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라틴 아메리카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5일 "레이블 도세밀 뮤직(DOCEMIL Music)을 설립하고, 메메 델 리얼(Meme del Real)을 1호 아티스트로 최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메메 델 리얼은 멕시코의 전설적인 록 밴드 '카페 타크바(Café Tacvba)' 멤버이자 프로듀서다. 카페 타크바는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송' '최우수 얼터너티브 송' '최우수 듀오/그룹' 등 다수 수상하며 대중적 인기뿐 아니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계약 체결과 동시에 신곡 'Princesa'를 발표하고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도세밀 뮤직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 곡은 올해 말 발매 예정인 메메 델 리얼의 솔로 데뷔 앨범에 담기는 첫 번째 싱글이다. 메메 델 리얼은 "독립적으로 발매하는 것부터 대형 레이블로 넘어가는 것까지, 내 음악을 세상에 어떻게 선보일지에 대해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했다. 이런 과정에서 상호 관심, 협업 관계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것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도세밀 뮤직에서 찾았다"라고 말했다.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는 "메메 델 리얼의 도세밀 뮤직
가수 송가인이 네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몽환적인 감성 가득한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송가인은 지난 3일과 5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가인;달’의 콘셉트 포토 2장을 선보였다. 3일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푸른 달을 배경으로 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앨범의 테마인 ‘달’ 아래에서 허공을 향해 손을 뻗은 송가인의 포즈가 달을 어루만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전통 한복으로 우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골드와 브라운 톤의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고혹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련된 스타일링과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 기대감을 높였다. 5일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송가인은 양손으로 달을 감싸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클로즈업된 컷에서는 달빛이 얼굴을 감싸며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아우라를 부각했다. 오는 11일 발매되는 정규 4집 ‘가인;달’은 송가인의 색달라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
블랙핑크 지수(JISOO)가 팬밋업과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지수는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오후 6시와 8시 등 총 2회에 걸쳐 스페셜 이벤트 팬밋업(FAN MEET-UP) ‘수 인 러브(SOO IN LOVE)’를 개최한다. 이어 올해 상반기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LIGHTS, LOVE, ACTION!)’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수가 솔로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4일 지수는 소속사 블리수(BLISSOO) 공식 SNS와 새롭게 오픈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라이츠, 러브, 액션!’의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영화 촬영 장비 앞에 선 지수의 당당한 매력이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서울 팬밋업과 아시아 7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통해 지수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새 앨범 ‘아모르타주’의 콘셉트를 반영한 영화 같은 연출과 구성으로 단순한 팬미팅을
레드벨벳(Red Velvet)의 팬콘 실황 영화가 5일 개봉한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의 데뷔 10주년을 기념 열린 팬 콘서트 서울 공연의 실황을 담은 영화 ‘Red Velvet Happiness Diary: My Dear, ReVe1uv In Cinemas(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 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감독 김선형, 오윤동)가 이날부터 전국 CGV에서 상영된다. 이에 따라 ‘행복(Happiness)’, ‘아이스 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Red Flavor)’, ‘사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퀸덤(Queendom)’, ‘코스믹(Comsic)’ 등 레드벨벳의 대표 히트곡 무대를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4DX, SCREEN X, ULTRA 4DX 등 특별관 포맷으로도 상영돼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영화는 멤버들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년간 레드벨벳이 만들어 온 음악과 뜻깊은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레드벨벳은 개봉을 기념해 오는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
그룹 갓세븐 제이비(JAY B)가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제이비(JAY B)는 최근 모브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2025 JAY B 콘서트 '테이프: 리 로드(TAPE: RE LOAD)' 인 아시아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7일 서울, 올해 1월 11일과 12일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 'TAPE: RE LOAD'를 성황리에 마친 제이비는 오는 봄 마닐라, 타이페이, 도쿄,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에서 같은 타이틀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포스터에 따르면, 제이비는 3월 2일 필리핀 마닐라, 9일 대만 타이페이, 19일 일본 도쿄, 4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TAPE : RE LOAD’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솔로 투어는 2022년 월드투어 ‘테이프: 프레스 포즈(TAPE: PRESS PAUSE)’ 이후 3년여 만이다. 