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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중해 다시 '공동묘지'…올들어 익사·실종 이주민 벌써 606명

    더 나은 삶을 찾아 유럽으로 향하다 지중해에서 빠져 죽는 이주자들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MO)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4일까지 지중해에서 죽거나 실종된 것으로 확인된 이들은 최소 6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해의 첫 두 달을 따질 때 IMO가 이주 경로에서 숨진 이들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IMO는 지중해에 나섰다가 행방불명이 된 이들이 추가로 수백명이 있다는 보도가 있는 만큼 실제 규모는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지중해는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을 피해 유럽으로 가려는 중동,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주요 밀입국 경로다. 최근 사망자 급증의 배경으로는 유럽연합(EU)의 이주민 정책 급선회가 주목된다. EU는 과거에 이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작전을 벌였으나 지금은 밀입국 감시와 단속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게다가 이주민이 유럽 해역에 들어오기 전 출항지에서 막고 진입 후 망명 허가를 받지 못한 이들을 빨리 추방하는 데에도 힘을 쏟는다. 마그누스 브루너 EU 이민담당 집행위원은 지난달 이민정책 브리핑에서 "불법입국을 최소화하고 그 수준을 유

    • 권혜진
    • 2026-02-27 11:03
  • 신한은행,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 출시

    신한은행은 27일 치매 등 건강 이상 상황에 대비해 고객의 자산 보호를 돕는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금융거래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탁 기반 금융 서비스다. 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은 고객이 건강할 때는 직접 자산을 관리하고 치매 등 건강 이상이 발생하면 사전에 지정한 신탁관리인을 통해 금융거래를 지원받는 구조다. 병원비·요양비·세금 납부 등 필수 비용 처리뿐만 아니라 재투자 및 운용관리도 가능해 건강 악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자산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정기예금 외에도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을 신탁 재산으로 설정할 수 있어 고객의 자산 구성에 맞춘 맞춤형 관리를 지원한다. 또 사전에 정한 목적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고 확인된 상대방과의 금융거래를 원칙으로 해 재산 무단 사용과 금융사기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가족 간 자산관리 분쟁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에 가입 편의성과 비용 부담 완화를 함께 반영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한 ‘인지선별검사 결과 요약지’를 활용해

    • 조영신
    • 2026-02-27 10:51
  • ‘첫 월드 투어’ 라이즈 서울 피날레, 영화관-온라인 생중계로 본다

    다음주로 다가온 라이즈(RIIZE)의 첫 월드 투어 피날레 공연에 영화관 라이브 뷰잉 및 온라인 생중계가 추가됐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의 2026 콘서트 투어 ‘[RIIZING LOUD] FINALE IN SEOUL’([라이징 라우드] 피날레 인 서울)이 오는 3월 6~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공연은 앞서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모든 회차가 전석 매진돼 라이즈의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7일 공연은 국내 포함 일본, 스페인, 멕시코,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 마카오까지 전 세계 10개 지역 영화관의 라이브 뷰잉이 진행된다. 대만과 인도네시아는 이미 매진 후 신규 상영관 오픈이 결정돼 라이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국내의 경우 메가박스 전국 8개 지역 총 41개 상영관에서 단독으로 펼쳐지며, 당초 예정된 36개 상영관이 지난 24일 예매 오픈 이후 빠르게 매진을 기록해 5개 상영관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공연 첫날인 6일과 마지막날인 8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준비돼 ‘안방 1열’에서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

    • 이상선
    • 2026-02-27 10:37
  • NCT 위시, 日 드라마 OST 참여...27일 신곡 'Same Sky' 공개

    NCT 위시가 일본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위시가 가창한 ‘Same Sky’는 일본 TV TOKYO 드라마 ‘첫입에 반하다’(キンパとおにぎり 〜恋するふたりは似ていてちがう〜)의 OST로, 이날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특히 이번 곡은 따뜻한 사운드의 레트로 팝 R&B 곡으로, 가사에는 힘든 일이 생겨도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함께 있으니, 서로 의지하면서 나아가자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NCT 위시는 앞서 ‘Make You Shine’(메이크 유 샤인), ‘이 세상 끝까지’, ‘Wishing Star’(위싱 스타) 등 다수의 국내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OST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바 있다. 신곡 역시 NCT 위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NCT 위시는 오는 28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NTSU Arena)에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를 개최한다.

    • 이상선
    • 2026-02-27 10:29
  • 국민연금, 작년 231조6천억원 벌어 수익률 18.8%…"역대 최고"

    국민연금이 1988년 기금 설치 이래 최고로 높은 기금운용 성과를 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5년 한 해 231조6천억원을 벌어들여 기금 적립금 1천458조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운용 수익금은 한해 국민연금 지급액(약 49조7천억원)의 4.7배에 달한다. 지난해 수익률은 18.82%(금액 가중수익률·잠정)이고, 기금 설치 이래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8.04%이다. 작년 수익률은 국민연금 기금 설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일본(GPIF·12.3%), 노르웨이(GPFG·15.1%), 네덜란드(ABP·-1.6%), 캐나다(CPPIB·7.7%) 등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했을 때도 월등히 높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 주식 82.44%, 해외 주식 19.74%, 국내 채권 0.84%, 해외채권 3.77%, 대체 투자 8.03%였다. 가장 높은 성과를 낸 국내 주식은 인공지능·반도체 중심 기술주 강세와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국민연금은 분석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에 1년 전 대비 75.63% 상승했다. 국내 채권은 연중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후 경기 회복 흐름 속에 등락하다 양의 수익률을 냈

