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케이브(KAVE)가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5일 소속사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에 따르면, 케이브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 정오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트랙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 프리뷰는 새 앨범에 수록된 7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미스터리한 영상을 담고 있다. 케이브는 멤버 전원이 프로듀서라는 강점을 살려 신보에서 ‘팝록’, ‘인더스트리얼 록’, ‘헤비메탈 사운드’ 등 새로운 시도를 한다. 첫 번째 트랙 ‘아추(Achoo)’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곡으로 희망과 불안의 소리를 전쟁과 ‘기침’이라는 테마로 풀어냈으며, 웅장한 분위기를 가르는 DJ 파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메인 타이틀곡 ‘유(You)’는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샘플링한 팝록 넘버로 멜로디를 중심에 두고 대중적인 구성으로 풀어냈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로 낙점된 ‘스톤(Stone)’은 인더스트리얼 록 넘버로 케이브 특유의 사운드에 프리페어드 피아노를 더해 폭발적인 표현력이 돋보인다. ‘음음음(Umm Umm Umm)’은 광시곡의 색채를 띠는 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3D(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는 4일 오후 4시 30분께 유튜브 조회 수 2억 뷰를 넘었다. 이로써 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에 이어 솔로곡 통산 두 번째 2억 뷰 달성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3D’는 2000년대 중반의 힙합과 댄스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풍의 사운드를 정국의 색깔로 소화한 알앤비(R&B) 팝 곡이다. 1,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너’를 직접 만나고, 언제나 ‘우리’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계단과 거울 등의 장치를 통해 차원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너’를 보고 싶다는 곡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다채로운 시각 효과와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 컷 전환이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한편 정국은 글로벌 차트에서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4일 오후 6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감각적인 미장센과 여러 은유(메타포)가 어우러진 ‘오버 더 문’ 뮤직비디오는 '사랑'이라는 경이롭고 거대한 감정을 처음 경험한 소년들을 그린다. 소년은 상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언제든 준비된 사람이 되고자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에게 건넬 완벽한 꽃을 조합하고 연을 만들며, 언제 내릴지 모를 비에 대비해 우산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를 표현한다. 자동차 불빛에 의지해 춤추는 장면에는 너에게로 향하는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담았다. 로맨틱한 음색과 댄디한 옷차림, 낭만적인 분위기가 마치 프로포즈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점점 커져가는 사랑을 물방울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흥미롭다. 손안에 피어 오르는 하나의 물방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커져 소년들을 흠뻑 적시는 세찬 빗줄기로 바뀐다. 이 외에도 사랑과 행운을 상징하는 무당벌레가 영상 곳곳에 등장해 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암시한
가수 이찬원이 청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지난 2일과 3일 청주대학교예술대학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청주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안동, 수원, 부산, 대구에 이어 개최하는 일곱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이찬원의 생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깜짝 축하 무대를 진행했다. 이찬원은 케이크를 불고 팬들과 함께 소원을 비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틀 동안 각각 2시간 50분의 공연 시간을 기록하며 알찬 선곡과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찬원은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을 부르며 공연을 시작했다. 청주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그는 이어서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이찬원은 ‘당신을 믿어요’, ‘낭만에 대하여’, ‘연리지’,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을 연달아 부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찬원의 유쾌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VCR 영상(찬또위키, 붐업) 상영 후에는 가수 인생의 역사가 담긴 ‘LCW
가수 손태진이 컴백과 함께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손태진의 정규 1집 '샤인(SHINE)'은 발매 일주일 동안(집계기간 10월 28일~11월 3일) 1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이는 손태진의 역대 최고 초동 판매량이다. 정규 1집 '샤인'은 손태진이 그 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공식 팬덤명인 '손샤인(SonShine)'에서 착안해 앨범 이름을 지을 만큼 손태진은 이번 신보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손태진은 '샤인'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다.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는 발매 직후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핫100에 차트인했다. 또한 벅스 성인가요 차트에서는 트리플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1위부터 7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손태진을 향한 높은 관심과 화제성을 증명했다. 손태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널 부르리' 응원법 영상을 비롯해 '가면'의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하며
