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소정이 레이블 테잎스(tapes) 합류 후 처음으로 더블 싱글을 선보인다. 권소정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aether'(에테르)를 발매한다. 권소정은 더블 싱글 '에테르'에 대해 직접 "조금씩 다가오는 시간과 보이지 않는 희망에 대한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권소정은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음악적 실험을 통해 다층적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만의 음악적 특징을 반영하듯 더블 싱글 '에테르'는 2명의 프로듀서가 편곡에 참여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완성했다. 1번 트랙 'ttt'는 프로듀서 archie(아치)가 편곡에 참여했다. 세밀하게 감정을 포착해 내는 권소정의 음악에 '청각의 시각화'라는 뚜렷한 의도를 지닌 프로듀서 아치의 작업 방식이 더해진 곡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듣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2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에테르'는 프로듀서 구름과 작업했다. 'ttt'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띠는 '에테르'는 구름 특유의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록과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특히 권소정과 프로듀서 구름의 만남은 레이블 테잎스 소속 아티스트 간의 첫 협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정규 1집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스케줄러를 선보였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일 앨범 포스터를 시작으로 NEVER 필름, 트랙리스트, 타이틀 포스터, 앨범 샘플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ORDINARY', 'DIGIPACK', 'ICON'까지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 선보인다. 이 가운데 'ORDINARY'와 'ICON' 버전의 경우는 콘셉트 필름도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컴백일인 9월 1일 오후 7시 '네버 세이 네버'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데 이어, 오후 8시 컴백쇼까지 선보인다. 가장 먼저 팬들에게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공개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23년 7월 데뷔한 이래 처음 내
모드하우스가 31일 소속 그룹 아이덴티티(idntt)의 공식 SNS 채널에 첫 유닛 unevermet의 데뷔 앨범 'unevermet'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unevermet'에는 'New'를 시작으로 'You Never Met', '던져(Storm)', 'BOYtude', 'Instant Chemistry', 'EGO : Limitless', 'Adolescence'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총 7개의 트랙이 담긴다. unevermet의 트랙리스트에는 각 트랙의 작곡, 작사, 편곡 주인공이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켄지 산하의 프로듀싱팀 KZLAB을 비롯해 EL CAPITXN, VERSACHOI, NoIdentity 등 달군 K팝 레전드 곡들의 작가진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갖게 있다. 이와 함께 과연 어떤 트랙이 타이틀곡이 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모드하우스는 하루 앞선 지난 30일 unevermet의 슈퍼 타이틀 트랙을 결정하는 그래비티(Gravity,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를 공지한 바 있다. 'unevermet' 앨범은 '트리플 타이틀 트랙'으로 구성이 되는데, 각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양대 앨범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31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는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8월 4일 자/집계 기간: 7월 21~27일)에서 31만 3037포인트를 획득하며 정상을 밟았다. 팀이 발매 첫 주에 기록한 역대 최고 점수로, 직전 최고 성적인 일본 정규 2집 ‘SWEET(스위트)’(30만 6774포인트)를 넘었다. 해당 차트는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더해 순위를 산정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음반으로 통산 12번째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신보는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앨범 랭킹’, ‘주간 서양 음악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을 달성했다.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는 2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인 5위에 안착했다. 현지에서 날로 뜨거워지는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 30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에
가수 이브(Yves)가 30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소프트 에러)'의 수록곡 'Soap(솝)(feat.PinkPantheress)'와 'Aibo(아이보)(feat.Bratty)'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삽입된 앨범 스포일러와 트랙별 재킷 이미지를 순차 게재했다. 먼저 'Soap(feat.PinkPantheress)'는 마이애미 베이스 드럼 라인이 중독적인 곡으로, 'Soft Error'의 정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메인 트랙이다. 또 다른 수록곡 'Aibo(feat.Bratty)'는 이브의 실험적인 음악성이 가감 없이 녹아있는 가운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A.W.O.L(Absent Without Leave)'은 마치 동물의 울음소리를 연상케 한다. 하얀색 의상을 입은 이브와 검은색 로봇 반려견의 비대칭성이 인상적이다. 이브의 세 번째 EP 'Soft Error'는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내면은 고장 난 상태'를 의미한다. 더블 타이틀곡 'White cat'을 포함해 'Soap(feat.PinkPantheress)', 'Aibo(feat.Bratty)', 'Do you feel it like i touch', 'Stud
