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가 '노포기'에서 강렬한 복귀 신고식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는 웹 예능 '노포기'의 1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리더 셔누가 공동 MC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 기현, 형원, 주헌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멤버들은 박속낙지탕, 통오징어라면, 갑오징어숙회, 감자전, 김치전, 계란말이 등 푸짐한 음식을 즐기며 강렬한 먹방을 펼쳤다. 음식 앞에서 솔직한 반응을 아끼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고, 각자의 개성 넘치는 입담과 유쾌한 티키타카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진솔한 이야기 역시 깊은 울림을 줬다. 주헌은 지난 10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과거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던 날을 꼽았다. 그는 "평소 잘 울지 않던 셔누 형이 말을 못 할 정도로 울었고, 형원이 형은 넋이 나가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기현은 "앞에서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들이 엄청 많이 울었다. 그게 막 다 보였다"라며 팬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떠올렸다. 형원은 월드 투어를 가장 인상 깊은 기억으로 꼽았다.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축제 ‘BTS FESTA’가 1일 시작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약 2주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작년 대비 한층 커진 규모와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그 중에서도 ‘BTS FESTA’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오프라인 행사다. 이날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2025 BTS FESTA’ 공지에 따르면,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2개 홀에 총 2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대규모 인원이 모여도 무리 없는 장소인데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공간인 만큼 쾌적한 관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킨텍스 홀 중앙에 대형 아미밤과 라이팅 쇼가 어우러진 ‘ARMY BOMB PHOTO SPOT’이 팬들을 맞이해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울러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TROPHY ZONE’, 아티스트의 애장품을 볼 수 있는 ‘BTS LOCKER’ 등 여러 전시 공간이 준비됐다. 각종
NCT 도영이 두 번째 앨범 ‘소어(Soar)’의 수록곡 ‘동경(Luminous)’으로 꿈과 현실 사이의 모순된 마음을 노래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경’은 섬세하고 무게감 있는 건반에서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로 고조되는 구성을 통해 감정의 깊이를 표현한 발라드 곡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독보적인 감성을 완성했다. 가사는 자유를 동경하면서도 외면하고 싶은 내면의 모순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으며, 담담하게 울려 퍼지는 도영의 보컬은 먹먹한 울림을 자아낸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NCT 채널에서 공개된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 ‘Soar Diary - page. 2(소어 다이어리 – 페이지. 투)’에는 도영과 김윤아의 작업 과정과 인터뷰가 담겨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김윤아는 ‘동경’에 대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꿈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만든 곡”이라며, “도영에게 데모를 보냈을 때 자신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도 도영의 동경과 꿈에 대해 상상하면서 들으신다면 더욱 와닿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6월 9일 발매되는 도영 두 번째 앨범 ‘소어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과 타이틀곡으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최신(5월 31일 자) 벅스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27일 2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뒤 최상위권을 유지하다 마침내 1위를 기록했다. ‘썬더’는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 ‘톱 100’에서도 최고 순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역시 국내외 음반 차트 1위를 장악했다. 이 앨범은 일본 발매 직후 4일 연속(5월 27일~30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지켰다. 신보는 올해 나온 K팝 음반으로는 유일하게 첫날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일본 주요 라인 뮤직의 실시간·일간 ‘앨범 톱 100’, 중국 QQ뮤직 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종합 부문 등 글로벌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외신도 세븐틴의 컴백에 뜨거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헤드라이너의 위용을 뽐냈다. 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달 31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에 출연했다. 이들은 실내 공연인 ‘위버스콘’에서 약 1시간 동안 총 15곡을 몰아치며 공연 첫날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엔하이픈은 이날 선보인 곡 전체를 밴드 라이브로 소화했다.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이들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에너지는 팬들을 매료하기에 충분했다. 엔하이픈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터질 듯한 떼창과 함성을 쏟아냈다. 