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의 바람에 응답했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날 5일 오후 6시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특별히 준비된 보라색 카펫을 지나 등장한 진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저도 (‘살롱드립’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팬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높은 수치로 ‘살롱드립’이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회사 분들에게 부탁해서 ‘여기는 꼭 나가야 된다. 팬 분들이 원하신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진의 팬 사랑 면모가 아낌없이 드러났다. MC 장도연은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등장과 함께 엄청난 환호를 받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진은 “그런 자리에 갈 때마다 이름을 외쳐주시면 힘이 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팬 분들한테 항상 감사하기 때문에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는 것이 내 일이다. 그 말을 심장에 담아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진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가리켜 팬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편지 같은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가수 전유진이 ‘현역가왕’ 우승 기념의 미니앨범 '온리유(Only You, 가제)'에 수록되는 ‘사랑에세이’를 6일 정오에 선공개한다. ‘사랑에세이’는 한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전유진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등의 작곡가 윤명선의 아름다운 선율과 작사가 해구의 감성적인 가사가 전유진의 음색에 녹은 노래다. 특히 “보고 싶은 그 모습, 보고 싶어 그 얼굴”이라는 가사는 전유진의 청아하면서도 매력적인 고음과 어우러지면서 짙은 여운을 안긴다. 전유진은 ‘사랑에세이’ 선공개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재킷 사진과 디자인을 직접 고르는 등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재킷 사진에서 전유진은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어딘가 아련한 눈빛을 보내며 청순함과 성숙함을 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신곡 발매와 관련해 전유진은 “‘사랑에세이’는 듣자마자 제 곡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팬들이 아주 좋아하실 거 같다”라며 “듣고 난 후 ‘전유진 밖에 못 부른다’ ‘누가 들어도 전유진 곡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싶다”라고 바람을 얘기했다. 전유진의 선공개 곡 발표에 가수 지인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손태진은 “유진이가 노래를 워낙 잘하는데
NCT 도영이 청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내용의 신곡을 발표한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시리도록 눈부신’을 발매한다.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에서 오픈한다.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도영 자신과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켄지(KENZIE)가 작사를 맡았으며, 도영과 작곡가 서동환이 직접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SM은 신곡에 대해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진심 어린 도영의 목소리로 시작되며, 후반부로 갈수록 시원한 보컬과 락킹한 일렉 기타 리프, 피아노, 스트링이 쌓이며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세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가슴 벅찬 설렘을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도영은 신곡을 발표하며 “‘시리도록 눈부신’은 20대의 도영을 비롯한 열심히 살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노래다. 팬들과 응원이 필요한 모두에게 위로의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뮤직비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이 현지 발매된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이날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정규 앨범 ‘존(ZONE)’을 발표했으며, 일본 현지에서 음반으로도 발매한다. 신보는 2025년 4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신보에는 선공개된 타이틀 곡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와 발라드 곡 ‘디어리스트(DEAREST)’를 포함한 신곡 13곡을 비롯해 이전에 발매된 싱글 ‘레몬 & 라임(Lime & Lemon)’과 ‘패러렐 패러렐(PARALLEL PARALLEL)’ 등 7곡까지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SM은 “각 앨범 사양에 따라 보너스 트랙 1곡을 추가 구성했다”라며 “2023년 12월 한국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정규 9집 ‘20&2’에 수록된 ‘레벨(Rebel)’, ‘다운(Down)’의 일본어 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8일 니혼TV ‘버즈 리듬 02’, 13일 후지TV ‘주간 나이나이 뮤직’ 등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신곡 무대를 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7집이 일본 음악 시장에서도 통했다. 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4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는 일본 발매 첫날 11만 2713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직행했다. 이들은 2020년 5월 발표한 미니 2집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부터 지난 4월 선보인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까지 10개 앨범 모두를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렸다. 지난주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의 판매량은 약 13만 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는 단 하루 만에 이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1위(10개) 기록을 자체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은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순위권에 든 K팝 아티스트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또한 이 곡은 일본 아이튠즈
투어스(TWS)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이날 팀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는 8일 ‘한 겨울밤의 꿈’이라는 제목의 트레일러를 통해 신보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어 11~15일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오피셜 포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뒤 18일 트랙리스트, 20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한다. 또한 투어스는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발매 당일에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 앞에서 신곡 퍼포먼스 첫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컴백 주간을 풍성하게 채우며 팬들과 밀착 소통하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설레는 감정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투어스의 ‘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 따르면, 전주 ‘핫 100’에 8위로 첫 진입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이번 주 13위로 5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아파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곡이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만든 곡이다. 이와 함께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핫 100'에서 55위에 자리했다. 지민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39위를 기록, 이 차트와 ‘핫 100’에 15주 연속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선 전주 5위였던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내년 1분기에 여성 신인 그룹을 데뷔시킨다. 이는 에스파(aespa)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SM은 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2억원(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 △영업이익 133억원(73.6% 감소)을 올렸다고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아티스트 활동 계획을 알렸다. 신인 여성 그룹에 대해, SM은 “SM 3.0의 IP확장 로드맵에 기반하여 라이즈(RIIZE), NCT 위시를 비롯해 글로벌 IP 확장 프로젝트인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어갈 새로운 IP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SM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분기에 SM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와 SM타운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NCT 마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과 오랜만에 컴백하는 엑소 카이의 미니 앨범, 레드벨벳 슬기와 NCT 위시, NCT 텐의 미니 앨범 등도 발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SM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드립(DRIP)'의 퍼포먼스 풀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드립’ 퍼포먼스 영상('BABYMONSTER – 'DRIP' PERFORMANCE VIDEO')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흑백 무드의 '클릭 클락(CLIK CLAK)' 안무 영상과는 달리 베이비몬스터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선명한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비트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작들이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가운데, 멤버들의 힙합 스웨그와 당당한 모습은 강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휘몰아치는 후렴 구간이 하이라이트였다. 팔과 다리를 활용해 온몸을 힘차게 터는 포인트 안무, 흘러내리는 멋을 표현한 스타일리시한 제스처,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 등은 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드립' 퍼포먼스는 채다솜을 비롯해 조나인, Sienna Lalau, Kinjaz 등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YG는 ‘드립’ 퍼포먼스에 대해 “앞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안무 일부만으로도 중독성이 강해 일찌감치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앨범에 미국 그래미도 주목했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지난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 발매되는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를 ‘11월에 꼭 들어야 할 앨범들(Must-Hear Albums in November)’ 중 하나로 꼽았다. 그래미닷컴은 “진은 지금까지 솔로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방탄소년단의 유일한 멤버다. 그 기다림을 끝내기 위해 오는 15일 ‘해피’를 발매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은 앨범 발매에 앞서 2021년 큰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 ‘슈퍼 참치’의 풀 버전과 록스타 느낌이 가미된 로커빌리 풍의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컴백 예열에 나선 점을 조명했다. 진의 신보 발매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전작에 대한 관심 역시 폭증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슈퍼 참치’ 풀 버전의 드라마틱한 판매량 증가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루미네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 참치’는 발표 후 단 며칠 만에 판매량이 1만 2200% 이상 증가했다. 2021년 첫 공개 후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