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단독 팬미팅 추가 회차까지 빠르게 매진시켰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8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한다. 당초 2회차로 예정됐던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이에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차를 추가 편성했는데, 해당 회차 역시 빠르게 매진되며 손태진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You Are My SonShine'은 손태진이 지난해 3월 진행한 첫 번째 팬미팅 'YOU MAKE ME SHIN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갖는 두 번째 팬미팅이다. 팬미팅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 손태진은 손샤인(공식 팬덤명)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뿐 아니라 소통형 코너를 준비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할 전망이다. 특히 손태진은 팬미팅 기획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토크 구성, 선곡 아이디어, 소통형 코너까지 손태진의 손길이 닿은 콘텐츠가 다채롭게 준비돼 팬들에게는 특별한 여름 선물이 될
"너무 오래 걸렸죠. 돌아오니 좋네요!" 영국 '브릿팝의 전설' 록밴드 오아시스가 4일(현지시간) 저녁 웨일스 카디프를 시작으로 16년 만의 재결합 공연 '오아시스 라이브 25'에 돌입했다. '헬로'(Hello)와 '애퀴에스'(Acquiesce)로 무대를 연 리암·노엘 갤러거 형제의 외침에 공연장인 프린시팰리티 스타디움을 꽉 채운 7만4천여 명 관중이 방방 뛰며 열광했다고 BBC 방송과 로이터·AP 통신이 전했다. 극심한 갈등 끝에 밴드를 해체했던 갤러거 형제는 이날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손을 맞잡고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오아시스는 이날 '모닝글로리'(Morning Glory), '섬 마이트 세이'(Some Might Say), '롤 위드 잇'(Roll With It),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수퍼소닉'(Supersonic), '로큰롤 스타'(Rock 'N' Roll Star) 등 숱한 히트곡을 들려줬다. '시가렛 앤드 알코올'(Cigarettes and Alcohol)을 부르기 전에 리암은 관중을 향해 "돌아서서 서로 팔을 두르세요, 여러분이 서로 사랑하는 것처럼"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날 공연장 앞에는 공연 시작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곁들이는 '치맥'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통풍 환자들의 근심도 커지게 됐다. 무더운 여름밤 즐기는 맥주 한잔이 자칫 극심한 고통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다. 실제 여름은 통풍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시기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과도하게 쌓여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purine)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남은 일종의 찌꺼기로,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연골 조직에 붙으면 염증과 극심한 통증인 '통풍 발작'을 일으킨다. 주로 엄지발가락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고 뜨거워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기준 지난해 통풍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55만3천254명으로, 2020년 46만8천83명 대비 약 18% 늘었다. 특히 7∼8월과 같은 한여름에 환자가 많은데, 지난해 기준 월별 통풍 환자 수는 2월 11만1천977명으로 최저였다가 같은 해 7월 13만5천994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풍 환자가 여름에 늘어나는 건 더운 날씨 탓에 땀 배출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중 요산 농도가 쉽게 높아지기
올해 미국에서 열린 '핫도그 많이 먹기' 국제 대회에서 유명한 '푸드 파이터' 조이 체스트넛(41)이 우승해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고 미 CBS 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스트넛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날 뉴욕시 브루클린의 코니아일랜드 유원지에서 열린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10분간 무려 핫도그 70.5개를 집어삼켜 46.5개를 먹은 전년도 우승자 패트릭 버톨레티(27)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식품회사 네이선스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미국인들의 핫도그 사랑을 반영하듯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다. 유명 푸드파이터로 '조스'(Jaws)란 별명이 붙은 체스트넛은 2007년 첫 우승을 거머쥔 뒤 작년까지 이 대회에서 총 16회나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이 대회 공식 최고 기록 역시 체스트넛이 지난 2021년 세운 76개다. 대회의 상징과도 같았던 체스트넛은 지난해 비건(채식) 핫도그를 만드는 '임파서블 푸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네이선스와 갈등을 겪었고, 결국 지난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체스트넛은 이날 대회 우승 소감에서 "정말 흥분됐고 대회에 출전해 기뻤다"며 "더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친
2025년 7월 5일 토(음력 6월 1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감정의 기복을 다스리면 하루의 흐름이 훨씬 부드러워질 수 있어요. 60年生 반복되는 실수라도 차근히 고치면 더 단단해질 수 있으니 걱정 말아요. 72年生 가진 것에 만족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나눔과 베풀어 보면 좋아요. 84年生 결정을 내릴 때 주위 의견보단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면 가장 좋아요. 96年生 과거의 실수를 딛고 다시 도전하면 이번엔 다른 결과를 볼 수 있어요. 08年生 이성운이 좋아 만남에서 유달리 외모가 눈에 띄어 주목을 받게 돼요. 소띠 49年生 안일함보다 새로운 일을 계획하거나 더욱 발전할 생각하는 게 좋아요. 61年生 당장은 힘들어도 꾸준히 실력을 쌓으면 내일은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 73年生 하던 일도 방심 말고 세심하고 꼼꼼히 처리해야 뒤탈이 나지 않아요. 85年生 생각만 했던 일을 자신감 가지고 추진하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요. 97年生 원하는 대로 진행된다고 자만하면 운이 오래가지 못하니 겸손하세요. 09年生 부자가 되기 위해 많이 버냐가 아니라 지출을 어떻게 단속하냐에 있어요.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마음을 가볍게 가져야 무거웠던 일도 쉽게 정리될 수