엔하이픈은 ‘Future Perfect (Pass the MIC)’로 등장과 동시에 ‘공연 강자’다운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이어 달콤함을 안긴 ‘Loose'와 ‘XO (Only If You Say Yes)’, 몽환적 매력의 ‘Moonstruck’, 진한 힙합 스타일의 ‘Daydream’, 다크 판타지의 정수를 담은 ‘Bite Me’ 등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가수 이찬원이 ‘방판뮤직’ 첫 방송부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찬원은 지난 5월 3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 2TV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이하 ‘방판뮤직’)의 첫 방송에서 멤버들과 함께 ‘하루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포장마차를 방문했다. 이찬원이 등장하자 시장은 즉석 팬미팅 현장으로 바뀌었다. 그의 인기를 반영하듯 상인들은 이찬원을 뜨겁게 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 역시 “내가 시장의 아이돌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이찬원은 “우리가 이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음악을 방문해서 판매해야 한다. 직접 찾아가서 음악을 들려드리면 어떨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 어떨까”라며 기대했다. 그는 “오늘은 서울이지만, 전국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본격적으로 버스킹 무대를 시작한 이찬원은 ‘아름다운 강산’,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를 선사했다. 이찬원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멤버 한해는 “진짜 다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방문지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포장마차 거리였다. 데뷔 후 처음 포장마차를 방문했다고 밝힌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첫날 밤을 '떼창'으로 물들이며 한증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1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달 31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에 출연했다. 지난해 ‘위콘페’ 야외 공연 오프닝을 맡아 축체 분위기를 이끈 이들은 올해 신설된 '위버스파크 나이트'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 자격으로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곡들로 록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최근 발표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을 비롯해 ‘나이스 가이(Nice Guy)’,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등 총 11곡을 약 1시간 동안 몰아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오늘만 I LOVE YOU’ 무대 때 우렁찬 ‘떼창’이 터져 나왔다. 위버스파크 잔디밭을
싱어송라이터 태인(TAE-IN)이 봄 감성을 품은 로맨틱 신곡을 들려준다. 31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태인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댈 사랑해요’(I Love You)를 발매한다. 신곡은 봄의 설렘이 느껴지는 러브레터 송이다. ‘그댈 사랑해요’(I Love You)는 설렘을 안기는 서정적인 도입부와, 마치 부끄러운 고백을 하는 듯한 반복되는 후렴구가 특징인 노래다. ‘그댈 사랑해요’(I Love You)를 작곡, 작사한 태인은 곡에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곡의 감성을 배가한다. 또한 ‘그댈 사랑해요’(I Love You)는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상대도 용기 내주길 바라는 수줍은 마음을 담아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곡 구성은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단순한 형식으로, 태인은 "여백의 공간이 듣는 이의 마음으로 채워질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태인은 앞서 나몰라패밀리의 ‘사랑해요’, ‘사랑이 그렇게 쉬워’, ‘헤어진 두사람’ 등 여러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대중을 만나왔다. 곡 작업에서도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열도 팬심 매료에 나선다. 3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이날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의 '스텔라 볼(Stellar Ball)'에서 '싸이커스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 인 도쿄(xikers 2025 WORLD TOUR 'Road to XY: Enter the Gate' IN TOKYO)'를 개최한다.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는 싸이커스가 지난 2023년과 2024년 개최한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월드 투어다. 지난 3일 서울에서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의 화려한 막을 연 싸이커스는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로 이어진 미주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차세대 톱 퍼포머' 진가를 증명했다. 싸이커스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3년 10월 일본에서 개최된 첫 월드 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당시 일본 정식 데뷔 전이었음에도 도쿄에서 개최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것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 차트에 한 달째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는 최신 '오피셜 싱글 톱100'(5월 30일~6월 5일 자)에 81위로 랭크됐다. 전주보다 9계단 뛰어오른 순위이자 4주 연속 차트인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캣츠아이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Gnarly'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5월 23~29일 집계) 46위에 자리하며 3주째 자체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캣츠아이의 기세는 미국 빌보드에서도 두드러졌다.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2위로 첫 입성했던 'Gnarly'는 5월 31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32위, 53위로 안착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캣츠아이는 과감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Gnarly'를 통해 오는 6월 27일 발매되는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 앨범에는 'Gnarly'를 포함해 'Gabri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