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가수 원호(WONHO)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의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철창 안을 달리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강렬하게 시작된 영상은 원호가 커다란 바이크를 타고 야경을 가르며 달리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등 화려한 색감과 빠른 화면 전환이 인상적이었다. 철창을 훌쩍 뛰어넘어 탈출에 성공한 원호는 붉은색 장갑을 착용한 채 댄서들과 함께 박력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대가'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프 유 워너'는 '원한다면 지금 더 가까워지자'라는 직진의 메시지를 담은 팝 알앤비(R&B) 트랙으로, 원호가 직접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였다. 탄력 있는 베이스와 타이트한 드럼, 여백을 살린 신스가 미니멀한 그루브를 만들고, 원호의 유연한 보컬이 화려한 도시의 밤과 그 속에서 타오르는 열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펀(Fun)', '디앤디(DND)', '시저스(Scissors)', '앳 더 타임(At The Time)', '뷰티풀(Be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면담했다. 현대차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자동차 산업과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회장은 지난 2022년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당시 면담을 비롯해 지금까지 두 차례 만났지만, 단독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현대차그룹이 진행 중인 협업 사업들과 구상 등을 설명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HMMME(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와 관련,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 수요와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 설비를 적용한 현지 맞춤형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향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생산능력 확대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신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27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X'와 'SOB(with Imanbek)'를 비롯해 '시크(CHIC)', '2.0', '후스 댓?(Who's Dat?) (Jane Doe)'까지 '블랙아웃'에 수록된 총 5곡의 신곡 음원 일부가 소개됐다. 이와 더불어 각 곡마다 빠르게 변화하는 3D 그래픽 영상이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할 새 음악과 감각적이고 화려한 영상이 어우러진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새 앨범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30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OB(with Imanbek)'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SOB'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카자흐스탄 DJ 이만벡(Imanbek)과 함께해 더욱 기대를
임창정이 신곡 발매와 콘서트, 방송 활동까지 이어가며 하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28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11월 6일 리메이크 음원 ‘너를 품에 안으면’을 발매한다. 그는 이날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너를 품에 안으면’은 컬트가 지난 1995년 발매한 정규 1집 'Welcome'(웰컴)의 타이틀곡이다, 발매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사랑받는 1990년대 대표 명곡 중 하나다. 임창정은 해당 곡을 직접 선곡, “발매됐을 당시 내 곡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지금까지도 애창곡”이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임창정은 2023년 발매한 ‘그대라는 사치’로 멜론 최신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리메이크 음원으로도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너를 품에 안으면’을 통해 본업으로 돌아온 그의 면모를 다시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정은 리메이크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5일 베트남 ‘더 그랜드 호짬(The Grand Ho Tram)’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해 해외 팬들을 가까이 만날 계획이다. 지난 8월 중국 팬미팅을 통해 현지
르세라핌(LE SSERAFIM)이 다채로운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해 골라 보는 맛을 선사하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27일과 2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feat. j-hope of BTS)’의 퍼포먼스 필름 2종을 게재했다. 첫 번째 영상은 미국에 있는 커스텀 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게에서 촬영되었다. 르세라핌은 이곳의 정비공으로 분해 이염된 작업복과 오일 자국을 표현한 메이크업, 파격적인 투스잼(치아에 보석을 박아 치장하는 것)으로 거친 매력을 뽐냈다. 다섯 멤버는 대중들의 머릿속에 파고들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 유쾌한 가사와 어울리는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두 번째 영상은 해당 장소의 외관에서 촬영됐으며 붉은 벽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첫 번째 필름이 멤버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비주얼을 중점적으로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고정된 구도로 전체적인 안무에 집중한다. 데뷔곡 ‘FEARLESS’가 떠오르는 앉아서 시작하는 도입부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끼손가락을 흔들거나 머리와 어깨를 터는 반복적인 동작이 노래의 중독성을 배가한다. 멤버들의 칼 같
가수 이찬원이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찬원의 정규 2집 ‘찬란(燦爛)’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20~26일) 61만 1186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찬원은 정규 1집 ‘ONE’의 57만 장과 미니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의 60만 장을 모두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성과로 이찬원은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이뤄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또한 이찬원은 이번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22일 기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찬원은 이번 신보를 통해 컨트리 팝부터 발라드, 유로댄스, 소프트 록,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는 물론, 안정적인 보컬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으며, 이것이 초동 및 음원 성적으로 이어졌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이찬원은 앞서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섰다. 이어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까지 잇달아 출연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무대를 선보이며, 따뜻한 보이스와 여유 있는 무
KB국민카드가 마카오 에디션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마카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전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 없이 해외 및 국내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전세계 56종 통화에 외화머니 환전 시 100% 환율우대와 해외 가맹점과 ATM 이용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외 결제 시 외화머니와 외화계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선택하여 결제할 수 있어 여행자에게 최적의 환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마카오 에디션 체크카드는 마카오 현지 주요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 우선 마카오 MGM 호텔에서 식음료 매장을 이용하거나,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MACAU 2049’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 15% 할인을 제공한다. 홍콩과 마카오를 왕복하는 터보젯 페리도 15% 할인이 가능하며, 마카오의 상징인 마카오 타워는 입장권 1+1 혜택과 특별 기념품까지 지급한다. 갤럭시 리조트는 다음달 7일부터 리조트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바우처팩(469 MOP 상당)을, 안다즈 및 브로드웨이 호텔은 전
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팬미팅 'Homecoming Day with Belllie've'(이하 'Homecoming Day')를 개최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빌리의 상징색인 미스틱 바이올렛 컬러를 담은 티켓 콘셉트로 제작돼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미니 팬미팅은 'Homecoming'을 테마로 지난 4년간 팬들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빌리는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을 위해 참여형 코너를 마련해 사전 질문 이벤트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되새기며 특별한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 빌리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 무대까지 더해져 현장을 한층 다채롭고 의미 있게 채울 전망이다. 한편 빌리는 현재 완전체 신보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빌리의 정체성과 색을 더 선명하게 보여줄 계획"이라는 새로운 챕터에 대한 힌트를 남기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키키(KiiiKiii)를 주인공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웹소설을 선보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자가 집필하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키키 신곡과 동시에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뮤직 사업 간 시너지 사례로도 기대를 모은다. 28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소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가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된다. 작품은 모든 게 막다른 벽처럼 느껴지던 십대의 마지막 이세계로 넘어간 키키 멤버(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들을 중심으로, 외로움과 두려움에 맞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한 이들의 모험과 끈끈한 우정을 그린다. 전체 분량 53화가 한 번에 공개되며, 작품에는 웹소설 만 아니라 키키 멤버들의 코멘트 등 팬들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담긴다. 키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3월 ‘I DO ME’(아이 두 미)로 데뷔, 특유의 자유롭고 유쾌한 무드를 앞세워 정식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슈퍼 루키로 급부상했
롯데케미칼은 열에 간한 접착성 소재를 개발, 상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측은 새롭게 개발한 소재는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재는 식품 포장 용기 용도로 사용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이 소재는 일반적으로 서로 잘 접착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PP)과 EVOH(에틸렌-비닐알코올) 필름을 효과적으로 결합, 수분과 산소 차단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식품 신선도 유지와 유통기한 연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롯데케미칼 측은 해당 소재는 전자레인지 가열이 가능한 즉석밥 용기는 물론, 레토르트 식품, 냉동식품, 고온 살균이 필요한 다양한 포장재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약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안전성, 냄새, 성형성 등 식품용기 제조사의 주요 품질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면서 "그동안 주로 해외에서 들여오던 접착성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국내외 식품 포장 시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