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지아, 강기영, 이서안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민석과 대척한다. 오늘(14일) 방송될 JTBC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 5회에서는 김사라(이지아)와 동기준(강기영)이 노율성(오민석)의 정치 입문에 치명타를 남길 계획을 세운다. 정치계에 야심을 품고 있는 노율성에게 죄를 짓고 구속된 현 부인 한지인(이서안)의 아버지는 유일한 흠이었다. 그는 한지인에게 터무니없는 사유들을 대며 위자료 없는 이혼을 요구했지만 한지인 역시 위자료 없이는 이혼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노율성이 한지인의 결혼 전 영상 입수로 결정적 약점을 쥐게 되면서 이혼 공방의 판도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김사라와 동기준은 노율성의 기자회견에 등판해 정의 구현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노율성의 선거 캠프에 도착한 김사라와 동기준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부부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반면 한지인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서 있어 그녀가 이 기자회견에 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노율성을 위한 자리처럼 보이는 이 기자회견은 알고 보면 묵직한 한 방을 날리려는 김사라, 동기준, 한지인의 전략을 실행시키기에 안성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국민배우’ 임채무를 찾아가, 운명적이었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고백한다. 오늘(14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약칭 ‘신랑수업’)’ 102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가 ‘고마운 귀인’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를 양 손 무겁게 방문해, 설 인사를 올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임채무는 과거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은 심형탁이 아내와 함께 오자, “보는 눈이 탁월하다. 어떻게 이런 미인을~”이라며 유쾌한 덕담을 건넨다. 그러자, 심형탁은 “사실 제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장난감이랑 있으면 평생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야를 만난 순간…”이라며 운명적인 첫 만남을 털어놓는다. 심형탁의 러브스토리를 진지하게 듣던 임채무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최소한 자식은 세 명 낳아야 한다”라고 ‘기-승-전-2세’ 덕담을 한다. ‘출산 장려’ 홍보대사급 발언에 심형탁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저 날, 정말로 귀에 못이 박히는 줄 알았다”라고 하소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두런두런 근황 토크를 나누던 중, 심형탁은 “사야가 ‘두리랜드’를 검색한 뒤 ‘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변요한이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 TEAMHOPE(팀호프)와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TEAMHOPE는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TEAMHOPE는 배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며, 건강한 콘텐트를 매개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 아래, 변요한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설립하고 뜻을 함께 하는 구성원들이 의기투합한 신생 기업이다. 변요한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TEAMHOPE의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 TEAMHOPE는 변요한의 영입 소식과 함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블랙 브이넥 니트를 입은 변요한은 화려한 연출 없이도 특유의 짙은 눈빛만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 프로필 사진으로 TEAMHOPE에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변요한은 추후 새로운 얼굴들을 담아낸 다양한 콘셉트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영화 ‘감시자들’(2013), ‘들개’(2014), ‘소셜포비아’(2015),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가 맡은 오유라 역의 잔혹함이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보아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로 분해 악독한 면면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 오유라는 강지원(박민영 분)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정만식(문정대)과 배희숙(이정은)을 밀항시키려 했지만 돌연 두 사람을 살해하기로 결심, “나 사람 죽는 거 처음 봐”라며 미소를 드리운 채 죽음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오싹함을 안겼다. 더불어 오유라는 백은호(이기광 분)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가 하면, 정수민(송하윤 분)의 전화를 받고 만남이 예고되면서, 또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유지혁으로부터 과거 정수민의 물건이었던 빨간 하이힐과 알사탕을 받게 된 오유라가 과연 강지원과 유지혁의 계획대로 운명까지 넘겨받게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아는 죽음을 앞둔 사람을 보고도 오히려 웃음을 띠는 오유라의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광기 서린 눈빛으로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Man in Europe, 이하 맨인유럽)'에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레전드 듀오' 박지성과 에브라의 서포트를 받는다. 14일 0시와 15일 0시 U+모바일tv, 17일 밤 9시 채널A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독일 식당에 가본 적 없는 김민재를 위해 박지성&에브라가 독일 현지 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에브라는 "민재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다"고 표현하며 자신과 등번호도 같은 김민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아낌없이 김민재를 칭찬하던 '민재 바보' 에브라는 "바이에른 뮌헨에 5년 있으면서 지금처럼 플레이하다가 맨유로 오면 된다"며 기습적으로 영업에 나섰다. 그리고 그는 "맨유도 마침내 강력한 센터백을 가지겠구나 했는데, 뮌헨이랑 계약하는 걸 봐서 완전히 실망했다"고 덧붙이며 김민재 영입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재는 "저는 지면 짜증이 난다. 