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 케피·해나)가 밴드 붐을 이어갈 신곡을 선보인다. 29일 소속사 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젤노이즈는 이날 정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람팡팡 (Ram Pang Pang)’을 발매한다. 신곡 ‘람팡팡’은 키치하고 펑키한 록 사운드에 8비트 게임 효과음을 더하고, 무대 위 악동 같은 엔젤노이즈의 에너지를 가사 전반에 담아낸 곡이다. 빠른 템포 위로 반짝이는 전자 사운드와 직선적인 보컬이 거침없이 리듬을 밀어붙이며, “람팜팡팡”, “팝팝팡팡” 하고 반복적으로 터져 나오는 훅(hook)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엔젤노이즈는 보컬 해나와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천사(Angel)’와 ‘잡음(Noise)’이라는 상반된 단어의 결합에서 탄생한 그룹명처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엔젤노이즈는 ‘TOY TOY’, ‘하얀 편지’에 이어 ‘람팡팡’을 통해 귀엽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노랫말을 앞세워 매력을 선사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알 권리 혁신’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고객 알 권리’를 핵심 테마로 설정했으며, 첫 단계로 ‘가계여신’ 영역 혁신을 추진한 바 있다. 대출 신청 고객이 진행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고, 단계별로 필요 행동과 심사 결과, 제출 서류를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해서 제공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에 수신 및 외환 분야로 혁신을 확대한다. 예금잔액증명서, 이자납입증명서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서류 발급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도 손쉽게 신청과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영업점 방문 중심의 절차를 개선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이해하고 판단하며 행동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알 권리 혁신을 전 금융영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완성도 높은 트랙 스토리로 첫 영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영어 앨범 'OUR NOW'의 트랙 스토리를 게재했다. 마치 단편 영화 같은 트랙 스토리는 영어 앨범 'OUR NOW'의 각 수록곡에 대한 소개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내레이션으로 풀어냈다. 의미심장한 오브제가 잇달아 등장하는 가운데, 기발매곡들을 신선한 티징 콘텐츠로 재해석해 몰입감을 더했다. 'OUR NOW'는 퍼플키스가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2집 'I Miss My...'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행복'이라는 주제를 한층 더 깊이 확장했다. 눈빛만으로도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지금의 우리'를 녹여냈으며, 서로가 서로의 삶의 의미이자 행복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퍼플키스가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더블 타이틀곡 'DOREMI', 'WANT U BACK'을 포함해 'Unhappily Ever After', 'Ponzona', 'Zombie', 'memeM', 'Sweet Juice', '7HEAVEN' 등 총 8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케데헌)’ OST 앨범 수록곡 4곡이 8월 지니뮤직 월간차트 TOP10에 포진했다. 하나의 앨범 내 4곡이 흥행하며 동시에 월간차트 TOP 10에 진입하는 것은 2023년 이후 월간차트에서 처음으로 있는 일이라고 지니뮤직은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내 K팝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스가 부른 노래들은 8월 지니뮤직 월간차트TOP 10내에서 순위 경쟁을 벌이는 양상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다. ‘골든(Golden)’은 지니 일간차트 1위 자리를 27일 연속 차지하고, 지니뮤직 8월 월간차트 1위에 당당히 올랐다. 이어 ‘소다팝(Soda Pop)’이 2위를 기록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전월보다 6계단 상승해 7위에 올랐다.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전월보다 14계단 상승, 9위에 자리했다.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컴백곡 ‘뛰어(JUMP)’는 3위를 차지했다. ‘뛰어’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4차원적 매력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4위는 전월과 동일하게 올데이프로젝트의 ‘페이머스(FAMOUS)’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역주행의
KB국민은행은 9월 9일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채용 규모는 180여명이다. 신입 공채 부문은 ▲UB ▲ICT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보훈 ▲특성화고 ▲전역장교 등 총 6개 부문 150여명이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를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ICT 부문은 ▲IT ▲IT 플랫폼개발 등 직무별로 구분해 채용하며 필기전형 없이 코딩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KB국민은행은 핵심직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부문을 신설했다. 회계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 없이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신입 공채과 별도로, 변호사, AI 직무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하반기 전문경력직 수시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 인원은 약 30여명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9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