일본 규슈의 일부 지역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고시마지방기상대는 전날 신모에다케(新燃岳)가 뿜어낸 연기가 약 5천m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발표했다. 신모에다케는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산 봉우리다. 교도통신은 "신모에다케의 연기가 5천m까지 이른 것은 2018년 4월 5일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신모에다케 남서쪽에 있는 기리시마시에는 화산재가 떨어졌고, 가고시마 공항은 전날 항공편이 잇달아 결항했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달 신모에다케 화산이 분화하자 분화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를 뜻하는 2단계에서 입산 규제를 의미하는 3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이날 규슈 구마모토현 아소산의 화산 분화 경계 수준을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였다. 기상청은 "미동의 진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하순부터 소규모 지진이 1천 회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날도 규모 4.4 이하 지진이 수십 차례 일어났다. 이곳에서는 전날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벽타일,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질 수도 있는 수준인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 지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2028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은 "너무 낙관적"이라며 그 절반인 5천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결제 수단으로 채택된 비율이 전체 시가총액(약 2천500억달러)의 6%(150억달러)에 불과할 만큼 미미하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용도는 대부분 가상화폐 거래, 분산형 금융과 담보에 집중돼 있다면서 "전통적인 화폐를 대체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는 여전히 현실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를 말한다. 주로 달러나 유로 등에 교환가치가 고정되게 설계된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를 지탱하기 위해 담보를 두는데, 미국 국채가 많이 활용된다. 가상화폐 시장을 넘어서 채택되는 데에는 제한된 용도, 분산된 규제라는 장애에 직면해 있고, 국제적으로도 대부분의 국가가 자체 디지털 통화 개발이나 기존 결제 시스템 강화에 집중하고 있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JP모건은 설명했다. 지난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판궁성 행장은 디지털 위안화(e-CNY)의 국제적 사용 확대를 약속했다. 또 중국의 앤트그룹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가 KBS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발라드곡 ‘널 만나러 가(On My Way to You)’를 발매한다. 4일 협업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세븐스이앤엠(7th E&M)에 따르면, 오는 5일 정오 발매되는 윤호의 ‘널 만나러 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마음과 조심스러운 고백을 담아낸 발라드 곡으로 윤호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인다. 세븐스이앤엠 측은 “윤호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완성된 ‘가슴이 벅차 온다. 눈물이 흐를 만큼, 확인하지 않아도 너는 나의 세상이다’ ‘너란 세상에 사랑이 물든다’ 등의 가사가 잔잔한 밴드 사운드와 오케스트라 편곡 위에 녹아 들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채운다”라고 설명했다. 에이티즈 윤호는 오는 5일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11일 골든 아워 파트 쓰리: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Part.3 'In Your Fanta) 앨범 발매까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감성을 연결하는 세븐스이앤엠(7th E&M)의 취지에 공감해 김범수에 이어 두 번째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한번 가입으로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는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됐다. 삼성화재는 한 번 가입을 통해 1년간 해외여행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는 '365 연간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해외여행 횟수가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해외여행 시 매번 가입해야만 했다. 이 상품은 해외여행 도중에 발생한 △진찰, 수술, 입원비 등 해외의료비 △도난이나 파손 등 우연한 사고로 인한 휴대품 손해 △해외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집에 강도나 도둑이 들어 발생한 손해 등을 특약에 따라 보장한다. 또 △해외에서 365일 24시간 연결되는 우리말 도움 서비스 △유심/이심 최대 20% 할인 △신라면세점 사은권 최대 15만원 △공항 라운지 최대 43% 할인 등의 제휴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과 함께 가입 시에는 추가로 보험료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외여행 빈도가 높아 매번 출국 전마다 번거롭게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해야 했던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불완전'의 의미를 재정의한다. 온유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퍼센트(PERCENT)'의 트랙리스트와 아트 스포일러를 선보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ANIMALS(애니멀)'을 포함해 'Silky(실키)', 'Caffeine(카페인)', 'Marshmallow(마시멜로)', 'Confidence(컨피던스)', '오래 OKㅋ', 'Far Away(파 어웨이)', 'MAD(매드)', 'PERCENT (%)(퍼센트 (%))', '에필로그', 'Happy Birthday(해피 버스데이)'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온유는 전작들에 이어 작사 등 곡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퍼센트'는 비워지고, 채워지며 완성되어 가는 온유만의 기록이다. 삶의 리듬을 따라 유영하듯 흘러가는 11개의 감정을 각 곡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그런가 하면 타이틀곡 'ANIMALS'의 핵심 메시지를 관통하는 아트 스포일러도 공개됐다. 영상은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화해 온 인간 사회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냈다. 문명의 발전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