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재석이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15일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400회 특집에 평소 두 사람과 절친으로 유명한 유재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 청취자로부터 코미디언 브랜드 평판 부동의 1위인 유재석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료를 궁금해했다. “출연료를 공개하라는 건…”이라며 잠시 당황한 유재석은 “저는 출연료를 공개하는 게 조금도 불편하거나 어렵지 않다. 근데 업계에 미칠 파장이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저는 언제든지 얘기할 수 있지만 이게 공개되는 순간 여러 가지 업계에…파장이 있다. 이건 아쉽게도 제가 대답하고 싶지만 대답할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사실 우리 연예인들끼리도 출연료가 얼마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모른다. 우리가 굳이 알아보려 하면 알 수 있지만 알아보지 않는다. 그거 알아봐서 뭐 하냐”라고 말했다. 송은이 역시 “내가 몇 번 알아본 적 있는데 속상하더라. 다른 사람들이 많이 받더라.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나를 섭외해준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내 자식 이럴 때 무르고파'라는 주제로 김봉곤 훈장과 그의 딸 김다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 훈장은 "예전에는 김봉곤 훈장이었지만 지금은 '다현이 아빠'다. 조금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27년 전 지구 레코드에 음반 내는 등 아주 잘나갔다. 지금은 다현이 아빠로 살아가지만 나도 한 때 잘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현이가 4살 때부터 재능이 있는 것 같아 판소리를 시켰다. 7살부터는 재능이 있어 선생님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엄마보다는 나하고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면서 키웠다. 그래서 잘 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다만 "요즘은 엄마하고 찰떡궁합에 껌딱지가 됐다. 큰 아이 둘은 직장 다니느라 보기 어렵고 셋째 딸은 서울로 고등학교에 갔고 걸그룹 한다고 다니니까 한 달에 한 두번 본다. 그럼 엄마랑 셋이 집에 산다. 근데 항상 다현이가 엄마랑만 붙어 있다. 둘이 한 이불 덮고 자면 난 거실이나 침대 밑에서 쭈그리고 잔다. 둘이 걸어갈 때도 팔짱 끼고 자고 쑥덕거린다. 난 존재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의 주인공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2022년 봄 브루스의 실어증 진단을 발표한 이후 우리는 더 구체적인 진단을 받았다"라며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라고 밝혔다. 이어 "윌리스가 이마관자엽 변성으로 인한 치매로 확진됐다"면서 "브루스가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 다행이다"라며 "오늘날 치료법은 없으나 앞으로 달라지길 기대한다. 브루스의 상태가 호전되면 더 많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치매에 언론들이 더 집중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윌리스는 지난해 3월 실어증 증세로 인해 배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디텍티브 나이트: 인디펜던스(Detective Knight: Independence)'에 출연했다. 다음달에는 '어쌔신(Assassin)'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 '다이하드', '펄프 픽션',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센스'에 출연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1987년 에미상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과 1987년 골등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은영 게임’이 놀이 현장에서 파국을 맞게 된 문희준과 딸 희율이의 관계를 예고했다. 21일 방송될 ENA ‘오은영 게임’의 예고편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 놀이를 대방출합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신동엽은 “인싸력이죠”라며 거들었고, 정준호는 “대기업 임원 가는데 가장 중요한 겁니다”라며 한껏 기대에 차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는 아이들이 관찰카메라 ‘또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등장했다. 문희준-소율의 딸 희율이가 과자 바구니를 마음에 들어 하자 이대호의 아들 예승이는 “이거 그냥 가져”라며 박력 있게 건넸고, 엄마아빠들은 아이들이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또 아빠들과 함께하는 놀이 현장에서도 곳곳에서 달달함이 넘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문희준의 딸 희율이에게는 먹구름이 드리웠다. 희율이는 “아빠, 같이 해야지”라며 용기를 내어 아빠를 찾았지만, 문희준은 “소은이 엄청 잘한다. 너무 예쁘다”라며 소은이만 바라봤다. 결국 희율이는 “완성을 못 했잖아”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엄마 소율은 “왜 아이 마음을 몰라주는 거야”라며 급하게 놀이 현장에 투입됐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더 글로리'가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파트2의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지독하게 얽힌 인물들의 서사와 강렬한 전개를 예측하게 하는 보도스틸을 17일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본격적으로 동은의 복수가 시작된 이후 각 캐릭터들의 감정과 상황을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트1에 이어 동은은 여전히 무덤덤하고 무표정한 얼굴이다. 하지만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해야 했을 만큼 깊은 상처를 가진 동은이기에 그녀가 가야 할 길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동은의 옆에서 복수의 망나니가 되어 칼춤을 추기로 결심한 여정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굳은 눈빛으로 주사기를 손에 든 그가 어떤 방식으로 동은의 복수를 도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격적인 복수의 덫에 빠져 파멸해가는 가해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연진은 누군가를 노려보며 살벌한 표정을 짓기도, 수세에 몰린 듯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해 동은과 연진의 싸움을 궁금하게 한다. 