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ATEEZ)의 미국 콘서트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 강자' 진가를 증명했다. 1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과 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16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에서 열린 에이티즈의 2025 북미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에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싸이커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3위를 기록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을 비롯해 '브리드(BREATHE)', '아이코닉(ICONIC)'까지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선보였다. 아울러 에이티즈의 미니 9집 타이틀곡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 커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꾸몄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 5월 서울과 미주, 일본까지 이어진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Enter the Gate)'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에이티즈
엑소 카이가 첫 솔로 투어의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 걸쳐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은 진행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 10(AsiaWorld-Expo, Hall 10)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카이는 ‘음’, ‘Peaches’(피치스), ‘Rover’(로버), ‘Wait On Me’(웨이트 온 미) 등 역대 솔로 타이틀 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 말미 카이는 “아시아 투어 마지막 공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 엑소엘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 성원에 힘입어 북미 투어와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진행하게 되었는데 끝까지 잘 마칠 수 있게 계속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얘기했다. 이후 카이는 북미 6곳으로 향해 첫 솔로 투어를 이어가며, 8월 28일 로스앤젤레스, 31일 그랜드 프레리, 9월 2일 애틀랜타, 4일 로즈몬트, 6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를 통해 본격적으로 컴백 열기를 달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독특한 보컬 찹으로 시작해 "Is this what you want?"라는 질문과 함께 비트에 맞춰 힘차게 고개를 흔들거나 자유롭게 순간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장난기와 자신감이 공존하는 몬스타엑스의 에너지가 짜릿한 몰입감을 안겼다. 영상 말미에는 "I do what I do what I ooohhh!"라는 노랫말이 등장,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오는 18일 선공개될 본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는 제목 그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는 몬스타엑스의 단단한 '자기 확신'에서 출발한 트랙이다. 멤버 주헌이 작사·작곡에,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해 팀의 색깔을 한층 짙게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9월 1일 신보 '더 엑스'
버추얼 아티스트 nævis(나이비스)가 신곡 ‘Sensitive’(센시티브)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Sensitive’ 무대를 선사했는데, 이번 무대는 앞서 SM과 MBC가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MBC 버추얼콘텐츠파트가 직접 무대 연출과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나이비스는 현실과 가상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연출과 퍼포먼스를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만의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무대 위에 구현하며 이목을 끌었다. ‘Sensitive’는 펑키함이 가미된 그루비한 베이스와 나직한 보컬 리듬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만나는 현실에서의 자극들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 나이비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은 앞서 ‘SMTOWN LIVE 2025’ 공연을 통해 무대 선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이비스는 AI(인공지능) 보이스 기술을 통해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인 버추얼 아티스트다. 음악은 물론 게임, 각종 브랜드와 컬래버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글로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7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찬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웨이보 갈라 2025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in 태국'에서 'Weibo Thailand Overseas Emerging Power Arti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국내 아티스트 대표로 무대에 오른 재찬은 "오랜만의 태국 방문인데 이런 멋진 행사에 초대되고,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상의 이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찬은 최근 음악뿐 아니라 연기까지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재찬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2집 'JCFACTORY vol.2'의 앨범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인기에 힘입어 재찬은 중국과 대만에서 현지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재찬은 MBC '우리, 집', JTBC '놀아주는 여자', 채널A '체크인 한양' 등에서 활약하며, 정극부터 사극까지 장르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여행의 설렘과 떨림을 전한다. 빅오션이엔엠은 17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Part.6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소하의 '문을 나선 순간'을 발매한다. '문을 나선 순간'은 단조롭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망설여왔던 여행을 결심하고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그린다. 청량한 미디엄 템포의 팝 사운드 위에 어디론가 향하는 화자의 떨리는 심정을 담아 듣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세이마이네임 메인보컬 소하가 '문을 나선 순간'을 담백하고 따스한 보컬로 소화한다. 맑고 투명하게 흐르는 '문을 나선 순간'의 멜로디와 소하의 목소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다채로운 OST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Teloupe(텔루프), 홍대광, 아이런 등 특색있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공승연, 김재영, 진구까지 극에 출연 중인 배우들까지 가창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주인공이 돼 본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성공과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본격 '힐링
‘빅히트 뮤직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숏폼을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으로 신선함을 주고 있다.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6일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채널에 데뷔 앨범 타이틀곡 ‘What You Want(왓 유 원트)’에 관한 힌트를 담은 영상 두 편을 게재했다. 멤버들은 곡의 제목을 활용해 짧은 연기를 펼치거나 끊임없이 움직이는 트레드밀을 배경으로 핸드사인을 주고받는다.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하는 대신 여러 편의 숏폼에 힌트를 심는 방식이 신선하다. 특히 촬영장, 연습실 등 멤버들의 일상 속에 신곡의 가사와 안무에 대한 단서를 넣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숏폼을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은 전원 10대로 구성된 팀의 특색을 보여준다.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만이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가 이용자들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직접 기획, 촬영, 편집한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나 리믹스 음원, 댄스 챌린지 강좌 등 다채로운 게시물로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멤버들과 동세대인 팬들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르세라핌(LE SSERAFIM)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아시아 관객과 현지 언론을 사로잡았다. 17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ASIA’의 막을 내렸다. 이들은 타이베이(7월 19~20일), 홍콩(7월 25~26일), 마닐라(8월 2일), 방콕(8월 9~10일), 싱가포르(8월 16일) 등 5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펼쳤다. 르세라핌의 콘서트는 현지 팬은 물론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대만 방송국은 공연 전부터 멤버들의 SNS 게시물까지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필리핀 민영 방송국 ABS-CBN은 “르세라핌은 28곡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들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겼다는 것이다. 그리고 팬들의 떼창이 공연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라고 호평했다. 태국의 유명 매체 나인 엔터테인(Nine Entertain)은 “무대 위의 매력, 강렬한 퍼포먼스, 뜨거운 열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현지 톱스타들이 객석에 자리해 르세라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홍콩을 뜨겁게 달궜다. 17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16일 홍콩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 PERCENT (%)]'(이하 'ONEW THE LIVE')를 개최했다. 'ONEW THE LIVE'는 온유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월드투어다. 정규 2집과 동명인 'PERCENT(퍼센트)'라는 부제 속에 온유는 러닝타임 동안 음악과 소통으로 꽉 채우며 찡구(팬덤명)들과 함께 100%의 행복 지수를 완성했다. 온유는 올 밴드 라이브 속에 20곡이 넘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장 열기를 한껏 달궜다. 정규 2집 'PERCENT'의 수록곡을 대거 선곡해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며 라이브를 선사했다. 특히 '만세' 무대에서는 객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며 넘치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온유는 "찡구들과 함께하는 순간들이 행복해 그 감정을 무대에서 가득 표현하고 싶었다. 찡구들이 항상 제 꿈을 이루어 주듯, 저 역시 찡구들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서울
가수 션이 8월 15일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81.5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23억여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5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2025 815런'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만 9450명의 개인 참가자가 24일 만에 모집됐다. 션은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7시간 50분 22초에 81.5km를 완주했다. 오프라인 참가자 4000명이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션과 함께 달렸고, 션과 소향이 참여한 특별 콘서트를 관람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기념했다. 노스페이스, 미라클365 등을 비롯한 110개 후원 기업의 기부금과 1만 9450명의 개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됐다. 총 23억 8천여 만 원의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션은 "광복절 아침을 81.5km 달리기로 시작하는 것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전하는 저의 감사 인사"라며 "그 마음을 나눠준 모든 러너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션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