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팬앤스타' 10월 넷째 주 솔로 랭킹 투표에서 3534만 4620표를 얻었다. 이번 투표는 기존 트로트 랭킹이 사라지고 솔로 랭킹으로 임영웅이 포함되면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기존 팬앤스타 트로트 랭킹에서 무려 8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이 886만 1241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영탁은 652만 8443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하고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FC불나방 강소연이 맹활약을 펼쳤다. 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피하기 위해 1승이 간절한 'FC원더우먼'과 초대 챔피언의 명성을 되찾고 슈퍼리그로 승격하기 위한 'FC불나방'이 경기를 펼쳐졌다. 이날 전반전에서 김가영은 FC 불나방의 빌드업을 끊어냈고 이를 본 감독은 강소연을 최전방으로 보냈다. 이후 FC 불나방 박선영이 길게 킥인한 공을 잡아낸 강소연은 그대로 볼을 찼다. 강소연은 두 명의 원더우먼 선수들을 제치며 깜짝 선제 데뷔골을 넣었고 이같은 작전에 성공한 현영민 감독은 환호를 질렀다. 해설은 강소연의 터닝슛에 감탄하며 경기 시작 단 26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FC원더우먼과 하석주 감독은 허탈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FC 불나방은 잔뜩 사기가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기생자식' 진단을 받아 화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는 김형준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철이 없는 아들. 이대로 가다간 장래가 걱정된다"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김형준은 "저는 부모님 말을 잘 따른다. 이런 게 효자 아니냐"라며 "아버지가 매달 80만 원씩 주시고 제 카드값을 아버지가 내주고 계셨다. 이번에 조금 덜 나와서 600만 원"이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배우 이윤지는 "이렇게 개념이 없을 수 있나"라며 탄식했으며 김형준의 어머니는 "다시 태어나면 이런 아들 갖고 싶지 않다"라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의 행동을 보고 "부모의 돈을 마치 내 돈처럼 빨아먹고 산다. 기생충. 요즘은 기생자식이라고 이야기한다"라고 짚었다. 여전히 팬들에게 회자되는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 그중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소위 '센터' 멤버 김형준이다. 그런 김형준은 어쩌다 '기생자식' 소리를 듣게 됐을까. 김형준은 자신의 20대 시절에 대해 "내 인생에 가장 큰 쇼크였다. 20대가 다 지나갔다"라고 언급해 숨겨진 과거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최성국의 소속사 율은 “최성국이 11월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3세인 최성국의 여자친구는 29세로 앞서 24살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성국은 지난 9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을 전제로 1년간 연애 중인 것을 밝히며,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구하고 준비하는 과정 등을 보여줬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리지도 찾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그녀가 내 앞에 나타났다. 난 이제 다시 결혼을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영화 '색즉시공' '구세주'와 시트콤 '대박가족' '압구정 종갓집'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유튜브에서 5000만 뷰를 넘어섰다. 2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뮤직비디오가 지난 1일 오후 2시 40분경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1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뮤직비디오는 공개 55분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 곡은 공개 당일 오후 8시 기준 62개 국가·지역 유튜브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일본, 캐나다, 칠레, 아르헨티나 등 15개 국가·지역에서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안티프래자일’ 뮤직비디오에는 어떤 시련도 당당하게 마주하겠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담았다. 다섯 멤버는 골목과 반쯤 무너진 건물 등의 공간에서 파워풀한 군무를 펼친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 총 9개 부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5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빌보드 200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이 ‘유포자들’을 통해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극 중 임나영이 맡은 김다은 역은 사라진 도유빈(박성훈 분)의 기억과 핸드폰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자, 사건의 단서를 손에 쥔 인물로, 매혹적인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10위에 올라 그룹 아이오아이의 리더로 활약한 임나영은 출중한 가창력은 물론 탁월한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화 ‘트웬티 해커’, 드라마 ‘썸머가이즈’, ‘나의 너에게’, ‘이미테이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영화 ‘유포자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아유미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황정음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아짱~아름다웠던 무지무지츄카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아유미의 결혼식을 찾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슈가의 멤버 육혜승과 함께 뽀뽀를 하는 듯한 셀카도 찍는 등 여전히 절친한 우정을 간직한 멤버들임을 증명했다. 아유미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아유미는 황정음의 사진에 "정음아 넘넘 고마워.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앞서 슈가는 황정음의 탈퇴 이유를 두고 불화설이 이어진 바 있다. 아유미는 '아는 형님'에 나가 "예전에 정음이가 인터뷰에서 '아유미 때문에 탈퇴를 했다'고 기사가 나갔는데 잘못 나간 것이다.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귀여운 싸움은 있었다. 당시에 정음이는 미모 담당이었고 나는 뭘 하든 상관 없는 사람이었다. 정음이 입장에서 '너는 되고 나는 안 되냐'고 하며 싸운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39)과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3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가수 박봄이 조용히 신보를 발매하며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봄의 ‘리멤버드’(Remembered)는 오늘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보실 수 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 박봄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현재 국가 애도 기간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이번 발매와 관련해 자체적인 홍보 및 언론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봄의 신곡은 ‘기억’이라는 주제로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당신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노래하는 곡이다. 유가족분들과 국가의 큰 아픔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박봄은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배우 김지은이 차기작으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선택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지은이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2일 밝혔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공동 연출한 한철수 감독의 신작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려왔습니다’는 시골 마초 오형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김지은이 맡을 역할은 배우 나인우가 연기할 오진상 역의 상대역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6년 한 인스턴트 커피 CF로 데뷔한 김지은은 이후 여러 단역과 '러블리 호러블리', '타인은 지옥이다', '검은 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천원짜리 변호사’ 백마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배우 박보경이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경이 차기작인 디즈니+ 드라마 ‘무빙’과 영화 ‘화란’에서 연기를 거듭할 것”이라며 프로필을 공개했다. 박보경은 이번 촬영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마음껏 발산했다. 옆이 길게 트인 드레스 사이로 각선미를 드러낸 채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녀는 고혹적이다. 섬세하고 가녀린 이목구비와 대비되는 깊이 있는 눈빛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그녀만의 이야기를 궁금해지게 만든다. 박보경은 최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드라마를 자신의 연기 인생에 찾아 온 ‘운명 같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동화책이 아닌 대본을 손에 쥔 자신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그녀의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보경은 차기작인 디즈니+의 ‘무빙’과 영화 ‘화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