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의 컴백에 해외 매체들이 긍정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표된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향한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지난 1일(현지 시간) 몬스타엑스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며 "'더 엑스'는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이자, 몬스타엑스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작품이다"라며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고 전원이 곡 선정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우면서도 멜로디컬한 랩 곡으로, 강렬한 퍼커션이 특징이며 다양한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아울러 아이엠은 인터뷰를 통해 "각 곡마다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작업했다. 수록곡 '새비어(Savior)'는 보컬 멤버들에게 딱 맞는 곡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롤링스톤은 이에 대해 "이러한 비전이 경쟁이 치열하고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업계에서 몬스타엑스가 오랫동안 두각
20세기보이즈(이혁, 정모)가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OST '골든(Golden)' 록 버전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풀버전 영상 공개는 지난 7월 선보인 50초 분량의 '골든' 커버 영상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성사됐다. 당시 공개된 영상은 짧은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전체 버전에 대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풀버전을 추가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에서 20세기보이즈는 록 밴드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듣는 이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보컬 이혁은 파워풀한 샤우팅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진정한 록 스피릿을 발산했다. 기타리스트 정모는 일렉트릭 기타의 날카로운 사운드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두 멤버의 완벽한 호흡과 조화는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20세기보이즈는 지난달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에너지(ENERGY)'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는 경쾌한 리듬과 대중적인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브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VE 아이브 'XOXZ' DANCE PRACTIC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브는 블랙과 레드톤의 스타일링으로 힙하고 키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6인 6색의 다채로운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파워풀한 안무와 멤버들의 생생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실제 무대를 방불케 했고, 특히 손으로 'X'자를 만들며 가운데로 힘차게 걸어 나오는 안무는 긴 기럭지가 돋보이는 시원한 춤선으로 'XOXZ'의 강렬한 에너지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브릿지 파트에서는 리즈를 중심으로 서로의 팔을 잡고 넓게 퍼지는 대형을 연출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꿈을 주제로 하는 'XOXZ'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아이브의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콘셉추얼한 퍼포먼스에 'XOXZ'에 연일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공개된 안무 연습 영상은 무대 뒤 아이브의 열정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아이브는 지난 1일 아이브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
밴드 SURL(설)과 Lacuna(라쿠나)가 협업 싱글 ‘KIDS’를 3일 정오에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두 동갑내기 밴드는 2018년 여름 작은 클럽 공연장에서 처음 만난 이후 꾸준히 교류하며 성장해 왔고 같은 소속사(MPMG MUSIC) 아래 6년 동안 함께 활동했다. 2024년 10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Grand Mint Festival(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등극하며 인디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싱글 ‘KIDS’는 두 팀이 함께 걸어온 여정과 우정을 음악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KIDS’는 1년 전인 2024년 전국을 순회한 동명의 투어 콘서트 'KIDS: Kids In the Dream Store'에서 최초로 공개된 협업 신곡으로, 팬들 사이에서 정식 발매 요청이 이어져 왔다. 약 7분 길이의 곡은 기타와 드럼, 신스가 겹겹이 쌓이는 전개를 통해 청춘의 에너지를 담아냈으며, 양 팀 보컬의 음색 차이가 교차하며 입체적인 감정을 전달한다. 양 밴드 여덟 명 전원이 프로듀싱과 작곡·편곡에 참여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다양한 악기로 곡 전체에 고르게 반영되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앨범
LG전자가 경남 창원에 차세대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R&D 거점인 ‘LG전자 HVAC 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3일 국립창원대학교와 냉난방공조 분야 R&D 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연구센터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4000평 규모의 첨단 연구센터를 짓는다. 2027년 상반기 내 완공될 연구센터에서는 에어컨부터 히트펌프, 칠러,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까지 차세대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연구하게 된다. LG전자는 초대형 냉동기 칠러와 액체냉각솔루션(CDU) 등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을 HVAC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특히 컴프레서, 모터, 펌프, 열교환기, 인버터 등 냉난방공조 제품의 5대 코어테크 기술을 고도화하고, 최근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에도 적극 대응하는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연구센터에는 국내 냉난방공조 연구시설로는 최초로 극고온·극저온 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공조 제품 연구와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에스파(aespa)가 새 미니앨범 ‘Rich Man’(리치맨)의 발매를 기념한 프로모션 팝업을 오는 5일 오픈한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5일부터 12일까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6),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48) 등 두 개의 공간에서 미니 6집 ‘Rich Man’ 프로모션 팝업 ‘WEEK #RichMan POP-UP @ SEOUL’(위크 #리치맨 팝업 @서울)을 진행한다. 