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45세 '기생자식'…용돈 카드값 600만원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기생자식' 진단을 받아 화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는 김형준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철이 없는 아들. 이대로 가다간 장래가 걱정된다"라고 사연을 털어놨다.

 

하지만 김형준은 "저는 부모님 말을 잘 따른다. 이런 게 효자 아니냐"라며 "아버지가 매달 80만 원씩 주시고 제 카드값을 아버지가 내주고 계셨다. 이번에 조금 덜 나와서 600만 원"이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배우 이윤지는 "이렇게 개념이 없을 수 있나"라며 탄식했으며 김형준의 어머니는 "다시 태어나면 이런 아들 갖고 싶지 않다"라고 속내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의 행동을 보고 "부모의 돈을 마치 내 돈처럼 빨아먹고 산다. 기생충. 요즘은 기생자식이라고 이야기한다"라고 짚었다.

 

여전히 팬들에게 회자되는 1세대 아이돌 그룹 태사자, 그중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소위 '센터' 멤버 김형준이다. 그런 김형준은 어쩌다 '기생자식' 소리를 듣게 됐을까. 

 

김형준은 자신의 20대 시절에 대해 "내 인생에 가장 큰 쇼크였다. 20대가 다 지나갔다"라고 언급해 숨겨진 과거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과연 그의 20대를 얼룩지게 한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김형준이 20대에 태사자 활동을 하기도 했던 만큼 그의 과거사가 그룹 활동과 연관된 것은 아닌지 팬들의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금쪽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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