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새 앨범으로 인기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2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전날 발표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는 발매 당일 29만 8310장 판매되며 한터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선주문량이 55만 장 이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들의 ‘커리어 하이’가 유력해 보인다.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My Love)’ 또한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멜론 핫 100에서는 ‘아윌 라이크 유’에 수록된 전곡이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하며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체리시’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16시간 만인 22일 오전 10시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달성한 것과 비교해 훨씬 빠른 속도다. 미국,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 다수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톱 10’에 들어 글로벌 인기 확장세도 기대된다. ‘체리시’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곡이다”, “가사 한마디 한마디 사춘기 소녀 느낌이
NCT 드림의 정규 4집 프로모션 웹사이트가 오픈되어 화제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이날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웹사이트를 열었다. 웹사이트는 앨범 테마에 맞춰 이상향의 공간인 ‘드림스케이프’를 구축해가는 설계도 콘셉트로 구성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웹사이트 내 지정된 좌표를 클릭하면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공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토 필터를 활용한 사진 촬영 및 커스텀 이미지 꾸미기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NCT 드림의 정규 4집은 11월 11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공개되며, 타이틀 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를 비롯해 이상향에서 마주한 청춘들의 설렘과 자유를 노래한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 4집은 11월 11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에스파(aespa)의 새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가 기세 좋게 출발했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에스파의 미니 5집 ‘위플래시’는 공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들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했으며,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위플래시'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홍콩,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칠레,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말레이시아 등 총 17개 국가/지역의 정상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등극(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을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자리했다. 에스파는 신곡뿐만 아니라 전작을 통해서도 여전히 차트 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9일 공개한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 ‘업(UP)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JENNIE)가 솔로곡 '만트라(Mantr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 공식 SNS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개된 제니의 새 싱글 ‘만트라’는 10월 26일자 ‘핫100’에서 98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제니가 홀로 부른 솔로곡으로 ‘핫1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발매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가 ‘핫10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협업곡이라는 점에서 ‘만트라’와 차이가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솔로곡 ‘유앤미’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2위에 오른 바 있다. 앞서 ‘만트라’는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18~24일)에서도 37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싱가포르 등 4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신곡을 발표한다. 22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김동률은 전날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감글을 게시하며 오는 27일 오후 6시 신곡 ‘산책’ 발매를 공식화했다. 김동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공들여서 만든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은 곡"이라며 "어떤 분들에게 어떻게 닿아서 또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계절에 어울리는 곡이니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책'은 김동률이 지난해 11월 '옛 얘기지만'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는 신곡으로, 올 어쿠스틱 연주로 녹음된 레트로 팝스타일의 발라드 트랙이다. '답장'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김동률 특유의 전통 발라드 곡이다. 김동률은 짧은 시간 안에 자극적인 인상을 남기려는 요즘의 트렌드와는 달리, 5분여의 긴 호흡 속에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은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냈다. 뮤직팜은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음 깊이 스며드는 김동률표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앞서 김동률은 지난 17~20일 열린 동료 가수 이적의 단독 콘서트 4회차 모든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소식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김동률은 게스트로 출연한
'가왕(歌王)’ 조용필이 11년 만에 정규 20집 앨범으로 돌아왔다. 22일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0집 ‘20’을 발매한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인 ‘그래도 돼’다. ‘그래도 돼’는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 주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호쾌한 전기기타, 청량감 넘치는 절창, 고해상도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조용필만의 모던 록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조용필이 지난 2013년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11년 만에 내놓는 것이다. 당시 '헬로'와 수록곡 '바운스(Bounce)’가 크게 히트하면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23년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뽐냈다. 조용필이 앨범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통해 다시 한번 차트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근형, 전미도, 이솜, 변요한이 출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근 국내에서 보기 드문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돌고래유괴단 이주형 감독이 연출했다. 조용필은 지난달 25일 공식 홈페
그룹 세븐틴이 미니 12집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22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41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신 주간 앨범 랭킹(10월 28일 자/집계 기간 10월 14일~20일)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세웠던 종전 기록(주간 판매량 33만 3000장)을 깨고, 해외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올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한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통산 13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021년 미니 9집 ‘아타카(Attacca)’ 기준으로는 9개 작품 연속 1위이기도 하다. ‘스필 더 필스’는 공개 직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앨범은 공개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14일~20일) 동안 316만 장 넘게 판매됐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중남미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연에 초청됐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내년 4월 5~6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의 비센테나리오 공원(Parque Bicentenario)에서 개최되는 'AXE 세레모니아(AXE Ceremonia)'에 출연한다. K팝 그룹이 'AXE 세레모니아' 라인업(출연진)에 이름을 올린 것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로살리아(Rosalia),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등 쟁쟁한 뮤지션이 거쳐간 이곳의 라인업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외에도 찰리 XCX(Charli XCX)를 비롯한 글로벌 팝스타들이 포함됐다. 'AXE 세레모니아'는 매년 라틴 음악, 힙합, 록, EDM,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다. 2013년 처음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만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빠른 속도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AXE 세레모니아'는 독특한 무대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를 통해 음악과 예술, 디자인이 어우러진 축제 경
방탄소년단 진이 온전한 본인만의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했다. 22일(한국시간)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이날 팀 공식 SNS에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세 번째 콘셉트 ‘내비게이트(Navigat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포근함이 느껴지는 침실을 배경으로 한다. 파자마를 입은 진은 순백의 침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종이학, 별 모양의 커다란 오브제가 각기 다른 비율로 놓여져 있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콘셉트 필름은 시계 초침 소리로 귀를 사로잡는다. 침대에서 깊게 잠이 들었지만 장면이 바뀌자 스르륵 눈을 뜨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마치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소속사 측은 “진은 ‘내비게이트’ 콘셉트에서 집과 침실처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에서 만끽하는 ‘행복’을 표현했다”라며 “가장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나오는 본연의 모습과 ‘나’로서의 행복을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진은 버전 별로 본인이 느끼는 각기 다른 행복의 요소를 다뤘다. 앞서 진은 첫 번째 콘셉트 ‘저니(Journey)’에서 취미 생활이 주는 행복을 그렸고, 두 번
그룹 앤팀(&TEAM)의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쥬고야(Jyuugoya, 十五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1일 정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됐다.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쥬고야'는 '너와 함께라면 보름달보다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라고 확신하는 소년들의 가을밤을 그린 노래다. 브릿팝(Britpop)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으로,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와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섬세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쥬고야' 뮤직비디오는 밝은 보름달을 뒤로하고 힘차게 뛰어가는 토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앙증맞은 토끼 캐릭터들이 보름달을 바라보거나 어딘가로 전진하는 장면이 평화롭게 이어진다. 때로는 넘어지는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 손을 잡아주며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후반부에는 토끼 캐릭터가 앤팀 아홉 멤버를 묘사한 모습으로 바뀌면서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쥬고야'는 '음력 보름날 밤'이라는 뜻으로, 앤팀이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사계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가을'을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쥬고야'와 커플링곡 '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