    • 권혜진
    • 2026-02-27 10:18
  •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포기…"더는 매력적이지 않아"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업계 공룡 기업 탄생을 예고했던 넷플릭스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 인수·합병(M&A) 계약이 무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6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며 해당 거래가 "더는 재무적으로 매력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테드 서랜도스·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워너브러더스의 상징적인 브랜드들을 잘 관리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 거래는 언제까지나 적절한 가격에서 이뤄지면 좋은 것이었지, 어떤 가격에라도 꼭 이뤄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가 주당 31달러 인수안을 제출하고, 워너브러더스 이사회가 해당 인수안이 넷플릭스의 기존 제안보다 낫다고 판단한 직후 이뤄졌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워너브러더스의 스트리밍과 스튜디오 사업을 주당 27.75달러에 매수하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양사 계약 후에도 파라마운트가 소송과 적대적 인수합병을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워너브러더스 측에 구애했고, 최근 인수가액을 높여 새로 워너브러더스 측에 제안했다. 워너브러더스는 '해

    • 권혜진
    • 2026-02-27 10:11
  • 각고의 노력 끝...대한항공 탄소배출량 42만t 감축

    탄소배출량 축소는 전 세계 항공사의 화두다. 항공사들이 지속가능항공유(SAF)을 사용하는 등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형 항공사의 경우 운항 편수가 많아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이 지난해 탄소배출량을 3.3%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한항공이 최근 개최한 2026년 1분기 연료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총 1218만4169t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260만4224t보다 42만55t(3.3%) 감축한 것이다. 42만t은 약 10만대의 승용차가 한 해에 내뿜는 탄소량과 맞먹는 규모다.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은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연료 소모량에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탄소배출 계수를 곱한 값으로 환산한다. 지난해 대한항공 항공기 총 운항 편수는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감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탄소배출량 감축 배경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신기재 투입, 효율적인 항로 운항,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여객 수하물·화물 탑재 중량 예측 및 항공기 무게중심 최적화 등 항공기 운항 관련 전 부문의 정밀

    • 조영신
    • 2026-02-27 10:07
  • 아이브, '블랙홀'로 컴백과 동시에 '뱅뱅'으로 음악방송 1위 영예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2026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이브는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으로 2월 넷째 주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은 1위 수상과 더불어 정규 2집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컴백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른 아이브는 블랙 컬러에 화이트 태슬 포인트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블랙홀' 무대에서 멤버들은 테이블을 활용한 감각적인 퍼포먼스부터 후렴구 'Look at me'라는 가사에 맞춰 아이솔레이션과 손을 흔드는 '룩앳미' 춤을 선보였다. 여기에 탄탄한 보컬이 시너지를 이루며 몰입감을 끌어올렸으며, '블랙홀'이라는 이름처럼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귓가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했다. 1위를 기록한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규 2집 '뱅뱅' 활동을 정말 행복하게 했는데, 이렇게 1위라는 상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고, 기쁨의 순간을 다이브(공식

    • 이상선
    • 2026-02-27 10:00
  • 권진아, 꽃말 콘서트 ‘피오니’ 3분 만에 매진...공연 강자 저력 입증

    가수 권진아가 2026년 단독 콘서트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공연 퀸'의 위상을 증명했다. 27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NOL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 권진아의 2026 꽃말 콘서트 ‘피오니 : 어나더 드림(Peony : Another Dream)’ 일반 예매는 시작 3분 만에 전 회차, 총 7000석 규모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권진아는 티켓 오픈 직후 예매사이트의 콘서트 부문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앞서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부터 뜨거웠던 열기가 일반 예매까지 이어지며 치열한 피켓팅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쾌속 매진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금요일 추가 회차 개최를 긍정적으로 논의 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 ‘피오니 : 어나더 드림’은 권진아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꽃말 콘서트만의 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다. 권진아는 이번 무대에서 ‘운이 좋았지’, ‘끝’ 등 수많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믿고 듣는 라이브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권진아는 가장 최근에 작업한 미공개 신곡 무대를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 이상선
    • 2026-02-27 09:52
  • 카카오엔터, 고정희 신임 대표 내정...장윤중 대표와 공동 체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고정희 전 카카오뱅크 AI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하고, 장윤중-고정희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공동대표는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권기수 공동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뮤직, 스토리, 미디어 등 IP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 및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고정희 내정자는 카카오그룹에서 성장해 온 리더로, ICT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갖춘 인물이다. 그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이끌어 온 장윤중 공동대표의 폭넓은 엔터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IP 비즈니스 노하우와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고정희 내정자는 2002년 카카오그룹에 합류해 다음 카페/블로그 등 커뮤니티 사업과 일본법인 서비스 등을 맡았으며, 이후 카카오뱅크 최고서비스책임자, 최고전략책임자를 거쳐 최근까지 카카오뱅크 AI그룹장을 맡았다. 특히 카카오뱅크를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춘 금융서비스로 재탄생시켰으며, 다양한 대화형 AI서비스로 금융권 내 AI혁신을 이끄는 등 플랫폼과 서비

    • 이상선
    • 2026-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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