패배하는 상상만 해도 미친다"며 강한 승부욕 때문에 훈련에서도 분노할 때가 있음을 밝혔다. '슛포러브' 씨잼철이 "자말 무시알라가 훈련 때 (김민재가) 무서웠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일요일 밤을 책임지는 '개그콘서트'가 꾸준히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는 '호위무사', '심곡파출소', '뼈짐', '미운 우리 아빠' 등 올해 1월에만 무려 4개의 코너를 새롭게 론칭했다. 새 코너들은 '데프콘 어때요', '봉숭아학당', '금쪽 유치원' 등 기존 코너들과 함께 '개그콘서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호위무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빵빵 터지는 코너다. 신인부터 베테랑까지 모든 출연자가 웃음 포인트를 올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 몸 하나 가누기 어려워 보이는 호위무사 강주원부터 '호위무사의 호위무사' 송영길, '여장 무사' 정승환, '엄마 무사' 김병욱, '일본 무사' 김성원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호위무사들이 매주 새로운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왕 역할의 홍현호는 호위무사들의 개그를 차지게 받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호위무사'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심곡파출소'는 '호위무사'처럼 독특한 캐릭터들이 연이어 등장해, 빠른 템포로 시청자들을 웃게 하는 코너다. '엉터리 수리기사' 박민성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여성 듀오 음성녹음(音聲錄音)이 (주)문화인과 함께한다. (주)문화인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음성녹음(音聲錄音)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음성녹음(音聲錄音)은 지난 2022년 싱글 'Replay(리플레이)'로 데뷔했으며, 발매하는 음원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매력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 듀오다. '마지막 곡', '날카롭냐하는데'를 비롯해 최근 '해피새드' 등의 곡으로 다채로운 사랑을 노래했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포크를 기반으로 한 싱글 '우우우 나의 사랑'을 발매해 자전거와 풀벌레 소리 등 이색적인 효과음을 선보여 리스너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개성 넘치는 인디 가수들이 소속된 (주)문화인에서 보여줄 음성녹음(音聲錄音)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주)문화인에는 가수 윤현상, 허회경, 김우주 등이 소속돼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이이경이 결국 흑화했다. 지난 12, 13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연출 박원국, 한진선 / 극본 신유담)'에서 이보다 더 최악일 수 없는 남자 박민환을 연기중인 이이경이 소름돋는 엔딩을 선사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민환은 유지혁(나인우 분)과 강지원(박민영 분)을 떨어트리기 위해 자신을 찾아 온 오유라(보아 분)에 의해 강지원이 800억의 재산을 소유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빼앗기 위해 오유라와 강지원을 죽이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유지혁의 개입으로 사고를 위장한 살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설상가상 유지혁과 헤어졌다며 자신을 찾아 온 강지원에게 흔들린다. 양주란(공민정 분)에게 옮겨간 자신의 운명을 정수민(송하윤 분)에게 돌려주기 위한 계략인지도 모른채 강지원의 유혹에 넘어간 박민환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정수민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800억의 재산을 가지고 자신에게 돌아 올 강지원에게 데이트를 신청 하며 꿈에 부풀어 있던 박민환은 예상과 다르게 자신을 비난하며 매몰차게 거절한 강지원에 크게 분노, 야근 중에 찾아가 목을 조르며 강지원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는다. 이이경은 단순할 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노재원이 '살인자ㅇ난감'을 통한 인상 깊은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노재원은 '살인자ㅇ난감' 5화에서 두 여자 사이를 오가며 갈등을 유발하는 나쁜 남자 하상민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하상민은 여자친구와 함께 옛날 일기장을 보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어 우연히 만나게 된 초등학교 동창 경아(임세주 분)에게 은밀히 접근한 상민은 여자친구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경아와 만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게 했다. 특히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경아의 마음을 역 이용한 상민의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상민은 괴로운 일이 생겼다며 경아를 만나 거짓말로 하소연했고 경아의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경아의 경계 어린 마음의 벽을 허문 것. 두 여자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운 하상민 캐릭터는 보는 사람들에게 여러 의미로 강렬하게 각인됐다. 노재원은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과 동시에 뜻대로 되지 않자 살기 어린 눈빛을 띠며 폭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백일섭의 딸이 아빠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지 않는 남모를 속사정을 고백했다. 오늘(14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졸혼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명절을 보내는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설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아빠의 '졸혼 하우스'에 방문한 딸 지은 씨는 냉장고를 열어본 뒤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곰팡이 핀 버섯,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조미료 등 엉성한 살림살이에 지은 씨는 "학생의 자취방같이 어설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살림살이가 없거나 낡은 것이 많아 혼자 사는 티가 났다. 마음이 짠했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할아버지의 작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손주들을 위해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백일섭이 출연한 드라마를 시청했다. '솔약국집 아들들', '엄마가 뿔났다', '아들과 딸' 등 주옥같은 작품과 백일섭의 명연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지은 씨는 말없이 TV를 바라보기만 했다. 지은 씨는 "아빠가 출연한 드라마를 본 적이 거의 없다. 얄미웠다"라며 의외의 이야기를 건네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딸의 발언에 백일섭은 "기분이 안 좋다"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