걱정 어린 얼굴로 누군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연애대전' 배우 김지훈의 활약이 눈부시다.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서 마성의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 그리고 배우들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알렸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지훈은 배우로는 실패한 비운의 얼굴 천재, 매니지먼트 대표 도원준 역을 맡았다. 그 누구와 호흡을 맞춰도 다채로운 케미를 자랑한 김지훈의 케미 모먼트를 살펴봤다. 먼저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원준과 강호(유태오)는 첫 화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스 장인으로 통하지만, 사실은 키스신 울렁증이 있는 강호를 위해 직접 키스신 리허설을 도와주는 원준의 男-男 키스신은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원준과 강호의 매력 만점 브로맨스는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얕은 듯 깊은 이 둘의 우정은 유쾌함과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또 업계 최고의 미남 원준과 얼굴만 보고 사랑에 빠지지 않기로 한 나은(고원희)이 호감을 느끼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신혼부부다운 요리 호흡을 보여준다.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박수홍이 20여 년 간 후원해온 보육원을 찾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박수홍은 꼭두새벽부터 만든 50인분의 음식을 가지고 아내 김다예와 함께 보육원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본격적인 대용량 음식 만들기, 수다 부부와 함께한 특별한 손님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박수홍은 집에서 만들어 온 불고기 주먹밥과 보말닭곰탕 외에도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아내와 함께 옥수수 탕수육, 매콤달콤 떡볶이를 만들었다. 50인분의 요리를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을 터.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각자 서로가 맡은 업무를 차근차근 해내며 요리에 집중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요리를 해보기는 처음이라는 박수홍과 김다예는 부부답게 환상적인 호흡으로 요리를 해나갔다. 이 과정에서 ‘요리의 정석’으로 불리는 박수홍이 예상 밖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고. 떡볶이 양념을 만들던 중 고춧가루를 왕창 쏟아버린 것. 이에 아이들이 먹는 메뉴를 망친 것은 아닐지 걱정이 커졌다. 또 몇 시간씩 이어진 힘든 요리 중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하동근이 '미스터트롯2' 여정을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하동근은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송민준, 오찬성, 마커스강, 선율과 팀을 이뤄 '뽕플릭스' 팀으로 무대에 섰다. 앞서 데스매치에서 극적으로 추가 합격해 '트롯불사조'란 애칭을 추가한 하동근은 이날 16인을 뽑는 본선 4차전에는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해 '미스터트롯2'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방송 후 하동근은 지난 3개월간 '미스터트롯2'를 진행한 소회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팬카페에 올렸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고 최선을 다했던 경연이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만큼은 통편집 되지 말고 오롯이 방송에만 나오자'라는 목표로 참가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 최종25인까지 오르게 됐다"며 "라운드를 거치면서 함께 했던 우리 'best of best 현역B' 형님 동생들, 그리고 민준이가 만든 최고의 메들리팀 '뽕플릭스' 동생들과 팀 활동이라는 것도 해보고, 참 저는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고 했다. 하동근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고, 또 앞으로는 어떤 점을 준비해야 할지를 알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어도어는 17일 유엔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2월 초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집을 잃고 식량 부족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진스와 어도어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팀 헌터 WFP 본부 민간협력 및 모금 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한 뉴진스와 어도어와 민희진 대표의 시의적절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WFP는 피해 지역을 넘어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진선규가 영화 '범죄도시'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18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배우 진선규,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가 출연한다. 이날 진선규와 고창석은 각각 영화 ‘범죄도시’의 위성락 역, ‘의형제’의 베트남 보스역으로 열연하던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특히 진선규는 ‘범죄도시’ 촬영 당시 실제 형사에게 “내가 담당했던 범인과 인상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감독님이 굉장히 뿌듯해했다는 일화를 전한다. 이 밖에도 고창석은 “진선규는 잘 돼도 배가 아프지 않은 동료 배우 중 한 명이다”라고 한다. 이날 고창석은 중후한 목소리를 뽐내며 ‘서른 즈음에’를 열창해 형님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어서 성유빈은 반전 비트박스 실력을,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기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한 장동주는 대표 강사다운 연기 강의를 선보인다. 진선규,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예측불허 예능감은 18일(토)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의 신작이자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부터 빛나는 신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