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의 첫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가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롯데시네마와 CGV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 - ’대시: 퀸텀 리프 인 서울‘(2025 PLAVE Asia Tour ’DASH: Quantum Leap in Seoul‘)’ 공연 중 마지막 공연(17일)을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이브는 이번 투어로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꿈의 무대인 ‘KSPO DOME’에 입성하면서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역사를 쓰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아시아 투어로 선예매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차 공연이 모두 빠르게 매진되어 플레이브의 막강한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서울에서의 마지막 열기를 담은 생중계에서는 ‘중력’을 키워드로 펼쳐지는 강렬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PLAVE 세계관과 맞닿아있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이번 투어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음향 시스템은 콘서트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롯데시네마와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싱가포르와 마카오 공연을 통해 첫 아시아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린&슬기는 지난 4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The Star Theatre), 12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The Londoner Arena)에서 콘서트 투어 ‘밸런스(BALANCE)’를 개최,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마카오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린&슬기의 첫 아시아 투어를 향한 뜨거운 기대감과 유닛으로서의 높은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린&슬기는 ‘Monster’(몬스터), ‘놀이(Naughty)’, ‘Diamond’(다이아몬드), ‘Feel Good’(필 굿), ‘Jelly’(젤리) 등 첫 번째 미니앨범부터 ‘TILT’(틸트), ‘What’s Your Problem?’(왓츠 유어 프로블럼), ‘Irresistible’(이리지스터블), ‘Girl Next Door’(걸 넥스트 도어) ‘Trampoline’(트램펄린), ‘Heaven’(헤븐) 등 두 번째 미니앨범까지 전곡 무대를 선보였다. ‘Like A Flowe
블랙핑크가 세계 양대 음악시장인 미국서 또 한 번 새 역사를 쓰며 북미 투어를 힘차게 시작했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LOS ANGELES'를 개최했다. 이어지는 13일(현지시간) 공연을 포함하면 블랙핑크는 해당 공연장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초 양일 매진·최다 관객(10만여 명) 동원 신기록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북미 현지 팬들과 약 2년 8개월 만에 재회하는 자리인 만큼 이날 공연장의 열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가 흘러나오자 현장에는 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고, 이에 화답하듯 블랙핑크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터뜨리며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냈다. 이어진 4인 4색 솔로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다. 지수는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감성으로, 리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압도적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제니는 당당한 애티튜드와 남다른 힙합 바이브로, 로제는 섬세한 보컬과 유쾌한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YG표 고퀄리티 공연 연출과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빼어난 비주얼을 자랑했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11일과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미니 4집 '와일드 체리(WILD CHERRY)' 비주얼라이징 티저를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영상은 강렬한 레드 컬러에 알록달록한 과일을 배경으로 아이칠린의 비주얼을 차례로 비춰 시선을 끌었다. 은은한 미소와 함께 상큼 발랄함을 발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는 어두운 공간 속 '와일드 체리'가 새겨진 스크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당찬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름에 걸맞은 트렌디 스타일링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힙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이칠린은 앞서 지난 2일 '와일드 체리'의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매, 비록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내 안에서 분명히 느껴지는 투명한 힘을 믿으며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와일드 체리'의 다채로운 무드를 담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
감성 보컬리스트 어반자카파(URBAN ZAKAPA) 권순일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커버 영상이 25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는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로, 케이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는 매진을 기록하는 대형 스타디움 공연이 없을 때면 또 다른 활동에 나선다. 바로 비밀 능력을 이용해 팬들을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등의 스토리를 가졌다.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커버한 ‘골든’의 약 47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케데헌의 OST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없는 고음의 음역대이자 여자키의 노래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돌고래 음역대를 가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본 케데헌 루미역의 배우 아덴조는 “I’m speechless. This is incredible!!!!! Rumi?!?!? Thank you!!!!!! (할말을 잃었어요. 이건 믿을 수가 없어!!!!! 혹시 루미?!?!? 감사합니다!!!!!)” 라며 “혹시 루미?” 