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성공으로 이끈 하이브 출신 핵심 멤버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레토피아살롱(RETOPIA SALON)은 4일 하이브 출신 방우정 대표를 필두로 김수린 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준수 COO(Chief Operating Officer) 등이 의기투합해 회사를 설립하고 신규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토피아살롱은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Make Dreams Real'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 예술을 향한 열정이 꿈을 넘어 현실의 경험으로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레토피아살롱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방탄소년단 진의 유튜브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차별화된 콘텐츠 전문가들의 집합체로서 K팝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우정 대표는 "레토피아살롱은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세상에 없는 경험을 창조하고자 한다. 첫 프로젝트로 K팝 시장을 선도할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며, 3월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시작해 본격적인 팀 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관우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콘서트를 성료했다. 조관우는 지난 1일 고양아람누리 대극장 아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조관우 MUSIC’(부제: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을 개최했다. 그는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다’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관우 MUSIC’을 콘서트 테마로 잡고, 팬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이번 콘서트의 곡을 골랐다. 조관우는 음악이라는 재능을 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해 나가기를 바랐던 자신의 20대 시절의 마음을 직접 가사로 쓴 곡인 ‘그대, 내 인생의 이유’로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신인 연기자 정승원 배우가 조관우의 20대 시절을 연기하며 오프닝 무대를 함께 했다. 조관우는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기타리스트 정성호와 함께 언플러그드 뮤직의 특별한 이벤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딸을 위해 직접 작곡한 ‘메이비 유(Maybe U)’를 부르며, 딸이 콘서트를 처음 보러 와서 기쁜 마음과 아버지로서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부 무대에서는 ‘별’, ‘길’, ‘영원’, ‘나의 옛날 이야기’, ‘Maybe U’,
오는 16일 내한 공연을 갖는 재즈 디바 사마라 조이가 제67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과 ‘최우수 재즈 퍼포먼스’ 부문에서 각각 수상을 했다. 이로써 사마라 조이는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되었던 시상식에서 사마라 조이는 이번 수상이 믿기지 않는 듯 “초현실적(surreal)”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족과 재즈 커뮤니티에 수상 공로를 돌리며, “그래미상의 트로피는 부모님 자택에 보관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트로피를 직접 보관하지 않는 이유는 여태까지 받았던 사랑과 영감의 원천이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연주최사인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사마라 조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5세인 사마라 조이는 정규 2집 ‘Linger Awhile’로 2023년 그래미 2관왕(Best Jazz Vocal Album, Best New Artist)의 영예를 안으며 재즈계의 센세이션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당시 재즈 장르 가수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3위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SMS 등을 통해 발표한 최신(2월 8일자)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와 동일하게 3위를 차지하면서 15주 연속 ‘핫 100’에 차트인 했다. 로제는 '아파트'로 전주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려 자신이 세웠던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인 5위를 갈아치운 바 있다. 작년 10월 신보의 선공개곡으로 발매된 '아파트'는 11월 2일 자 '핫 100' 8위로 데뷔해 K팝 여성 가수 최초의 '톱 10'을 기록한 바 있다. 곡 발매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순위를 끌어올리며 2주 연속 3위에 오르는 등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 수록곡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곡이다. 로제의 '아파트'는 '글로벌 200'에서도 정상을 탈환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이날 각종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의 스케줄 포스터와 그룹의 캐릭터를 담은 클립을 공개했다. 스케줄 포스터에는 새시(장식띠)를 배경으로 티저 이미지, 무드 샘플러, 데뷔곡 ‘더 체이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 방출 일정이 기재된 와펜이 달려 있다.