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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 선출

    이란 전문가회의가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회의는 이날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임시 회의에서 존경하는 전문가회의 대표들의 결정적인 투표를 바탕으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신성한 이란 이슬람 공화국 체제의 제3대 지도자로 선출 및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회의는 "긴박한 전쟁 상황과 적들의 직접적인 위협에도 한 순간도 주저하지 않았다"며 "신중하고 포괄적인" 심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 TV는 모즈타바가 "압도적인 찬성표"로 선출됐다는 성명을 낭독하며 국민들에게 그를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또 테헤란 도심에서 시민들이 새 최고지도자 선출을 축하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사했다. 이후 이란에서는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기구인 88인 전문가회의가 소집돼 후계 구도를 논의해왔다. 올해 56세인 모즈타바는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은 막후 실세 인사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정보기관 내 영향력이 막강한 것으로

    • 권혜진
    • 2026-03-09 07:24
  • 뉴욕시장 집앞 反이슬람·맞불 시위 충돌…폭발물 투척 시도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관저 앞에서 반(反) 이슬람 시위와 이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동시에 열려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폭발물을 던진 남성 2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전날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시장 관저 앞에서 상반된 성격의 두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 극우 성향의 인플루언서 제이크 랭이 주최한 반이슬람 시위에는 약 20명이 참가해 "이슬람의 뉴욕시 장악을 막아라", "뉴욕시 공공장소에서 무슬림 기도회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맞불 시위대 120여명도 현장에 모였다. 이들은 "나치를 뉴욕에서 몰아내라", "증오에 맞서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낮 12시께 양측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긴장이 고조됐다. 반이슬람 시위대 한명이 상대편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자, 맞불 시위대 측 18세와 19세 남성 2명이 각각 사제 폭발물을 잇달아 던졌다. 불붙은 장치는 경찰이 설치한 바리게이트에 부딪혀 횡단보도 위로 떨어졌다. 이 장치는 축구공보다 작은 크기로, 검은색 테이프로 감싼 병 안에 볼트와 너트, 나사와 함께 불을 붙일 수 있는 취미용 도화선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

    • 권혜진
    • 2026-03-09 07:21
  • 법원 "여권 영문명 성 'LEE 아닌 YI 선호' 이유 변경 불가"

    실생활에 불편이 없는데 단지 개인적 선호 때문에 여권 영문(로마자) 표기를 변경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이모(36)씨가 "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씨는 로마자 성명에서 성을 'LEE'로 표기한 여권을 발급받아 사용하다 2024년 5월 외교부에 'YI'로 변경해달라고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다. 이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YI'로 표기해 왔고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거래, 영어능력시험, 사원증 등에서 그렇게 썼으므로, 여권도 이에 맞춰 변경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외교부 처분이 적법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은 해당 국민에게 현실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생활상 불편을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큰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로마자 성명 변경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출입국 심사·관리에 어려움이 생기고, 외국에서 한국 여권의 신뢰도가 낮아져 사증 발급과 입국 심사 등이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YI'로 바꾸지 않더

    • 권혜진
    • 2026-03-09 07:15
  • 전기차 화재 4건중 1건 전기적 요인…원인미상 많고 발화지점도 다양

    전기차 화재의 약 25%는 전기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총 212건의 전기차 화재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52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적 요인 화재 가운데 35건(67%)은 합선 등으로 과도한 전류가 흐르게 되는 단락(短絡)으로 인해 발생했다. 그중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미확인 단락이 17건이었다. 또 원인 미상의 화재도 50건이었다. 담배꽁초 등의 부주의(43건), 교통사고(32건), 화학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각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2021년 24건이었던 전기차 화재는 2022년 43건, 2023년 72건, 2024년 73건으로 3년 새 3배 넘게 많아졌다. 화재는 주로 운행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중에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108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주차 중'은 58건, '충전 중'은 37건이었다. 다만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와 원인 미상의 화재에서는 운행 중일 때보다 충전 또는 주차 등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발생한 사례가 더 많았다. 화재 발생 위치(발화지점)의 경우 엔진룸·적재함·트렁크·앞좌석·뒷좌석 등에 포함

    • 권혜진
    • 2026-03-09 07:09
  • [오늘의 운세] 2026년 3월 9일 운세

    2026년 3월 9일 월(음 1월 2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집중력이 높아져서 하는 일에 만족감을 느끼고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60年生 열심히 움직이면서 일을 추진하면 하는 일마다 인정받고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72年生 새로운 업무를 맡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처리하는 믿음을 보여주세요. 84年生 자신 있게 나아가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동료들과 협력하면 더 좋아요. 96年生 꾸준함이 시간이 갈수록 돋보여서 주변에서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어요. 08年生 주변 일에 나서지 말고 묵묵히 자신의 일만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소띠 49年生 현 상황이 불리해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게 돼요. 61年生 일에 눈 돌리지 말고 하던 일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흐름으로 끌고 가세요. 73年生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운세가 아주 좋은 날이니 적은 노력으로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을 기약해 보세요. 09年生 누구를 만나더라도 편안하고 온화함을 느끼게 하는 미소 짓는 것이 좋아요. 호랑이