라며 극찬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노래를 어케 이케 함”이라고 하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대만에서 K팝 제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1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만의 타이베이 아레나(Taipei Arena)에서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를 개최하고 3만 6천여 대만 팬들과 마주했다. 그의 방문 소식에 대만은 온통 지드래곤으로 들썩였다. 대만의 메이저 TV 뉴스 등 각종 현지 매체들은 지드래곤의 입국과 콘서트, 전시 등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무엇보다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시보(China Times) 1면 전체를 특집 기사로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 또한 지드래곤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전광판과 현수막, 버스 랩핑 광고, 직접 그린 벽화존 등으로 대만 길거리를 GD로 가득 메우는가 하면, 지드래곤의 코스프레를 하고 콘서트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면면이 포착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보답하듯 지드래곤은 파워풀 에너지가 돋보이는 프로페셔널 무대를 펼쳐 폭발적인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색 로즈 재킷이 아닌 형형색색의 컬러풀 장미로 이뤄진 새로운 재킷을 선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소속된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새로운 팀을 선보인다.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무려 6년 만의 신인 론칭이다. 신인 그룹은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18일 데뷔할 예정이다. 이들은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음악, 안무, 영상 등을 직접 만드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전원 10대인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퍼포먼스, 비디오그래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창작 역량을 보여준다.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다섯 명이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들은 10대 크리에이터만의 특별한 감각으로 데뷔 전부터 하이브 선배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안무 창작에 참여한 바 있다. 마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eja Vu’와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그리고 오는 21일 발매될 신곡 ‘Beautiful Strangers’, 엔하이픈 ‘Outside’, 르세라핌 ‘Pierrot’, 아일릿 ‘Magnetic’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eja Vu’
그룹 DKZ(디케이지) 멤버 재찬이 팬들을 위해 '공장장'으로 변신했다. 14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찬은 지난 12~13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콘서트 '2025 JAECHAN FAN-CON 'JCFACTORY' in SEOUL'(이하 'JCFACTORY')을 개최했다. 이날 재찬은 팬콘서트 타이틀인 'JCFACTORY'에 걸맞게 공장장으로 변신해 다채로운 코너로 동아리(팬덤명)들과 밀접한 교감을 나눴다. 재찬의 과거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JC in Poster Boy',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공장장의 자격을 확인하는 'Come on over 100% Boy', 게임과 챌린지를 진행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작업실 log in'까지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재찬은 솔로 데뷔곡 'Hello'로 팬콘서트의 막을 연 데 이어 'Paradise', 'Replay', '시간(Time)' 등 1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재찬은 선곡에서부터 팬 사랑을 보였다. 미니 2집 'JCFACTORY vol.2'의 수록곡 'Step to you'를 라이브로 처음 들려준 데 이어, DKZ의
“제이홉과 함께하는 ‘호비팔루자’ 2라운드에 오신 걸 환영한다” 제이홉이 세계적인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의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라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14일 오전 3시께(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마지막 메인 무대에 섰다. 약 90분간 공연을 펼치며 페스티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축제의 총 관객 수는 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현장은 새벽부터 몰려든 글로벌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그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제이홉과 방탄소년단의 이름은 물론 “j-hope, We wanna party!”를 연호하며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제이홉은 사전에 공언한 대로 여유롭게 축제를 즐겼다. 밴드 사운드로 편곡한 21곡을 선보였고 ‘월드클래스 퍼포머’다운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거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날이 어두워질수록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은 밝게 빛났고 화려한 불꽃놀이 아래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제이홉
가수 HYNN(박혜원)이 팬들과 함께한 한여름 밤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4일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YNN(박혜원)은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플레이어 시즌 2(THE PLAYER Season 2) <HYNN(박혜원): 항해>’를 개최하고, 이틀간 객석을 가득 메운 관중과 열정적인 호흡을 나눴다. 이번 공연은 LG U+와 스프링이엔티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 공연 ‘더 플레이어’ 시리즈의 일환으로, HYNN(박혜원)은 2023년 단독 콘서트 ‘하계: 夏季’ 이후 2년 만에 다시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HYNN(박혜원)은 짜임새 있는 세트리스트로 약 150분 동안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항해’라는 테마에 맞춰 청록빛 조명과 무대 양 옆에 배치된 그물 구조물 등이 마치 바다 위를 항해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은 ‘출항’을 시작으로 ‘고난과 발견’, 그리고 ‘섬’에 이르는 여정으로 구성됐으며, ‘캡틴’ HYNN(박혜원)은 총 21곡을 열창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프닝곡 ‘너에게로’가 시작되자마자 객석에서는 떼창이 터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