에스파(aespa)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가 29일 개막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돔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치열한 티켓 경쟁으로 3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아쉽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30~31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한 타이틀로 개최되는 에스파는 이번 콘서트는 항상 주체적인 메시지로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하는 에스파의 행보를 보여줌과 동시에, 같은 뜻을 지닌 이들과 함께하는 ‘연대의 시작’ 콘셉트로 펼쳐진다.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라이브 구성으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쇠 맛’ 스테이지를 선사하면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타이틀곡 ‘Rich Man’을 포함한 여러 미공개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Rich
라이즈(RIIZE)가 오는 2026년 ‘롤라팔루자 남미(Lollapalooza South America)’ 무대를 밟는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롤라팔루자 남미를 구성하는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공연의 라인업 포스터가 각각 이날 공개된 가운데. 라이즈는 도이치(Doechii),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채플 론(Chappell Roan), 스크릴렉스(Skrillex) 등 글로벌 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롤라팔루자 남미는 2026년 3월 13~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이시드로 경마장(Hipódromo de San Isidro), 13~15일 칠레 산티아고 오하긴스 공원(Parque O'Higgins), 20~22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레이스트랙(Interlagos Racetrack) 등 세 곳에서 열린다. 1991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매년 평균 40만 관객을 동원하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독일, 프랑스, 인도 등으로 확장돼 개최되고 있다. 라이즈는 2024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한 멕시코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 소재 장안대학교에서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 건강 증진을 위해 화성시 서부보건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리 동네 함께 돌봄, 같이 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삼성생명 측은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60세 이상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단과 올바른 복약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 현장에는 삼성생명이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업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모코그’, ‘마이베네핏’과 함께 선보인 인지기능 강화와 근골격계 진단 솔루션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삼성 웰스토리'와 푸드케어 스타트업 '메디쏠라'가 진행한 건강 식단 관리 세미나 역시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화성시 서부보건소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9월 말부터 화성 지역 시니어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더헬스’를 통해 12
신예 싱어송라이터 지훈이 설렘 가득한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29일 소속사 Sabujak Sound에 따르면, 지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물음표(feat. 이젤(EJel))'를 발매, 뮤지션으로 첫걸음을 내디딘다. '물음표'는 지훈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로우 템포의 알앤비 팝 스타일의 곡으로, 지훈이 직접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에 참여한 자작곡이다. '썸'을 타는 순간 누구나 겪는 서툴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사에 담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청량한 음색을 지닌 JTBC '싱어게인3' TOP3 출신 이젤(EJel)이 피처링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해 힘을 보탠다. 지훈과 이젤이 '물음표'에서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훈은 데뷔 전부터 자신의 SNS 채널에 가요 및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영상을 업로드해 왔다. 그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곡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이 처음이라 온통 머릿속이 데뷔곡 명처럼 '물음표'였다. 이젤(EJel)이 마치 자신의 곡을 제작하는 것처럼 여러 아이디어를
잘파 세대(16세)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와 독창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잼 밴드 까데호(CADEJO)가 만나 인디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진초이와 까데호는 오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협언 싱글 ‘Silly Faces(실리 페이시스)’를 발매한다. ‘Silly Faces’는 진심을 전하고 싶지만, 상대가 웃긴 표정을 지으며 진지한 대화를 피하는 상황을 담아낸 곡이다. 어른스럽게 포장해도 드러나는 아이 같은 순수함, 그 사랑스러운 어색함을 담은 이 곡은 진초이가 까데호의 공연에서 느낀 생생한 감정을 우스꽝스러운 가사와 사랑스러운 연주로 완성했다. 협업의 계기는 진초이가 까데호의 정기 공연 프리시즌’을 관객으로 찾으면서 시작됐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정해진 시간을 넘겨가며 온몸으로 호흡하는 공연 분위기에 매료된 진초이는 “나도 저 안에서 함께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갖게 됐고, 즉흥적으로 떠오른 곡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협업을 제안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마주한 두 아티스트는 오랜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즉흥 연주를 이어갔고, 단 몇 시간 만에 두 곡을 완성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Silly Face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