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리콘 차트를 휩쓴 데 이어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추가했다. 8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10만 장 이상은 골드, 25만 장 이상은 플래티넘, 50만 장 이상은 더블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은 세븐틴의 앨범은 무려 17장에 이른다. 특히 올해에만 3개의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이들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더블 플래티넘,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은 골드 인증을 각각 받은 바 있다. 세븐틴의 미니 12집은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직행했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13번째 정상을 밟으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기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정규앨범인 ‘드립(DRIP)’ 더블 타이틀 두 곡의 스페셜 무대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블로그에 '드립'과 '클릭 클락(CLIK CLAK)' 스페셜 스테이지 비디오를 동시 게재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출중한 퍼포먼스에 음악 방송을 방불케 하는 연출이 더해져 몰입도를 한껏 높인 영상이다. 멤버들은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등장해 거리문화 분위기의 블랙 차림으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들은 '클릭 클락'의 미니멀하고 힙한 흐름에 맞춰 여유롭게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섬세한 강약 조절이 돋보이는 그루비한 춤선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진 '드립' 무대에서는 핑크 색 의상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비주얼부터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파워풀한 댄스에 흡인력 넘치는 표정 연기,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이 더해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상반된 매력의 두 무대가 여운을 남긴 가운데 베이비몬스터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10일 첫 음악 방송인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에 이어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
가수 박진영이 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에 출연해 신곡 라이브에 토크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풍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BYOB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여섯 번째 에피소드를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올렸다. 평소 MC 박준형, 브라이언 두 사람과 친분이 두터운 박진영은 반가움의 포옹을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토크쇼를 시작했다. 이들의 토크는 god 프로듀서 시절 박준형과의 에피소드로부터 출발했다. 박준형에게 왜 엄했냐는 물음에 박진영은 "박준형에게는 캘리포니아 특유의 느긋함이 있었다. 문화 차이였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준형은 "그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일할 때를 제외하고는 박진영이 내게 형제이자 절친이었다"라며 25년 우정을 과시했다. god의 성공 신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진영은 "1집과 2집 활동 때에는 굉장히 배고팠는데, 3집이 폭발했다. 앨범이 200만 장 넘게 팔렸다"라고 회상하며 "god와 보낸 10년이 내 인생에서 몇 안 되는 최고의 순간들이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서의 면모도 돋보였다. 박진영은 "K팝이 미국에서 잘될 것이라고 했을 때 모두가 나를
컴백을 앞둔 비비(BIBI)가 배우 전종서와 만났다. 8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4일 공개될 비비의 더블 싱글 타이틀곡 ‘데레(DERRE)’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다. 깊은 눈빛 연기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곡의 서사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의 이색 연기가 눈길을 끈다. 전종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비비와의 관계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미묘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담겼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 위트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비비는 그 동안 하나의 테마를 음악, 연기, 글 등으로 표현하며 전방위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해왔다. 이번에도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을 통한 비주얼과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데레’ 뮤직비디오에 대해 “츤데레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블랙 코미디를 가미했고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고전영화의 무드와 현대적 요소를 결합했다”라며 “음악의 흐름과 상반된 지점에서 절묘하게 밸런스를 찾아 몰입감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새가지비디오 김현수 감독은 “엉뚱하면서도 기이한
