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더 트롯쇼’ 다섯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지현은 8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김용빈의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진해성의 ‘아름다운 당신이여’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신곡 ‘녹아 버려요’로 실시간 투표 2000점, 음원 및 소셜 미디어 점수 3521점, 방송 및 사전 투표 점수 5500점을 기록한 박지현은 총 1만 1021점을 얻으며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박지현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명예의 전당 입성하며 입지를 굳건하게 지켰다. ‘녹아버려요’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애달픔을 솔직하게 담았다. 반복되는 ‘내 마음 녹아 버려요’라는 가사는 한 사람에게 한없이 이끌리는 애틋한 순정을 나타내며, 설렘과 떨림을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박지현 특유의 섹시한 보컬과 파워풀 가창력이 더해져 깊이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강진과 강혜연, 구수경, 김중연, 박지후, 성리, 성민, 송가인, 송민준, 신성, 오유진, 유지우, 윤서령, 윤세연, 윤윤
그룹 투어스(TWS)가 무해한 매력의 자체 예능을 마무리하고 10월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오늘(9일) 오후 9시 팀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정규 자체 콘텐츠 ‘TWS:CLUB’ 건강검진 편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를 끝으로 멤버들은 올여름을 뜨겁게 물들인 ‘자컨’ 릴레이를 잠시 쉬어간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화에서 신체검사에 나선 투어스는 키를 재기 전 조금이라도 키를 높이려고 서로 어깨를 으쓱하거나, 만족스러운 결과에 “나는 신이 주신 몸이다”라고 주접을 늘어놓는 등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9일 공개되는 영상에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마치고 비몽사몽인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TWS:CLUB’은 무대 밖 투어스의 재치있는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담은 자체 콘텐츠 시리즈다. 여섯 멤버는 그간 이 시리즈에서 체육대회, 추격전, ‘위험한 초대’ 패러디, 타임슬립 추리극, 공포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에 도전했다. 이들은 매회 끝없는 승부욕과 장난기 넘치는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전시회 ‘제11회 봄(Seeing&Spring)’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회현동 모두 미술공간에서 열린다고 9일 전했다.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KB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의 회화, 디자인, 조소 등 작품 100여점이 소개된다. KB 봄 프로젝트는 KB국민카드와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이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KB 봄(미술분야)’, ‘KB 점프(체육분야)’, ‘KB 알레그로(음악분야)’ 등 각 분야에 소질이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전시”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에 찾아와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을 엽서로 색칠해 전시하는 ‘엽서 컬러링 체험’, 직접 그린 그림을 아트키링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등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아시아· 호주 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아시아, 호주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2026년 1월 24일 타이베이, 31일 자카르타, 2월 22일 싱가포르, 3월 3일 멜버른, 6일 시드니, 14일 마닐라, 22일 쿠알라룸푸르, 28일 마카오, 4월 4일 방콕에서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에이티즈는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3개 도시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에이티즈의 공연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2019년 데뷔 약 4개월 만에 개최한 첫 월드 투어 '더 익스페디션 투어(The Expedition Tour)'를 통해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방문한 바 있다. 여러 앨범과 투어 공연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온 에이티즈는 6년 7개월 만에 2개 도시를 다시 찾는다. 지난 7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
가수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예매 전쟁’이 시작된다. 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앞서 진행된 인천과 대구 콘서트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 파워’를 입증한 만큼, 이번 서울 공연 역시 역대급 ‘피켓팅’이 이뤄질 전망이다. 임영웅은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으로 남녀노소 나이불문 전 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며, 한층 더 풍성해진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가득한 무대도 선보인다. 콘서트계의 'HERO'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임영웅은 현재 정규 2집 ‘IM HERO 2’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수록곡들을 음원차트 상위권에 줄 세우는 등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KBS2 ‘불후의 명곡’에 이어 SBS ‘섬총각 영웅’을 통해 친근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시청자들도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인천부터 시작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인력에게도 포용금융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돌봄가족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년 만의 신보로 다시 날개를 펼친 인디 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멜론(Melon)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9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남상아, 성기완, 김남윤은 최근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인터뷰와 주요 곡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는 멜론매거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콘서트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3호선 버터플라이는 보컬 남상아, 베이시스트 김남윤, 그리고 9년 만에 복귀한 기타리스트 성기완과 함께 지난달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새 미니앨범 ‘환희보라바깥’을 발매하며 긴 공백을 깼다. 성기완은 9년 만에 팀에 복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빠져 있었던 것이 죄송했고, 이제는 가출하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라며 웃었다. 김남윤은 지난 몇 년간의 활동에 대해 “드라마 음악과 앨범 프로듀싱 작업을 하다 보니 6년이 금세 지나갔다”라고 했다. 남상아는 2019년 마지막 공연 ‘잠시만, 안녕’을 마친 뒤 프랑스 니스로 건너가 남편과 함께 한식당을 열었다. 그는 “음악처럼 사람들과 소통하며 감정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오픈과 마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일상 속 낭만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10시 세븐틴 공식 SNS에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HYPE VIBES’의 첫 오피셜 포토 ‘BUDDY’ 버전 개별컷 15장과 무드보드 이미지 3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에스쿱스X민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힙한 분위기로 담아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부스스한 헤어 스타일, 편안한 옷차림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묻어난다. 세븐틴 정규 5집 활동 당시 강렬한 비주얼을 뽐냈던 두 사람은 신보에서 한층 담백하고 현실적인 매력으로 설렘을 선사한다.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소한 장면들이 오히려 에스쿱스와 민규의 특별한 존재감을 부각한다. 촬영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됐다. 산책로와 바닷가, 마트 등 일상적인 공간과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한다. 바다에 몸을 담그며 즐거워하는 에스쿱스, 상의를 탈의한 채 찡긋 미소 짓는 민규 등 서로의 꾸밈없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은 이들의 단짝 친구(BUDDY)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에스쿱스X민규의 미니 1집 ‘HYPE VIBES’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명
82메이저가 10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정확한 발매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은 82메이저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82메이저는 멤버별 개성을 담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멤버들이 직접 곡 선정과 작사,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하고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황성빈, 김도균에 이어 남성모가 세 번째 주자로 나서 싱글 'Pinterest Luv(feat. 문수진)'(핀터레스트 러브)를 발매,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개성과 실력이 집약된 프로젝트가 이어진 만큼 그룹의 컴백 곡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2메이저는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연이어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형 아이돌'의 존재감을 보여왔다. 이후 북미 2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CORTIS The 1st EP [COLOR OUTSIDE THE LINES] RELEASE PARTY’(이하 ‘RELEASE PARTY’)를 개최했다. 이들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벤트에서 데뷔 앨범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펼쳤다. ‘RELEASE PARTY’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온라인 중계됐다. 위버스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190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실시간 라이브로 함께했다. 코르티스는 후속곡 ‘FaSHioN’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RELEASE PARTY’의 막을 열었다. 다섯 멤버는 넘치는 끼와 날뛰는 에너지로 팬들을 매료했다. 이어 ‘GO!’를 선보인 후 “코르티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공연이다. 기쁜 날인 만큼 함께 즐기고 싶다. 말 그대로 파티처럼 즐겨달라”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