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국경없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서울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Global Wealth Management Center)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자산의 글로벌 재배치가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이들을 통해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나은행 측은 부연했다. 특히 해외 이주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다.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및 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전 세계 27개 지역 1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 원하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최상의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그룹 투어스(TWS)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4일 오전 0시(한국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의 프로그램 ‘오픈 마이크(Open MIc)’에 출연해 미니 4집 ‘play hard’의 타이틀곡 ‘OVERDRIVE’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는 지니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투어스는 어두운 차고를 누비며 거침없는 청춘의 열기를 발산한다. 이들은 쉴 틈 없이 바뀌는 동선을 정확하게 오가면서도 매 순간 온 힘을 쏟아내 춤을 추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차세대 K-팝 퍼포먼스 최강자’ 면모를 각인했다. 투어스는 안무뿐 아니라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사랑에 빠져 폭발하는 감정을 몰입도 높게 표현했다. 특히 “Umm” 가사로 시작되는 ‘앙탈 챌린지’ 구간에서는 환한 미소와 새침한 눈빛을 뽐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지니어스 측은 “TWS는 날렵한 퍼포먼스로 이 곡의 주제를 완벽하게 아우른다.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부드러운 보컬은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라고 평가했다. 투어스는 ‘pl
가수 손태진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대구, 부산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를 이어가며 올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It's Son Time'은 '손태진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많은 시간의 여운이 모여 완성되는 감동의 무대를 예고한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보컬,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집약해 팬들과 만난다. 특히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롯한 진심을 공연 전반에 담아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손태진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손태진은 올해 전석 매진 속에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을 성료한 데 이어 최근 SBS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ENA '길치라도 괜찮아', 유튜브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시즌2 등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팬층의 폭넓은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다재다능한 매력
그룹 세븐틴과 동방신기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제 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북미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팀을 대표해 멤버 정한, 원우가 이날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두 사람은 병무청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시상식에 참석했다. 정한과 원우는 “데뷔 10주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K-팝 산업과 문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K-팝을 널리 알리고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세븐틴이 되겠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주시는 캐럿(CARAT.팬덤명)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세븐틴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이 시상식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이후 5년 만에 대통령 표창 수여
지드래곤(G-DRAGON)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옥관 문화훈장을 수훈하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우 배한성, 고(故) 전유성과 함께 옥관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 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지난 4월부터 콘진원과 함께 방송, 음악, 영화, 공연 분야 수상자 공모를 진행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 기간, 공적 정도,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드래곤이 수훈한 옥관 문화훈장은 공연, 방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적 영향력과 사회적 기여가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된다. 지드래곤은 최연소 수훈자로서, 문화를 혁신하며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을 확립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수훈으로 지드래곤은 시대를 넘어 문화를 바꾼 아티스트이자 한국을 대표하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아이마음 놀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현대해상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담당하고,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과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담당한다고 현대해상 측은 설명했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는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1위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동반자를 지향한다”며 "아이마음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열도 공략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코닉(Japanese ver.)'의 음원을 발매했다. '아이코닉(Japanese ver.)'은 제로베이스원이 걸어온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을 대표하는 곡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여전히 더 높이 빛나고자 하는 아홉 멤버의 당찬 포부를 녹였다. 단순히 5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아닌, 제로베이스원이 곧 하나의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서고 싶은 자신감이 담겨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는 빌딩 내부의 다양한 공간에서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빌딩 내부의 다양한 공간의 구조감을 활용해 더욱 박진감을 더하며 퍼포먼스 몰입도를 높였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포함해 '슬램덩크(SLAM DUNK)'와 지난 미니 5집 '블루
그룹 헌트릭스(HUNTR/X)와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한터 국가별 차트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24일 오전 발표한 10월 3주 차(집계 기간 13~19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에 따르면 헌트릭스와 베이비몬스터가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부문에서는 헌트릭스의 'Golden(골든)'이 종합 지수 2만 2795.59점으로 6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다음으로 엔믹스의 'Blue Valentine'(1만 6517.55점)이 2위, 투어스의 'play hard'(7256.63점)가 3위에 자리했다. 일본 부문의 주인공은 베이비몬스터의 'WE GO UP(위 고 업)'이었다. 베이비몬스터 'WE GO UP'의 종합 지수는 1만 4637.06점이다. 다음으로 2위는 투어스의 'play hard'(1만 731.13점), 3위는 트와이스의 'TEN: The Story Goes On'(8603.45점)이다. 중국 부문에서도 베이비몬스터의 'WE GO UP'(2만 8218.75점)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엔믹스의 'Blue Valentine'(2만 5127.01점)이 2위, 진의 'Don't Say You
18세에서 59세 사이 국민 3명 중 1명이 노후에 국민연금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직이나 사업 중단으로 보험료 납부를 잠시 멈춘 사람과 장기간 내지 못한 사람을 합친 '협의의 사각지대' 인원만 335만명에 달하며, 아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까지 포함한 '광의의 사각지대'는 1천만명에 육박했다. 정부가 이처럼 거대한 노후 안전망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와 가입 기준 개선 등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공적연금 사각지대 현황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사각지대 인원은 심각한 수준이다.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실직, 사업 중단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가 276만명, 1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은 '장기체납자'가 59만명으로, 이 둘을 합친 '협의의 사각지대'는 335만2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들 335만명에 덧붙여, 연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적용제외자' 663만명까지 더한 '광의의 사각지대'는 총 998만명에 달했다. 이는
미국 프로농구(NBA) 전·현직 선수들이 연루된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 도박 사건이 수사 당국에 적발됐다. 범죄 규모는 수천만달러(수백억원)에 이르며, 11개 주에서 34명의 피의자가 체포됐다. 미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국(HSI), 뉴욕경찰청(NYPD) 등은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동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체포된 NBA 전·현직 선수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챈시 빌럽스 감독,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던 데이먼 존스, 마이애미 히트의 현역 선수인 테리 로지어 등이다. 빌럽스 감독은 사기도박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올해 49세로 17년간 NBA 현역 선수로 활동했으며, 5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히트 소속 현역 가드인 로지어(30)는 스포츠 베팅 조작 혐의로 체포됐다. AP 통신은 로지어의 2023년 3월 23일 경기를 지목했다. 샬럿 호니츠 소속이던 그는 선발 출장해 1쿼터 9분36초만 뛰고 교체됐으며, 이후 8게임 연속 결장했다. 당시 미국의 스포츠 도박 플랫폼 '스포츠북'에선 특정 선수의 기록만 놓고 베팅하는 게임도 있었는데, 로지어의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