밝혀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도영은 지난 7일 오후 8시 유튜브 NCT 채널을 통해 ‘Soar Diary - page. 3’(소어 다이어리 – 페이지. 쓰리)를 공개했다. ‘샌드 박스’를 작업하며 느낀 김종완의 진솔한 생각과 도영을 향한 마음이 담긴 인터뷰, 두 아티스트가 함께 집중해서 녹음하는 장면까지 모두 담겼다. 김종완은 ‘샌드 박스’에 대해 “(앨범의 주제에 맞는) 꿈에 관한 곡이면서도, 듣는 분들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가사다. 도영과 팬의 관계도 담겼으면 좋겠고, 힘든 시기를 겪는 이들이 기운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도영에 대해서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첫눈에 반했다. 음악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스케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프로모션 일정과 함께 앞서 콘셉트 필름과 로고 모션에서도 강조됐던 포도가 일러스트로 다시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스케줄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10일 트랙 리스트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0일까지 무드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각각 '0', '?', '!' 라는 이름의 세 가지 버전이 예고되어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크래비티의 비주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1일 뮤직비디오 티저, 22일 기존 하이라이트 메들리의 일환인 '트랙 비주얼라이저'를 선보인 뒤, 대망의 23일 오후 6시 '데어 투 크레이브'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데어 투 크레이브’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ACE OF ACE'에서
가수 백야가 마치 꿈속의 장면처럼 느껴지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8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백야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여우굴’을 발매했다. ‘여우굴’은 섬세한 감성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마치 잊힌 이야기의 흔적을 따라가듯 고요히 흐르는 음악이다. 백야는 억눌린 감정을 속삭이듯 토해내며, 마치 여우굴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기억의 잔향을 안긴다. 특히 ‘여우굴’은 낮은 저음의 공간감을 강조하는 리버브로 현실과 환상 사이의 틈새로 끌어당기는 인상을 준다. 여기에 후반부로 갈수록 리듬 없이도 긴장감을 유지하는 구조로 시간의 흐름을 잊게 만든다. 백야는 앞서 ‘꿈과 꿈, 그 빈틈 사이’를 통해 부드러운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특유의 음악 색깔을 증명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신곡 ‘여우굴’을 통해 선보인 감성에도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NCT 유타가 일본 오리콘 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발매된 유타의 일본 싱글 ‘TWISTED PARADISE(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는 일본 오리콘 록 싱글 랭킹(5월 26일~6월 1일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유타는 지난 6일 TV아사히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신곡 ‘TWISTED PARADISE’ 무대를 선보였다. MC는 “K팝에서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일본 출신 아티스트의 상징적 존재”라는 소개와 함께 “일본인 남성 아티스트 중 SNS 팔로워 수 1위”라고 덧붙여 현지에서 유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유타는 ‘뮤직 스테이션’ 외에도 니혼TV 음악 프로그램 ‘버즈 리듬 02’에도 출연했다. 오는 13일에 테레비도쿄의 ‘초음파’ 방송도 앞두고 있어 계속되는 그의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타의 일본 싱글 ‘TWISTED PARADISE’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When I’m Not Around(웬 아임 낫 어라운드)’ 등 신곡 2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의 라이브 음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