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현이 지난 15일과 17일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 라이브 클립 두 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 속 세현은 드넓은 평야에 앉아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멜로디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세현은 첫 소절부터 깊고도 애절한 보이스를 자랑하는가 하면, 맑고 힘 있는 고음으로 듣는 이들이 전율을 느끼게 했다. 또한 세현이 앉아 있는 노을 진 평야는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다른 클립 영상에서는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의 새로운 느낌을 엿볼 수 있었다. 세현은 푸른 갈대가 많은 곳에서 열창, 밝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한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곡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현재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 뮤직비디오를 향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해외 팬은 “목소리와 노래가 너무 예쁘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사랑에 빠진다”라고 감탄했고, 국내 팬들은 “노래 잘 들었다. 가사도 좋고, 감성도 좋다”라고 칭찬했다.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는 세현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발라드로, 헤어져야 할 이유보다 헤어지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아 헤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문별은 오는 11월 22~23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이하 'MUSEUM')를 연다. 'MUSEUM'은 '영원히 빛나는 마을'이라는 부제 속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다. 팬들은 문별의 기억과 감정이 전시된 마을 곳곳을 거치며, 문별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캐주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MUSEUM'의 일러스트 포스터도 공개됐다. 마을의 가장 활기찬 공간인 마켓부터 조금은 빛바랜 감정이 다시 선명해지는 론드리까지 문별은 각 공간에 따른 여러 스토리를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문별이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24년 3월 서울에서 진행된 '문별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문별은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포지션을 자유롭게 오가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리는 실정이다. 18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국내외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등은 통상 한국에 있는 조직과 연계해 검은돈 세탁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확보한다.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국내 대포통장 유통조직은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등 광고 문구를 내걸고 매매자를 찾거나, 조직 최말단인 모집책이 직접 지인들을 꼬드기는 등 방식으로 대포통장을 확보한 뒤 또 다른 국내외 범죄조직에 돈을 받고 넘긴다. 이 과정에서 대포통장 모집책에 유인된 계좌 명의자들이 직접 국내외 범죄조직과 접촉해 통장을 넘기는 사례도 있다. 현재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등에서는 대포통장 거래를 유도하는 광고 글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방식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신곡 ‘Hollywood Action(할리우드 액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5집 ‘The Action’의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가상의 영화 촬영장을 주요 배경으로 한다. 여섯 멤버는 대로에 나타나 자유롭게 춤추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역을 소개하듯 멤버들의 이름을 자막으로 나열한 도입부와 영화처럼 펼쳐지는 화면 연출이 신선하다. 정제된 분위기와 상반된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도드라진다. ‘Hollywood Action’ 뮤직비디오는 미국 시카고에서 찍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 ‘WHO!’의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Serenade’ 뮤직비디오 이후 오랜만에 미국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했다. 시카고는 이들의 신보 프로모션과도 맞닿아 있다. 여섯 멤버는 영화 제작 크루 ‘TEAM THE ACTION’의 일원이 돼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 출품을 목표로 한다는 설정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18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전석 매진 속에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5일 서울에서만 3만 관객을 동원하며 '히어 앤 나우(HERE&NOW)'의 성공적인 막을 열었다. 이어 18일 방콕, 29~30일 사이타마, 11월 8일 쿠알라룸푸르, 11월 15일 싱가포르,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19~21일 홍콩까지 모두 7개 지역에서 총 12회 공연을 갖는다. '히어 앤 나우'는 확장된 스케일 속에 서울은 물론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공연 또한 매진되며 제로베이스원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뜨거운 성원 속에 홍콩 공연은 최근 1회차가 추가된 가운데, 이 역시 빠른 속도로 전석이 판매됐다. 제로베이스원은 '히어 앤 나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순간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넘치게 펼쳐내고 있다. '히어 앤 나우'는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지닌 4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가 18일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곡 '슬라이드 투 미(Slide to me)'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호텔을 배경으로 윤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윤호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더불어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해 훤칠한 피지컬로 슈트핏을 뽐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객실로 들어선 윤호는 '슬라이드 투 미'의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슬라이드 투 미'는 에이티즈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에 수록된 윤호의 솔로곡이다. 