‘기타 속주 장르의 대가’로 알려진 잉베이 맘스틴의 내한 공연을 기념한 ‘속주 챌린지’가 개최된다. 4일 공연주관사인 8P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잉베이 맘스틴 속주 챌린지'는 그의 12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잉베이 맘스틴의 연주를 자유롭게 커버하고 해당 영상을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해시태그 및 8PM 엔터테인먼트 계정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잉베이 맘스틴과 팬들간의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는 게 공연주관사의 설명이다. 8PM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개성 있는 기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톱3 선정에는 대중의 반응과 함께 잉베이 맘스틴의 의견이 반영되기에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 깊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3에 선정된 이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들은 콘서트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VIP 초대권과 잉베이 맘스틴의 에코백&긴팔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1위 참가자에게는 약 400만
싱어송라이터 ‘케시’가 내년 3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4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케시는 2025년 3월 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베트남계 미국인 케이시 르엉(Casey Luong)은 ‘케시(keshi)’라는 이름으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음악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을 교재 삼아 작곡, 프로듀싱, 엔지니어링을 배우며 본업인 간호사 일과 음악 작업을 병행했다. 기타와 로파이 비트, 여기에 몽환적 보이스가 결합된 독특한 그의 음악 스타일은 차츰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고, 2019년 아일랜드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케시는 EP 3부작 ‘스켈레톤스(skeletons)’ (2019), ‘밴드에이즈(bandaids)’ (2020), ‘올웨이즈(always)’ (2020)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 사랑과 외로움, 상실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로파이와 팝, 알앤비, 힙합 리듬과 멜로디로 담아낸 첫 스튜디오 앨범 ‘가브리엘(GABRIEL)’(2022)로 빌보드 앨범 차트 16위에 올랐다. 그 해 신인 아티스트 데뷔 앨범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고 31
NCT 도영이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의 막을 내렸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지난 1~3일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리스트 유스, ](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를 개최했다. 공연은 전 회차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된 가운데 3일간 약 1만 5000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진행됐다. 도영은 이번 공연에서 무반주 보컬로 ‘반딧불’을 부르며 시작해 ‘새봄의 노래’, ‘내가 됐으면 해’, ‘나의 바다에게’ 등 첫 솔로 앨범 전곡을 열창했다. 모든 청춘에게 찬사를 보내는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도 최초 공개하는 등 그만의 청춘 서사가 녹아 있는 총 28곡의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몄다. 아울러 기존 공연 VCR로 화제를 모은 래퍼 도영의 ‘디와이 트랙(DY TRACK)’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퍼레이드(Parade)’, ‘체인(Chain)’, ‘매드 시티(Mad City)’, ‘팩트 체크(Fact Check)’ 등 NCT 127 히트곡의 랩 파트를 유쾌하게 소화했고 ‘스티커(Sticker)’, ‘배기 진스(Baggy Jeans)’, ‘드
샤이니 민호가 4일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타이틀 곡 ‘콜 백’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이번 앨범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SM은 “민호의 더욱 깊어진 감성과 한층 다채로워진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콜 백’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진심이 담긴 민호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상대를 향한 ‘콜 백’을 고민하는 민호와 ‘콜 백’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민호 두 인물의 대조를 보여준다. 여유롭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퍼포먼스 신이 펼쳐진다.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을 선보인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박진영은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와 타이틀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한다. '이지 러버'는 박진영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체인지드 맨(Changed Man)’ 이후 1년 만의 신곡이자 데뷔 30주년을 자축하는 노래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후 그만의 파격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빙 레전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신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는 기존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Honey)'에서 보여준 블루스적 요소와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에서 느껴지는 메이저(장조) 음악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던 소울 펑크 장르의 곡이다. 1·2절(verse)에서는 블루스 음계를, 후렴에서는 메이저 음계를 활용해 소울풀한 감성과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담아냈다. 노랫말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들어 멈추지 못하는 사랑을 녹였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에너제틱 사운드가 곡 분위기를 강조한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주영과 이이경이 출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