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미니 3집 타이틀곡 'PARADISE(파라다이스)'의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를 예고하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3rd MINI ALBUM [LOVE PULSE] 'PARADISE' TEASER POSTER'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트레저는 컴백 당일인 9월 1일 'PARADISE' 뮤직비디오를, 그리고 이틀 뒤인 3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YG는 그간 고퀄리티 안무 영상들을 자체 제작해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으며, 트레저는 꾸준히 글로벌 투어를 전개하며 매번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역량을 각인해왔다.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노을 진 하늘과 야자수 등이 로맨틱한 분위기의 'PARADISE'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YG 측은 "아름답고 초현실적인 풍경에 녹아든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으로 뮤직비디오를 가득 채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저의 미니 3집 'LOVE PULSE(러브 펄스)'에는 타이틀곡 'PARADISE'를
가수 이병찬이 신곡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고백한다. 30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를 좋아해’를 발매한다. ‘너를 좋아해’는 처음 사랑을 시작한 마음의 설렘과 수줍음을 담아낸 고백송이다. 서툴지만 진심인 마음과 익숙하지 않아 더 조심스러운 순간들을 담았다. ‘너를 좋아해’는 히트 프로듀서 DOKO(도코)와 그의 팀 Winter City(윈터 시티)가 참여해 이병찬 만의 순수한 감성을 더 따뜻하고 섬세하게 완성해냈다. 이에 이병찬과 화려한 프로듀서들이 만나 어떤 달콤한 음악으로 탄생시켰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신곡으로 돌아오는 이병찬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MBC 인기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OST ‘새봄’은 물론, 뮤지컬 ‘해피 오! 해피’에서 프란치스코 역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또한 이병찬은 최근 황가람, 범진, 치타, 박혜경 등이 소속된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소속사의 지원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찬은 30일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9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뮤지컬 ‘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태래가 JTBC의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OST '첫행복'을 가창한다. 30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김태래가 참여한 '마이 유스'의 OST '첫행복'은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행복'은 몽글몽글한 감정선 위에 따뜻한 텍스처를 입힌 사운드가 포근한 온기를 전하는 곡이다. 김태래의 청량한 보컬은 극의 감정선에 설렘 어린 호흡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태래는 그간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 '내가 죽기 일주일 전' OST 'If You' 등에 참여하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첫행복'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태래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제로베이스원은 평범한 현실 속에서도 특별한 무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
그룹 아홉(AHOF)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3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를 개최한다. 앞서 이들은 데뷔 앨범 'WHO WE ARE(후 위 아)'로 3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는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괄목할 기세를 보이고 있는 아홉은 불과 데뷔 두 달 만에 필리핀 대표 공연장인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 입성한다. 이곳은 내로라하는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쳐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특히 공연장 규모는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 중 하나로도 대변되는 만큼, 이 공연 아홉의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실제로 이번 팬콘서트는 개최 소식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티켓은 예매 시작 약 30분 만
‘영 크리에이터 크루’ 코르티스(CORTIS)의 데뷔 앨범 작업기를 여과 없이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29일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What We Want’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4월부터 올 5월까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행된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트레일러는 “가장 가까운 목표는 데뷔”, “즐겁고 설레기만 하지는 않은 것 같다. 진짜 보여줘야 한다”라는 다짐과 연습 장면으로 시작된다. 다섯 멤버는 “어떻게 하면 우리다운 가사, 우리다운 멜로디를 붙일 수 있을까?” 등 ‘우리만의 음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쉽지 않지만 촬영을 위해 자동차 밑으로 기어 들어가거나 다섯 명이서 말 그대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등 10대다운 면모가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은 “이제야 저희 노래라는 게 무엇인지 알 것 같다”라는 말로 마무리돼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코르티스는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이들은 다큐멘터리에서 다섯 멤버가 함께 작업물을 만드는
가수 임영웅이 컴백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포함해 총 11개의 곡이 담긴 정규 2집은 임영웅의 자작곡은 물론, 로이킴과 박지수, 파테코, Guy Sebastian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채로운 트랙 구성은 ‘골라 듣는 즐거움’과 함께 한층 깊어진 감성과 감정으로 듣는 이를 매료하고 있다. ‘IM HERO 2’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들까지 각종 음원사이트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은 멜론 HOT 100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꺾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노래는 ‘길지 않은 인생 잘 살아보고 싶어. 마음껏 사랑을 해보려 해’라는 등의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인생에 대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정규 2집은 ‘답장을 보낸지’와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그댈 위한 멜로디', '돌아보지 마세요', 나는야 HERO' 등의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202
가수 이브(Yves)의 데뷔 첫 아시아 및 오스트레일리아 투어가 순항하고 있다. 30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투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이하 'CC TOUR')의 막을 연 뒤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했다. 이브는 매 공연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대표곡 'LOOP'와 'Viola'를 비롯해 미국 '바이럴 5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인기곡 'DIM'까지 감각적인 음악과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브는 지난 7일 발매한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의 수록곡 전곡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브는 아델의 'Easy On Me', 에이브릴 라빈의 'Sk8er Boi', 빌리 아일리시의 'Birds of a feather' 등 다양한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브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후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
가수 솔지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솔지는 오는 9월 20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Our Memory'를 개최한다. 'Our Memory'는 가까운 거리에서 솔지의 따뜻한 목소리와 진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솔지는 팬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순간을 만들 예정이다. 솔지의 단독 공연은 2022년 12월 진행된 'Winter Festa 2022 솔지 콘서트 'Solist'' 이후 약 3년 만이다. 솔지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한층 깊어진 감성을 들려줄 전망이다. 솔지는 지난 3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입버릇'을 통해 섬세한 완급 조절로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솔지는 최근 EXID 팬콘서트 '2025 EXID FANCON IN MACAU'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예외적으로 누려온 개별 허가 절차 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내달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 정식 게재를 앞두고 이날 사전 공개된 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다롄 소재)와 '삼성 반도체 유한공사', 'SK하이닉스 반도체 유한공사' 등 3곳을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보에 적시된 중국 다롄 소재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는 SK하이닉스가 인수했기 때문에 이 역시 한국 기업의 중국내 생산시설이다. VEU는 별도의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적 지위를 말한다. 미 관보는 이 같은 조치가 관보 정식 게시일(미 동부시간 9월2일)로부터 120일 후부터 실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낸드 공장,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D램 공장과 다롄 낸드 공장이 내년 1월부터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들여올 경우 미국 정부로부터 개별 허가를 받아야 하게 됐다. 미 상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수의 외국 기업이 중국에
매달 월급 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퇴직연금은 먼 훗날 든든한 노후 버팀목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400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한 이 시장의 이면에는 충격적인 현실이 숨어있다. 우리가 무심코 방치한 소중한 노후 자금이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가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3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이 최근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우리나라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고작 2.07%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기록한 연평균 수익률 6.82%와 비교하면 참담한 수준이다. ◇ 수익률 4%p 차이가 만드는 '10억'과 '3억'의 격차 고작 몇 퍼센트의 차이가 대수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30년이라는 복리의 마법이 더해지면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 월급 360만 원 직장인이 매달 20만 원씩 30년간 퇴직연금을 붓고, 5년 거치 후 20년간 연금으로 받는 상황을 가정하면 그 차이는 극명하다. 연 2.07% 수익률일 때는 총수령액이 약 3억4천300만 원(월 143만 원)에 그치지만, 연 6.82% 수익률일 때는 총수령액이 약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