베이비몬스터가 'LIKE THAT(라이크 댓)'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로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LIKE THAT'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조회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5월 31일 공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는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닌 퍼포먼스 영상이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성과다. 영상은 멤버들의 절제된 카리스마는 물론 감각적인 그루브가 깃든 유려한 춤선, 흡인력 있는 표정 연기로 호평 받은 데 이어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총 12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중 2억 뷰 이상의 영상만 6편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던 'SHEESH'(3억)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를 비롯해 'BATTER UP'(3억), 'FOREVER'(2억), 'DRIP'(2억)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요 플랫폼 중 하나인 유튜브에서 파급력을 넓혀가며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발돋움한 베이비몬스터의 저력도 다시금 실감케 한다. 실제 이들 공식 채널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신보로 현지 팬심 공략에 나선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이날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을 발매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일본 두 번째 앨범 '얼라이브(ALIVE)' 이후 약 11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선공개된 동명의 타이틀곡 '비 올라잇(Be Alright)', 일본 NTV 일요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 OST '데어 미(DARE ME)' 등 일본 오리지널 곡 2곡을 비롯해 정규 2집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수록곡 '아센디오(Accendio)', '블루 하트(Blue Heart)', '와우(WOW)'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비 올라잇'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경쾌하고 힘 있는 사운드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탄탄하고 다채로운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용기를 전한다. 2022년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으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선정한 '골드 디스크(Gold Disc)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4개월 만의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ICONIC)'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고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푸른색 배경 위로 신곡명 '아이코닉'이 새겨진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지난 26일 어둠을 가득 채운 별과 싸이커스의 이름이 빛나는 전광판을 비춘 의문의 포스터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이번 커버 이미지를 통해 그 정체가 디지털 싱글로 드러난 것이다. 싸이커스는 지난 4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SPUR)'를 발매하고 10인 완전체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앨범' 3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8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이후 싸이커스는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Enter the Gat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했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세계관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 손잡은 콜롬비아 출신 4인 밴드 모랏(Morat)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일 자)에 따르면, 모랏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Ya Es Mañana'의 수록곡 'Me Toca a Mí'가 '라틴 에어플레이' 1위를 차지했다. 전주보다 무려 13계단 뛰어올랐다.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올해 '라틴 에어플레이' 최고 상승폭"이자 "모랏의 이 차트 첫 1위"라고 주목했다. 또한 'Me Toca a Mí'는 가장 큰 청취율 증가세를 보인 곡에게 주어지는 '그레이티스트 게이너(Greatest Gainer)'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빌보드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집계 기간 동안 'Me Toca a Mí'의 청취자 참여(Radio Audience Engagement)가 전주 대비 64% 늘어난 910만 회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라틴 에어플레이'는 미국 내 스페인어 라디오 방송국에서 재생된 횟수와 청취율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라틴 음악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당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아티스트의 글로벌
NHN링크가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아빠와 나의 꿈’을 31일 오후 12시에 발매한다. NHN링크가 제작해 올 여름 선보인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는 따뜻한 스토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29일 기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에서 모두 관람객 평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31일 발매되는 ‘아빠와 나의 꿈’은 가족뮤지컬 ‘건전지 아빠’에서 전하는 가족의 사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밝고 감성적인 듀엣송이다. 극 중 ‘동구 아빠’ 역할을 맡고 있는 정원철 배우가 아빠 부분을, ‘핑크퐁’ 성우 활동 중인 이성은 양이 아이 부분을 맡아 노래했다. ‘아빠와 나의 꿈’에는 아빠와 아이가 서로에게 사랑 및 응원을 전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이 담겼다. ‘너의 꿈을 위해 아빠는 멈추지 않아’, ‘우리 함께 꿈을 노래해’와 같은 가사를 통해 아이 곁에는 언제나 아빠가 있다는 믿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신스팝(Synth-pop) 기반에 경쾌한 멜로디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며 함께 하는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