이를 통해 하츠투하츠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예고함과 동시에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하츠투하츠는 데뷔일인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 ‘체이스 아워 하츠(Chase Our Hearts)’를 개최, 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는 2월 24일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주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열도 내 열풍을 입증했다. 4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는 약 25만 7000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2월 10일 자(집계기간 1월 27일~2월 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앨범으로는 국내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You had me at HELLO)' 이후 두 번째 1위 기록이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국내 미니 1집 '유스 인 더 쉐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당시의 첫 주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으며 자체 기록을 경신,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프레젠트'로 오리콘뿐만 아니라,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인 최신 '톱 앨범 세일즈'(집계기간 1월 27일~2월 2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압도적 수치로 현지 주요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 기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프레젠트'는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데뷔와 함께 신드롬급 인기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월드 투어 피날레 공연을 매진시켰다. 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예매가 진행된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3월 22일과 23일 이틀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지난해 진행된 동명의 월드투어로 서울, 일본, 북미를 순회하며 ‘톱 퍼포머'로서의 위상을 떨친 에이티즈는 올해도 2025 유럽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에이티즈는 2024 월드 투어에 돌입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그 시작점이었던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이 거듭될 때마다 무대 규모를 무서운 속도로 확장해 온 이들은 이번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할 뿐더러 전석 매진의 쾌거까지 이루며 뜨거운 인기를 재차 확인했다. 소속사 측은 “에이티즈는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을 더 환상적인 공연으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파워풀한
블랙핑크 지수가 직접 작업한 신곡 4곡으로 돌아온다. 지수는 4일 소속사 블리수(BLISSOO)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어스퀘이크(earthquake)', '유어 러브(Your Love)', '티어스(TEARS)', '허그즈 앤 키세스(Hugs & Kisses)'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지수가 전곡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고, 블리수(BLISSOO)와 더 웨이비스(THE WAVYS)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 배경에 보라색 글씨로 키 컬러를 활용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영사기 사진을 통해 ‘아모르타주’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소개한다. 특히 신곡 4곡의 제목이 각기 다른 폰트로 적혀 있어 지수의 다채로운 감성을 예감하게 한다. 지수는 ‘아모르타주’를 통해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또한 미니앨범 형태로 다수의 트랙을 수록한 만큼, 지수의 음악 색을 한층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명한 채도로 음악적 정체성을 구현해낼 지수의 신곡에 관심이 모아진다. 새해 컴백 준비와 더불어 지수는 ‘사칭퀸 이수지’, ‘덱스의 냉터뷰’, ‘셀폰KO
신예 뮤지션 브로디(Brody)가 감각적인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6일 데뷔를 알렸다. 4일 소속사 엠플리파이(MPLIFY)에 따르면, 브로디는 오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와이(Why)’를 발매한다. 앞서 브로디는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와이’ 커버 이미지와 프리세이브 링크를 공개했다. “이별의 힘듦보다, 그 반대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것처럼, 브로디 싱글 ‘와이’는 이별 후의 후유증이 아닌 후련함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목 그대로 “왜 내가 널 그리워해야 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브로디의 개성 있는 음악 세계로 안내하는 초대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앨범 커버에서 흐릿하지만 강렬한 실루엣의 브로디는 빈티지한 스크린 속 몽환적인 흑백 톤과 거친 질감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음원 발매 전 팬들이 미리 저장해 놓을 수 있는 ‘프리세이브’ 링크도 함께 오픈됐다. 팬들은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서 ‘와이’를 ‘프리세이브’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브로디는 워너뮤직코리아의 레이블 엠플리파이가 올리비아 마쉬에 이어 두 번째로 영입한 아
래퍼 한해와 코미디언 문세윤이 협업 신곡을 선보인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가르쳐줘’라는 곡 제목과 함께 웃음기 없는 사뭇 진지한 한해와 문세윤의 모습이 담긴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앞서 한해는 본인의 SNS에 '한해', '세윤'이라는 이름이 적힌 가사지 사진을 게시하며 두 사람의 협업을 예고했는데, 이후 문세윤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웃기려고 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이번 신곡에 진심임을 이야기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한해와 문세윤은 이미 방송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인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커버를 통해 유튜브 조회수 수천만 뷰를 훌쩍 넘기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4년 발매한 ‘샴페인(Champagne)’ 이후 약 9개월 만에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는 한해와 그의 절친 문세윤이 선보일 ‘가르쳐줘’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알앤비(R&B) 곡으로, 개성 넘치는 음색과 하모니가 돋보인다. 한해와 문세윤의 듀엣 싱글 ‘가르쳐줘’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