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맑은학교 만들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한화그룹은 다음달 12일까지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회 공헌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 5차년도(2026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전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에 교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한화는 그간 전국 21개교,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에게 태양광 설비를 포함한 친환경 인프라와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학교들에서는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교사와 학생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대전 진잠초등학교의 교실 공기질 측정 결과, 미세먼지(PM 10)는 최대 85.3% 감소했으며, 초미세먼지(PM 2.5이하)는 41.3%, 이산화탄소는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성해 진잠초등학교 교사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학교를 만들게 되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등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시설지원뿐 아니라 이와 연계된 환경교육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해엔 정부의 돌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인도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2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뉴 델리와 뭄바이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먼저 유나이트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뉴 델리와 뭄바이에서 인도 한국 문화원이 개최한 인도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 ‘Rang De Korea(랑 데 코리아)’와 ‘K-Harmony Festa(케이-하모니 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날 인도를 첫 방문한 유나이트는 ‘BOMBA(봄바)’, ‘Rock Steady(락 스테디)’, ‘TRIP(트립)’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의 무대들을 인도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그동안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K팝 커버 댄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인도 팬들을 사로잡았다. 유나이트는 공연뿐 아니라 방송 출연,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 다채로운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K팝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인도의 공중파 채널 ‘IndiaTV News(인디아티비 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릴스
보이 그룹 이븐(EVNNE)이 미국 10개 도시를 돌며 폭발적인 환호 속에 무대 위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븐(EVNNE)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휴스턴, 포트워스, 애틀랜타, 시카고, 신시내티, 필라델피아, 저지시티까지 총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2025 EVNNE CONCERT ‘SET N GO’ USA’’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븐은 도시마다 이어진 뜨거운 함성 속에 진심이 담긴 무대를 글로벌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븐(EVNNE)은 ‘UGLY(Rock ver.)’, ‘TROUBLE’, ‘dirtybop’, ‘SYRUP’, ‘HOT MESS’, ‘K.O.(Keep On)’, ‘How Can I Do’, ‘Love Like That’, ‘Badder Love (English ver.)’, ‘Youth’, ‘Even More’, ‘KESHIKI’ 등 약 20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dirtybop’과 ‘Newest’는 미국 무대에서 처음 공개돼 큰 환호를 받았고, 타이틀곡 ‘How Can
대한항공이 미국 도심항공교통 선도 기업과 미래항공교통(AAM)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미국 아처 에비에이션(이하 아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AMM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아처의 유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을 국방 분야를 비롯한 정부 사업을 시작으로 AAM 기술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공동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eVTOL 모델은 필요 물자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인력을 수송하는 등 임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MOU와 관련 대한항공 측은 풍부한 항공기 개조 및 MRO 경험과 신기술 적용 관련 노하우가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은 물론 군·관을 아우르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우리 정부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처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덤 골드스타인 아처 최고경영자는 "대한항공은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동시에 미래를 향한 전략적 비전을 갖고 있어 아처의 이상적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Talk to You(톡 투 유)’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연준은 2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공식 SNS에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의 트랙 리스트를 게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Talk to You’를 포함해 ‘Forever’,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 ‘Do It’, ‘Nothin’ Bout Me’, ‘Coma’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나를 향한 너의 강한 끌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긴장감을 노래한다.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드 록(Hard rock) 장르로 생동감 넘치는 드럼 사운드 위 연준의 거친 가창이 어우러진다. 연준은 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을 입혔다. 뿐만 아니라 영어곡 ‘Forever’를 제외한 5곡의 작사에 힘을 보탰고 ‘Nothin’ Bout Me’ 작곡에도 이름을 올려 뮤지션 역량을 과시했다. 신보에 수록된 6곡은 모두 퍼포먼스에 특화됐다. 하드 록부터 힙합(Hip hop), 알앤비(R&B), 올드스쿨 힙합(Old
르세라핌(LE SSERAFIM)이 독특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의 신곡을 예고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게재한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트랙리스트를 통해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에 대한 정보를 추가 오픈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SPAGHETTI(feat. j-hope of BTS)’와 ‘Pearlies(My oyster is the world)’ 두 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는 요리책 콘셉트로 디자인돼 보는 맛을 더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트랙별 주제인 스파게티와 진주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스파게티 소스가 튀는 역동성, 진주의 은은함을 시각화해 곡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타이틀곡은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빗대 표현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공개된 “이빨 사이 낀 SPAGHETTI / 빼고 싶니 bon appétit”, “머릿속 낀 SSERAFIM” 등 독특한 가사가 귀에 꽂힌다. 또한 얼터너티브 펑크 팝(Alternative funk pop) 장르의 멜로디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1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미니 5집 ‘The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BOYNEXTDOOR 5th EP [The Action] COMEBACK SHOWCASE’를 개최했다. 행사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생중계됐고 위버스 기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151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했다. 컴백 쇼케이스는 신보 프로모션 주제와 동일하게 영화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영화사 로고를 패러디한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부터 유쾌함을 전했다. 여섯 멤버는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 무대를 최초 공개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탄탄한 라이브와 강렬한 군무가 어우러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록곡 무대에서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영감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프랑스 파리와의 시차에 비유한 ‘Live In Paris’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어렵사리 이별의 말을 전하는 연인을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 포스터를 공개하고, 우즈가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무드가 공존하는 디자인의 포스터에서 우즈는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을 통해 자유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빛이 바랜 듯한 질감과 폰트, 세계적 아트디렉터 폴 니콜슨(Paul Nicholson)이 디자인한 우즈 공식 로고까지 어우러지며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1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OO-LI’ FINALE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자,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열리는 콘서트다. 우즈는 군 복무 중 자작곡 ‘Drowning(드라우닝)’이 음원 차트 역주행과 함께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하며 '군 공백기 신화’를 썼고, 현재까지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발매한 디지털 싱글 ‘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온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삶의 순환과 회복을 노래한다. 2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Re:5'를 발매한다. 송소희는 'Re:5' 발매 소식을 공식화한 후 앨범 커버 이미지, 콘셉트 포토, 트랙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려왔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Re:5'는 송소희가 2024년 4월 발매한 첫 번째 EP '공중무용'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송소희는 오행(五行)을 각기 다른 5개 트랙에 풀어냈다. 'Re:5'에는 목(木)의 성질을 따온 '반짝놀이터(Ashine!)'를 시작으로, 흘러가는 수(水)의 성질을 가져온 '부서진 것들', 토(土)의 성질을 띠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와 화(火)를 의미하는 'A Blind Runner', 마지막으로 금(金)의 성질을 가진 두 번째 타이틀곡 '알래스카의 사랑-해'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EP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첫 번째 타이틀곡 'Hamba Kahle' 뮤직비디오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미국의 인류 달 착륙 계획에 쓰일 우주선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교통부 장관이 스페이스X와의 계약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CN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임시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NASA의 달 착륙 계획 '아르테미스'와 관련해 "우리는 한 기업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중국과의 두 번째 우주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피 장관이 언급한 "한 기업"은 스페이스X를 지칭한다. 스페이스X는 2021년 NASA와 계약을 맺고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에서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착륙시킬 우주선을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머스크와 스페이스X가 인류의 화성 이주를 주요 목표로 하는 '스타십'이란 이름의 초대형 우주선으로 개발하면서 이를 완료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NASA가 2027년 수행을 계획 중인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더피 장관은 유인 탐사선으로 달 궤도를 비행하고 돌아오는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