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CY BBY(아이시 삐)'를 발매한다. 'ICY BBY'는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차가운 겉모습과는 달리 다채로운 내면의 무한한 매력을 노랫말로 녹여냈다. 차갑지만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아이스크림처럼 자꾸 찾게 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펀치감 있는 킥 드럼과 빈티지한 아르페지오의 건반 사운드가 곡이 지닌 개성을 극대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무더운 여름도 짜릿하게 깨울 문별의 쿨하면서도 칠한 매력이 담긴다. 다양한 공간을 누비며 'ICY BBY'의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하이 앵글부터 로우 앵글까지 그만의 키치한 매력을 다양한 앵글로 담아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ICY BBY'는 문별이 전작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추후 발매될 앨범의 선공개곡이다. 문별은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ICY BBY' 곡 제목 읽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ICY' 지수를 테스트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ICY BBY: Do U Wanna try?', 그리고 '
삼성전자가 유럽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유럽(CineEurope) 2025'를 통해 오닉스를 공개한다고 17일 전했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오닉스 신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오닉스는 ▲4K 해상도(4096 x 2160) ▲최대 4K 120Hz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DCI-P3 100%의 정확한 색 표현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극장의 수요에 맞춘 제품이다. 오닉스는 깊은 블랙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 어둠 속 숨은 디테일은 물론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질감을 스크린에 그대로 담아낼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프로젝터 대비 약 6배 밝은 최대 300니트(Nit)의 밝기를 지원해 조도가 비교적 높은 환경에서도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실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부연했다. 크기는 가로 길이 기준 ▲5미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월드투어의 3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6일 공식 팬 SNS에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3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8월 22일 미국 뉴어크를 시작으로 31일 라스베이거스, 9월 5일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미국 팬들과 마주한 이후 9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드래곤은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로즈볼의 브룩사이드(Brookside at the Rose Bowl in Pasadena)에서 열린 ‘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이하 ‘HITC LA 2025’)’와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éfense Arena)에서 진행된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참석해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미국과 프랑스에서 펼치는 이번 단독 공연에도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지드래곤의 비주얼은 시선을 압도한다. 히피펌 헤어스타일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그만의 독보적인 센스와 아우라를 다시금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작품상·각본상 후보에 올라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신작 영화가 또다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송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인 '머티리얼리스트'(Materialists)가 북미에서 지난 13일 개봉한 가운데,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해 영화 전문지인 할리우드리포터, 영국 BBC 방송 등은 잇달아 호평을 내놓았다.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표방한 이 영화는 결혼중개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삼각관계 이야기 속에 현대 시대의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이 영화 역시 송 감독의 데뷔작인 '패스트 라이브즈'처럼 송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려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와 한국 배우 유태오가 주연한 '패스트…'와 달리, 이번 영화는 할리우드 스타 다코타 존슨과 페드로 파스칼, 크리스 에번스가 주연을 맡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NYT는 이 영화를 소개하는 리뷰 기사에서 "매혹적이고, 영리하게 신선한 숨결을 불어 넣은 셀린 송의 '머티리얼리스트'는 한때 할리우드의 필수품이었다가 이제는 구식이 된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한, 미국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 데 열려 있는 입장임을 아랍국가 당국자들에게 밝혔다고 WSJ은 소개했다. 미국과 이란은 당초 오만에서 지난 15일 6차 핵협상을 개최하기로 했지만 그에 앞서 이뤄진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공격 이후 협상을 취소했다. 이와 동시에 이란은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것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이스라엘 측에 전달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그러나 현재 이란 영공에 전투기를 자유롭게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제공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더 파괴하고, 이란 정권을 더 약화시키기 전에 무력 공방을 중단할 이유는 희박하다고 WSJ은 진단했다. 그럼에도 이란 측은 이스라엘이 소모전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결국엔 외교적 해결책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 듯 보인다는 것이 아랍 국가 외교관들의 평가라고 WSJ은 소개했다. 다만 이 같은 이란 측 판단의