제이비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rchive 1: [Road Runner])’를 발매하고 한층 성숙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해당 앨범은 전 세계 11개국 1위를 포함해 총 3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흥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에 따르면,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4월 6일 일본 도쿄 제프 신주쿠(Zepp Shinjuku)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1, 2, QWER! in TOKYO'(이하 '1, 2, QWER!')를 연다. '1, 2, QWER!'은 QWER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 진행하는 첫 팬콘서트다. QWER의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는 일본에서 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바이럴 50' 일본 5위를 차지하며 현지 내 괄목할 인기를 보였다. 이에 QWER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팬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한 형태로, QWER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코너와 함께 대표곡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QWER은 그간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데뷔 이래 선보인 모든 곡들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렸다. 이 가운데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른 가운데,
베이비몬스터의 프리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유튜브에서 3억 뷰를 돌파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배터 업'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11시 44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3년 11월 27일 공개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이룬 기록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발매 직후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5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기세를 몰아 빠른 속도로 1억 뷰(18일), 2억 뷰(53일) 고지를 밟으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8편의 억대 뷰 유튜브 콘텐츠 가운데 3억 뷰 이상의 영상을 두 편이나 보유하게 됐다. 앞서 미니 1집 '쉬시(SHEESH)' 뮤직비디오가 약 186일 만에 같은 조회수를 달성하며 1억 뷰(10일), 2억 뷰(33일)에 이어 또 한 번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은 구독자 수 835만 명, 누적 조회수 37억 뷰를 넘어섰다. 최근 정규 1집 ‘드립(DRIP)’ 수록곡 뮤직비디오들이 좋은 반응을
오는 24일 데뷔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8인 8색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해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큰 관심이 받고 있다. 5일 SM에 따르면, 하츠투하츠는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목소리와 상징 이모지를 활용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오디오 온리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덟 멤버들은 다 함께 처음 어딘가로 떠나기 전 느끼는 설렘과 즐거움을 그룹콜 형식으로 담아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더불어 해당 콘텐츠의 설명란에 적힌 ‘Chase our s2cret!’(체이스 아워 시크릿!), ‘2025.02.05 18:00 (KST)’, ‘Somewhere in this video’(섬웨어 인 디스 비디오)라는 문구를 이날 오후 6시 또 다른 콘텐츠 오픈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가진 팀으로, 서로 다른 개성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지우, 카르멘,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 총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새 미니앨범이 멜론 24시간 내 스트리밍 1100만 회를 돌파했다. 5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발매 후 24시간 만에 1132만 9400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기존 1위 기록인 972만 회를 넘어서며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 최고 스트리밍 횟수를 보유한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다. 앞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134-1(ASTERUM : 134-1)'이 24시간 내 500만 스트리밍에 달성한 이후 또다시 세워진 유의미한 기록이다. 또한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기로 입성한 기록을 보유한 플레이브는 최단기 빌리언스 클럽 입성과 최고 스트리밍 밀리언스 앨범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무이 아티스트가 되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대시(Dash)’는 2025년 발매된 곡들 중 처음으로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리즈(RIZZ)’, ʻ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 ʻ12:32 (A to T)’, ‘아일랜드(Island)’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일본 데뷔 싱글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5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문별은 이날 일본 데뷔 싱글 '오로라(Aurora)'를 발매했다. '오로라'는 문별이 데뷔 11년 만에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싱글이다. 환상적인 오로라를 떠올리게 하는 문별의 다채로운 빛깔을 그려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호시아카리(ほしあかり)'는 '별빛'이라는 뜻으로, 사랑과 영원을 빛에 빗대어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도입부 어쿠스틱 기타를 시작으로 점차 쌓여가는 다이내믹한 곡의 전개가 인상적이다.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문별의 아련하면서도 깊은 음색이 곡이 지닌 찬란함을 더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밤하늘을 함께 아름답게 수놓던 달과 별의 이야기가 담겼다.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 밴드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문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문별의 일본 데뷔 싱글에는 록 발라드 장르로 상대를 통해 알게 된 나의 모습을 가사에 담아내 감동을 전하는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작년 8월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