    • 권혜진
    • 2026-03-09 00:00
  • 中 왕이, "주먹이 강하다고 해서 도덕성이 강한 것 아냐" 美 직격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대해 "군사 작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 분야 기자회견에서 "이란 전쟁은 발생해서는 안 되는 전쟁"이라며 모든 당사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전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여러 차례 원칙적인 입장을 명확히 했다라고 설명하면서 "즉시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상황의 반복적인 악화를 방지하며, 전쟁의 불길이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뼈 있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왕 부장은 "강한 주먹(무력)이 강한 이치(도덕성)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무력으로 자신의 강함을 증명할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전쟁이며, 어느 쪽도 이롭지 않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더 이상의 사태 악화와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군사 작전 중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왕 부장을 러시아와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변함없이 안정적"이

    • 조영신
    • 2026-03-08 12:44
  • 아이들 우기, 中 텐센트 뮤직 '올해의 여성' 선정...중화권 영향력 입증

    그룹 i-dle(아이들) 우기가 중화권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기는 최근 중국 텐센트 뮤직이 발표한 '텐센트 뮤직 차트 2026 올해의 여성(WOMEN OF THE YEAR IN MUSIC 2026)'으로 선정됐다. '그녀가 있는 곳에 빛이 있다(她在场 自有光)'라는 주제 아래 우기는 2025년 한 해 동안 텐센트 뮤직 플랫폼과 중국 음악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여성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텐센트 뮤직 측은 우기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원기(元气, 넘치는 에너지)'를 꼽으며 "지난해 첫 싱글 'MOTIVATION'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차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M.O.'는 한국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우기의 영향력은 수치로 증명됐다. 우기는 텐센트 뮤직의 한국 차트에서 진입 147회, TOP20 진입 122회를 비롯해 2025년 텐센트 뮤직 한국 차트 올해의 가수, 올해의 솔로 가수, 올해의 노래('FREAK'), 올해의 EP/싱글('Motivation') 등을 차지했다. 우기의 솔로곡 'Ra

    • 이상선
    • 2026-03-08 12:26
  • 김기태, 8일 신곡 ‘만취’ 발매…남자 시리즈 이어 새 감정 서사 시작

    가수 김기태가 새로운 감정 서사를 담은 싱글 ‘만취’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기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만취’를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시작한다. 이번 신곡 ‘만취’는 그동안 김기태가 선보여온 ‘남자 시리즈’에 이어 또 하나의 감정 서사를 담은 ‘술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김기태는 ‘남자 시리즈’를 통해 남성의 솔직하고 깊은 감정을 담아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진솔한 가사와 폭발적인 보컬, 짙은 감정 표현이 어우러진 곡들은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김기태만의 음악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만취’는 술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보다 솔직하게 풀어낸 곡으로, 김기태 특유의 강렬한 보컬과 깊은 감정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를 통해 그는 새로운 감정 이야기인 ‘술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태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 우승자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정 표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 이상선
    • 2026-03-08 10:38
  • NCT 유타, 日 드라마 주제가 가창...8일 ‘PLAY BACK’ 공개

    NCT 유타가 일본 드라마 시리즈 ‘가면라이더 제츠’의 주제가에 참여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타가 가창한 일본 TV아사히계 드라마 시리즈 ‘가면라이더 제츠’의 주제가 ‘PLAY BACK (TV size)’(플레이 백)이 이날 각종 글로벌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PLAY BACK’은 공격적인 기타 사운드와 2000년대 펑크를 연상케 하는 비트가 인상적인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는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심리와 운명에 반항해 스스로 선택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았으며, 유타 특유의 강렬한 보컬이 곡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린다. ‘가면라이더 제츠’는 1971년 첫 방송 이후 올해로 5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드라마 ‘가면라이더’의 새로운 시즌이다. 유타 역시 유년 시절부터 즐겨보던 작품에 주제가 가창자로 참여하게 돼 특별함을 더함과 동시에 현지에서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유타는 올해 1월 일본의 상징적인 공연장으로 꼽히는 부도칸에 입성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PERSONA’(페르소나)로 오리콘 록 앨범 주간 랭킹 1위에

    • 이상선
    • 2026-03-08 10:06
  • 코요태, 베트남서 첫 해외 공연 성료...열정적 '흥' 에너지 선사

    혼성그룹 코요태가 자체 콘서트 브랜드 ‘코요태스티벌’의 첫 해외 공연을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는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더 그랜드 호짬에서 ‘코요태스티벌 : 흥’(이하 ‘코요태스티벌’)을 개최해 데뷔 28년 차의 저력을 입증하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코요태는 등장부터 교민들과 수많은 해외 팬의 폭발적인 반응 속 무대에 올랐다. ‘실연’을 시작으로 ‘만남’, ‘우리의 꿈’, ‘바다’ 등 히트곡 무대들로 현장 열기를 단번에 달궜다. “베트남에서 관객분들을 만나니 기분이 새롭다. 미친 듯이 놀아보자”라고 외친 코요태가 ‘패션’, ‘파란’ 등의 무대들까지 선보인 가운데, 관객들은 떼창과 떼춤을 쏟아내며 콘서트 그 이상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코요태는 관객들이 콘서트 전 미리 붙인 포스트잇 메시지를 읽고 답하는 코너로 소통에 나섰다. 베트남에서 오래 거주한 교민부터 코요태를 보기 위해 베트남까지 날아온 관객들까지 관객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최고 히트곡인 ‘비몽’과 ‘순정’ 무대까지 선보였고, 관객들과

    • 이상선
    • 2026-03-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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