알앤비(R&B) 펑크 장르로,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와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져 담담한 듯하지만 치밀하게 감정을 그려내며, 은근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매력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이 곡은 윤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멤버 홍중이 작사·작곡·편곡에 힘을 보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윤호는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 12개 도시를 지나 일본을 순회하고 있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은퇴 후에도 소득 활동을 이어가는 노인들이 연금을 깎이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13만7천여 명이 일을 한다는 이유로 총 2천429억원의 노령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하게 일하는 고령층의 근로 의욕을 꺾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노령연금 소득감액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18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자는 2021년 14만8천497명에서 2024년 13만7천61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같은 기간 연간 총 감액액은 2천162억원에서 2천429억원으로 오히려 12.3% 넘게 증가했다. 이는 고소득 활동을 하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연금 삭감 규모가 더 커졌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체 감액액의 63%가 넘는 1천540억원이 월 초과 소득 400만원 이상인 최상위 소득 구간에서 발생했다. 이 제도는 1988년 도입 당시 연금 재정 안정 등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년기 경제 활동이 필수가 된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한국의 상황을 우려하며 해당 제도 완화를 권고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진행된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이 17일 보도했다. 2천600여개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수백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14일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최대 규모로 반(反)트럼프 전국 시위가 진행된 뒤 이 같은 대규모 시위는 4개월여만이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과 주요 도시 군 투입이 한층 강화된 데다, 보름 넘게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까지 겹친 상황에서 전국적 시위가 열리는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시위를 주최하는 단체들은 이번 시위 분위기가 이전보다 한층 고조돼 있으며 참가자 수도 훨씬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6월 14일엔 50개 주에서 2천개 이상의 시위가 개최됐고 5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노 킹스' 시위에 참여하는 단체들을 대표하는 헌터 던 대변인은 "이미 등록한 참가 인원 수가 6월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진보 성향 단체인 인디비저블(Indivisible), 50501, 무브온(MoveOn) 등이 주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65) 왕자가 요크 공작을 포함한 왕실 작위와 칭호를 포기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는 이날 성명에서 "국왕 및 가족들과 논의에서 나에 관한 계속된 의혹이 왕실 업무에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그동안 여러 가지 추문에 휩싸였다. 그중 가장 큰 추문은 미국의 억만장자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이 고용한 여성 직원 버지니아 주프레가 17세일 때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다. 앤드루 왕자는 2022년 주프레가 낸 민사소송에서 합의했지만,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앤드루 왕자는 이날 성명에서도 "나에 대해 제기된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한다"고 말했다. 앤드루 왕자는 이미 왕족으로서 공식 업무에서 물러났고 '전하'(HRH)라는 호칭도 잃었지만,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받은 '요크 공작' 작위는 유지하면서 공식적으로 이 칭호로 불렸다. 그러나 최근 엡스타인과 관련한 추가 의혹이 계속 드러나면서 압박받았다. 앤드루 왕자는 2010년 12월 엡스타인과 모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으나 그보다 몇 달 뒤
2025년 10월 18일 토(음 8월 27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자신감에 찬 모습과 확고한 신념을 보여줘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요. 60年生 도움이 될 줄 알았던 사람이 의외로 도움이 안 되지만 기다리면 도움이 돼요. 72年生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사람들의 조언 얘기에 경청하면 어려움은 피하고 옳은 길을 택하게 돼요. 96年生 신통치 않았던 장사로 얼굴이 어두워졌던 것이 오늘에야 비로소 밝아져요. 08年生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판단하여 행동으로 옮겨야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좋은 운이 깃 드니 하는 일마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즐거움이 많아져요. 61年生 편법을 쓰게 되면 일을 망치니 무슨 일이든 정법으로 헤쳐 나가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랫사람들의 말을 깊이 새겨 들어보면 많은 도움이 돼요. 85年生 우습게 보이지 않으려면 실없는 소리를 많이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돼요. 97年生 남의 것을 욕심을 부리면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몫만 챙기도록 하세요. 09年生 실수할 수 있으니 지난날의 실수를 되새기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세요. 호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