아이브(IVE)가 새로운 협업곡을 발표한다. 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해외 유명 프로듀서 겸 DJ인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와 협업한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를 이날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신곡 '슈퍼노바 러브'에 참여한 데이비드 게타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를 두 차례 수상할 정도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슈퍼노바 러브’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의 상징적인 샘플까지 더해졌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슈퍼노바 러브’에 대해 “데이비드 게타의 중독성 있는 유니크한 비트에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에너지를 담아냈다”라며 “사랑이 주는 무한한 힘의 메시지를 노랫말에 녹여냈고, 아이브 멤버들 각자의 매력적인 보컬 요소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곡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곡은 케이디엠 레코드(KDM Records)에서 진행하는 '더 컬랩 엑스(THE COLLAB X)' 프로젝트의 일부로, 아이브는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전날 방송된 엠넷 ‘로드 투 킹덤: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 최종회에 출연해 파이널 경연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파이널 경연 에이스 멤버로 나선 태영은 붕대를 활용한 독무로 이날 생방송 오프닝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가전 에이스 배틀 최하위로 시작해 1, 2, 3차전 연속 팀 랭킹 1위와 3차전 에이스 랭킹 1위까지 독식해온 크래비티는 “1위부터 7위까지 쓸 수 있는 서사는 다 썼다. 그만큼 독기를 품었고 단합력으로 모두가 끈끈해졌다. 나오길 잘했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경연에 앞서 공개된 누적 사전 점수 및 신곡 음원 점수에서 크래비티는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에 리더 세림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 사랑하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민희는 “크래비티를 응원하기 위해 저희 노래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다큐멘터리 ‘팬메이드: 엔하이픈(FANMADE: ENHYPEN)’이 미국 전역의 영화관에서 8일(현지시간) 개봉한다. 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팬메이드: 엔하이픈’에는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지난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유에스(FATE PLUS IN U.S.)’ 장면을 비롯해 5명의 엔진(ENGENE.팬덤명)이 모여 ‘갤럭시 팬메이드’ 공연으로 향하는 과정이 담겼다. 엔진의 시선으로 엔하이픈의 여정을 담아 서로 간의 깊은 유대감을 밀도 있게 조명한다. ‘팬메이드: 엔하이픈’은 오는 14일까지 미국 10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엔하이픈은 ‘팬메이드: 엔하이픈’ 개봉에 앞서 지난달 18일과 22일 각각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송 ‘홈(Home)’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 영상에는 엔하이픈의 공연 비하인드와 인터뷰 등 ‘팬메이드’ 일부 장면이 소개됐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을 발매한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첫 단독 콘서트가 초고속 매진됐다. 8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12월 14~15일 이틀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콘서트 ‘녹 인 볼륨 1(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IN INCHEON)’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난 7일 선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시야제한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의 티켓이 동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9월 발매된 미니 3집 ‘19.99’로 다방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해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밀리언셀러가 됐고, 한층 확장된 팬층이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19.99’를 미국 ‘빌보드 200’(9월 28일 자) 40위에 올려놓으며, ‘5세대 K팝으로 불리는 그룹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0일 도쿄, 2월 2일 아이치, 8~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19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의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했다. 8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오버 더 문'의 '아워 생크추어리(Our Sanctuary)' 버전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오버 더 문'의 영어 음원이 담겼다. 기존 뮤직비디오와 전혀 다른 스토리와 미적 서사가 펼쳐진다. '아워 생크추어리' 버전 뮤직비디오에서 다섯 멤버는 보름달이 뜨는 날 너를 만나기 위해 길을 찾아 나선다.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여정 속 멤버들은 함께 뛰놀고 서로의 모습을 캠코더로 기록하며 하나뿐인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마치 여러 날에 걸친 로드트립의 하이라이트 필름을 보는 듯하다. 다섯 멤버의 비주얼과 탁 트인 배경, 맑은 색감의 화면이 한데 어우러져 청량감을 준다. 아울러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담은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오버 더 문'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로운 러브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도입부가 매력적인 팝(Pop) 곡이다. 빈티
에스파(aespa)가 새 앨범으로 5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만들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는 지난 7일 기준 써클차트에서 누적 판매량 약 102만 장을 기록하며 통산 5번째 밀리언셀러가 됐다. 에스파는 앞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부터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Drama)’, 첫 번째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통해서도 각각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올렸다. 특히 올해 선보인 ‘아마겟돈’과 ‘위플래시’ 앨범은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SM은 이에 대해 “올해 상∙하반기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타이틀을 굳히기에 성공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에스파는 신보의 동명 타이틀곡 ‘위플래시’로 공개 첫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3위로 데뷔하며 2024년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11월 2주 차 빌보드의 월드 앨범, 글로벌 200(미국 제외), 글로벌 200, 빌보드 200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