팝업은 공식 팬클럽 멤버십 회원 전용 회차로 열리는 오후 12시~1시 타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의 경우 현장 대기를 통해 운영된다. 첫 번째 공간인 ‘뮤직 라이브러리’는 에스파 앨범 콘셉트를 재해석한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타이틀 곡 ‘Rich Man’ 슈퍼스타 에스엠 리듬 게임을 먼저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공간인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는 커스텀 포토카드 키오스크, 카드 커버 스티커 기기, 랜덤 캡슐 머신 같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이 준비된다. 앨범 MD 구매도 가능하다. 미니 6집 발매 기념 프로모션 팝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LA와 뉴욕에서도 개최된
NCT 해찬이 정규 1집 ‘TASTE’(테이스트)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만난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찬은 오는 5일 서울 중구에서 정규 1집 ‘TASTE’ 리스닝 파티를 개최해 솔로 데뷔를 사흘 앞두고 팬들에게 앨범 전곡을 먼저 공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TASTE’ 앨범은 해찬의 음악적 ‘취향’을 공유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보이는 음악을 ‘맛본다’는 중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찬은 리스닝 파티 역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음악을 다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리스닝 파티가 열리는 장소는 앨범과 관련된 콘텐츠를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갤러리 무드의 공간과 ‘TASTE’를 청음하고 해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재즈바 형태로 꾸며진 공간으로 구성된다. 앨범의 분위기를 맛으로 표현한 특별한 음식까지 마련돼 해찬의 첫 솔로 앨범을 오감으로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해찬은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및 틱톡 NCT 채널 등을 통해 정규 1집 ‘TASTE’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한다. 전 세계 팬들에게 첫 번째 앨범을 직접 소개하고 솔로 데뷔의
신한은행은 2025년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고객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2020년 당시 은행장이었던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금리인하요구권 제도의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 영역까지 확대해 소상공인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의 금리인하요구를 수용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초 은행 자체
김희재가 달콤 씁쓸한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 김희재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HEE'story’(희스토리)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희재는 노을이 물든 바닷가를 맨발로 거닐고 있다. 특히 팬덤 ‘희랑별’의 컬러인 주황빛 연막탄을 손에 들고 주변을 물들이는 모습은 ‘희랑별’의 존재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듯한 울림을 전했다. 여기에 김희재는 별처럼 반짝이는 스파클러를 바라보며 언제나 ‘희랑별’과 함께 빛나겠다고 다짐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번 미니앨범 ‘HEE’story’는 이름처럼 김희재의 음악 인생과 진솔한 감정들이 담긴 앨범이다. 김희재의 이름(HEE)과 이야기(story)를 결합한 앨범명처럼, 그의 이야기와 함께 ‘희랑별’과 함께 써온 역사가 담겼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HEE'story’는 김희재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담은 발라드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다신 볼 수 없는 내 사랑’을 비롯해 ‘Forever with u’, ‘안아줘야 했는데’, ‘내가 그대를 많이 아껴요’, ‘비가 오면 비를 맞아요’ 등 인스트루멘털을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코비(Coby)가 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의 선공개 싱글 ‘쉼’을 발매한다.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선공개 앨범 ‘쉼’은 따뜻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되살려 청자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코비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앨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코비는 이번 신곡에 대해 “청자들에게 작은 쉼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듣는 순간 잠시 마음을 놓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곡은 팝 알앤비(R&B) 사운드와 일상적인 공감을 동시에 담아내며, 세련된 리듬 위 코비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또한 아늑한 분위기의 앨범 아트는 하반기 EP 앨범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암시한다. 싱어송라이터 코비는 2022년 3월 ‘점선’으로 정식 데뷔해R&B와 포크 기반의 트렌디한 장르를 전개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지워주고 가’, ‘사랑해 마지않던‘, ’사이’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2025년 하반기 발매 예정인 두 번째 EP 'Hygge'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코비는 오는 9월 중순 이번 새 EP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