국민연금을 수령할 노년층이 건강보험료와 소득세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면서, 실제 손에 쥐는 연금액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2022년 9월 시행된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이후 연금소득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매달 수십만 원의 건보료를 새로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은퇴 준비에 적신호가 켜졌다. 17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건강보험과 연금소득 과세가 국민연금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에 자녀의 직장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됐던 연금 수급자들이 대거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으로 피부양자 자격 유지 소득 기준이 연 3천4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 때문에 60세 이상자가 있는 피부양 가구의 7.2%, 약 24만9천 가구가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건보료는 연평균 264만원, 월평균 약 22만원에 달한다. 갑작스러운 건보료 부담은 노후 생활에 큰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같은 금액의 연금을 받더라도, 연금의 종류에 따라 건보료 부담이 달라지는 '
2025년 6월 17일 화(음력 5월 22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이성에게 과하게 표현하기보단 자제하는 것이 좋은 하루가 될 거예요. 60年生 잠시 멈춰서 상황을 다시 바라보면 놓쳤던 기회를 발견할 수 있어요. 72年生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무리 말고 체력과 기력을 보충에 힘을 쏟으세요. 84年生 다툼으로 상처 주는 것보다 상대를 이해하고 참아야 관계가 좋아요. 96年生 무리한 일정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니 오늘은 속도를 늦춰보세요. 08年生 오늘 계획을 바꾸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보세요. 소띠 49年生 오늘은 친구의 아이디어가 귀중한 힌트로 작용할 수 있으니 경청하세요. 61年生 지나간 실수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의 흐름을 잘 타야 복이 올 수 있어요. 73年生 감정적인 말보다 이성적인 태도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됩니다. 85年生 자신과 관계없는 일에 앞장서지 말고 총대를 매지 않는 것이 유리해요. 97年生 일이 예상과 달리 어렵게 풀리면 신중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해요. 09年生 노력에 비해 대가가 적어도 실망 말고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땐 의심하지 말고 신중하게 검토 후 밀고 나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6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7만 9294장 판매됐다(집계기간 2025년 6월 9~15일). 이는 QWER의 역대 초동 최고 기록이다. 특히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발매 첫날에만 5만 장 이상이 팔리며, 전작인 미니 2집 '알고리즘스 블러썸(Algorithm's Blossom)'의 초동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QWER은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멜론 HOT100에 진입한 가운데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발매 직후 벅스 TOP 100 1위에 오르고,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곡 8위에 첫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QWER의 이전 앨범의 타이틀곡인 '고민중독'과 '내 이름 맑음' 역시 역주행하며 QWER의 음원 파워를 다시금 확인케 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의 뮤직비디오도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 멤버의 성장 서사가 고스란히 담긴 뮤직비디오는 가파른 상승세 속에
여름휴가와 장마철이 다가오면 자동차보험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매년 6~8월은 가족이나 지인과의 장거리 여행, 렌터카 이용, 예기치 못한 침수 등 각종 돌발 상황이 잦다. 금융감독원은 이처럼 휴가철 친척 및 지인과 여행하다가 교대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 등을 활용하라고 16일 안내했다. 보험업계 역시 “특약과 보장 범위를 미리 점검해두는 게 안전한 여름나기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 교대운전, 특약 하나로 ‘안심 여행’여름휴가에 가족이나 친구와 교대로 운전할 계획이라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평소 자동차보험은 본인이나 가족 등 운전자 범위를 한정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보험에 포함되지 않은 친구가 내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험금이 한 푼도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친구와 여행을 떠난 A씨는 친구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지만 ‘가족한정운전특약’에 가입돼 있어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했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여행 전날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해야 한다. 이 특약에 들면 친구나 동료 등 타인이 내 차를 잠깐 운전해도 사고 보장이 그대로 적용된다. 반대로, 내가 남의 차를 운전해야 한다면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니 12집의 인기에 힘입어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 리믹스 음원을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 : Part.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 리믹스 앨범을 발매했다. '레몬 드롭'은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으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이 담겼다. 멤버 홍중과 민기가 직접 참여해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가사로 한층 더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공개된 리믹스 앨범에는 이드너리(Eden-ary) 팀의 페퍼로니(Peperoni)와 올리브(Oliv) 두 프로듀서가 함께 리믹스한 토핑스 드리프트(TOPPINGS Drift) 버전과 원곡을 필두로 속도에 변주를 준 스피드 업(Speed Up) 버전, 스피드 다운(Speed Down) 버전이 포함됐다. 특히 토핑스 드리프트 버전은 화려한 미래 도시 속을 질주하는 에이티즈를 연상시키는 테크노 사운드의 리믹스로 재해석됐다. 더불어 해당 음원이 담긴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리릭 비디오가 KQ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며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