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신보 타이틀곡 음원과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에스쿱스X민규는 지난 19일 세븐틴 공식 인스타그램에 미니 1집 ‘HYPE VIBES’의 타이틀곡 ‘5, 4, 3(Pretty woman) (feat. Lay Bankz)’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신곡 음원 일부가 최초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히트곡이자 영화 ‘귀여운 여인’ 주제가로 잘 알려진 ‘Oh, Pretty Woman’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멜로디나 가사 등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한 멜로디에 경쾌한 디스코 사운드가 더해져 흥을 돋운다. 여기에 멤버들의 세련된 음색과 미국 Z세대 힙합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Lay Bankz)의 차진 피처링 랩은 곡의 매력을 배가한다. 안무 역시 타이틀곡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에스쿱스X민규는 리듬감 있게 스텝을 밟고 그루브를 타며 흥겨운 에너지를 전한다. ‘She on fire(그녀는 매우 매력적이야)’라는 가사를 부채질 동작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안무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자유롭게 음악을
가수 이브(Yves)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일 소속사 파익스퍼밀에 따르면, 이브는 이날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 S50에서 열리는 'J-POP.ZIP 2025'에 출연해 감각적인 무대를 꾸민다. 'J-POP.ZIP 2025'는 일본 음악과 문화를 집약한 체험형 컬처 캠페인이다. 풍성한 라인업 속에 이브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이브는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수록곡을 포함한 솔로 대표곡을 대거 선곡해 관객들과 만난다. 특유의 유니크한 사운드와 몰입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브는 최근 데뷔 첫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투어 'YVES 2025 COSMIC CRISPY TOUR in ASIA & AUSTRALIA'(이하 'CC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등 6개 도시를 차례로 찾아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특히 미발매곡 'EX-MACHINA'를 깜짝 공개하는 행보로 남다른 팬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브는28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CC TOUR'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룹 82메이저가 국내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팬미팅 '82DE WORLD'(에티튜드 월드)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82메이저가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이다. 첫 공식 팬클럽 '82DE'(에티튜드)를 위해 82메이저가 준비한 가장 특별한 어트랙션으로,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팬미팅 본 공연에 앞서 다채로운 외부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토존, '범벅이' 솜사탕 부스, 행운의 룰렛 게임, 물병 세우기 게임, MD 부스 등 멤버들이 직접 부스별로 나뉘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82메이저 공식 응원봉도 만나볼 수 있다. 응원봉은 호랑이를 형상화했으며, 응원봉 중앙에는 '82' 로고가 새겨져 있어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소장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82메이저는 팬미팅 본 공연에서 대표곡 무대와 토크를 비롯해 팬들과 교감하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진솔한 모습과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82메이저는 오는 10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르티스가 소속된 빅히트 뮤직이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19일 빅히트 뮤직은 공식 홈페이지에 ‘2025 BIGHIT MUSIC GLOBAL AUDITION’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07년 이후 출생한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분야 제한 없이 자신의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오디션은 9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오디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시드니, 멜버른, 호치민, 하노이, 방콕, 자카르타, 싱가포르, 오사카, 도쿄, 타이페이, 서울 등 전 세계 13개 도시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접수만 받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소스 OC(The Source OC)와 태국 방콕의 엠스피어(EmSphere)에서는 K-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이벤트가 별도로 마련된다. 특히 수퍼톤(Supertone)의 AI 음악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목소리를 빅히트 뮤직 아티스트의 음성과 비교 후 매칭 결과를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반환점을 성공적으로 돈 가운데 음악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아시아 공연 일정을 확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블랙핑크 공식 SNS에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28일 싱가포르, 내년 1월 26일 홍콩 공연을 추가 개최하며 두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 같은 일정 확대는 글로벌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따른 것이다. 당초 준비했던 회차의 티켓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화답하고자 일정 확대를 결정했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아시아에서만 8개 도시, 20회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진행된 고양 공연을 포함해 10월 18일·19일 가오슝, 10월 24일·25일·26일 방콕, 11월 1일·2일 자카르타, 11월 22일·23일 불라칸, 11월 29일·30일 싱가포르, 1월 16일·17일·18일 도쿄, 1월 24일·25일 홍콩 공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블랙핑크가 오르는 무대는 대부분 수만 명을 수용하는 스타디움급 공연장들이다.
팬덤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2.0’이 K팝 아티스트 팬덤의 ‘입덕 이유’ 데이터를 공개했다. 입덕은 '대상을 열성적으로 좋아해 빠져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팬들이 직접 답한 ‘내가 이 아티스트에 입덕한 계기’를 집계한 것으로, 특정 아티스트가 어떤 매력 포인트에서 팬들을 강하게 끌어들였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분석은 1000건 이상 응답이 모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항목은 퍼포먼스·예능감·비주얼·음악·보컬 실력·성격 등 여섯 가지로 구분됐다. 각 부문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아티스트는 뉴스레터를 통해 공개됐다. 세부 결과를 보면, 신인 그룹 아홉(AHOF)은 팬들의 절반 이상이 ‘뛰어난 춤과 퍼포먼스’를 입덕 계기로 꼽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룹의 퍼포먼스 경쟁력이 팬덤 유입의 가장 큰 동력임을 보여준다. 세븐틴(SEVENTEEN)은 ‘예능감’ 부문에서 37.3%라는 높은 응답률을 얻어 무대 밖 다양한 콘텐츠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이 팬덤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즈(RIIZE)는 ‘비주얼’ 항목에서 59.2%의 지지를 얻어 뚜렷한 경쟁력을 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장하오가 배우로 데뷔한다. 1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제작 본팩토리)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하오는 극 중 김지송(조아람 분)의 중국인 남자친구 '웨이린'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웨이린은 "지구가 뜨거워지는 건 자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김지송의 말처럼 '핫'한 비주얼의 소유자다. '달까지 가자'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장하오는 그간 무대 위에서 갈고닦은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하오는 그간 제로베이스원 멤버로서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룹뿐 아니라 장하오는 솔로로 '환승연애3' OST를 가창한 데 이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폭넓은 활약을 보였다. 장하오는 배우로서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 원위(ONEWE)가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19일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가 오는 10월 7일 미니 4집 'MAZE : AD ASTRA'를 발매한다. 별처럼 환히 빛나는 다섯 멤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원위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WE : Dream Chaser'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매 앨범 원위는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 속에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왔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밴드 사운드로 '실력파 밴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MAZE : AD ASTRA'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컴백 소식과 함께 원위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MAZE : AD ASTRA'의 로고 모션도 공개됐다. '별을 향해'라는 뜻의 앨범 타이틀에서 착안해 로고 모션에는 미로를 헤치고 별에 다다르는 모습이 담겼다. 미로 같은 역경을 지남으로써 결과를 향해가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음을 형상화해 궁금증을 높였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감성 가득한 OST가 연이어 공개된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달까지 가자’는 이날 오후 6시 이창섭이 가창에 참여한 첫 번째 OST ‘혼자’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어 20일 낮 12시에는 안예은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부른 ‘달까지 가자’가 공개된다.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 흥행을 주도한 김정하·muii 음악감독이 합류해 이번 작품의 음악적 완성도를 책임진다. 캔의 ‘천상연’, 성시경의 ‘한번 더 이별’ 등 리메이크곡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이창섭은 첫 번째 OST ‘혼자’를 통해 또 한 번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혼자’는 오늘밤의 지독한 외로움도 내일이면 흩어질 것임을 알기에 스스로를 조용히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이날 선공개를 통해 첫 방송의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이어 두 번째 OST 주자인 안예은은 드라마와 동명의 곡 ‘달까지 가자’의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까지 직접 맡았다. 그는 제작진을 통해 “욕심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꽤 큰 욕심이 되고, 이뤄볼만 하겠다 싶었던 꿈은 손에 닿지도 않을 만큼 멀어진 시대”라며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이머전’(ENHYPEN VR CONCERT: IMMERSION)이 지난 18일 국내 상영을 성료했다. 19일 제작사 AMAZE에 따르면, ‘엔하이픈 VR 콘서트: 이머전’은 오랜 침체기를 지나오고 있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콘텐츠로 손꼽히는 등 개봉 직후부터 종영까지 유의미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월 8일 개봉한 후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평균 43% 내외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VR 콘서트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평균적으로 영화 좌석점유율이 30%만 넘어도 흥행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단일관 개봉에도 불구하고 해당 수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머전’은 ‘눈앞 0cm’ 초근접 체험으로 팬덤을 넘어 일반 관객층까지 사로잡으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실제 관람객 평점은 9.9점에 달했고, “콘서트계의 혁명”, “실물보다 더 실감 난다”, “평생 VR 기기를 끼고 살고 싶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일부 팬은 무려 9회차 관람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 성과는 곧바로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졌다. ‘이머전’은 지난 8월 21일 멕시코 시티 개봉을 시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