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하 그레이트엠)가 론칭을 앞둔 신인 보이그룹 팀명을 82메이저(82MAJOR)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82메이저는 올하반기 중 데뷔 예정이다. 그레이트엠은 그간 ‘레어하우스(RAREHOUSE)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튜브 등을 통해 데뷔조 인원들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그레이트엠은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에서 착안한 팀명에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메이저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며 “82메이저는 K팝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트엠은 FNC엔터테인먼트 출신 김영선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속해 있다.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9일 신들린 대장정을 마쳤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1위에 오르며 흥행 가도를 달렸고, 무엇보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에 오컬트와 미스터리까지 결합한 웰메이드 장르물로 연일 호평 세례를 얻었다. 오컬트 장르는 비대중적이란 우려를 잠식시키고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이에 지난 6주간 '악귀'가 걸어온 성공의 발자취를 되짚어봤다. 1) '강렬한 귀환' 김은희 작가와 손잡은 SBS, 오컬트 장르로도 웰메이드, 지상파 저력 입증 '악귀'는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와 소재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김은희 작가가 그 필력을 입증하며 강렬한 귀환을 알렸기 때문이다. 오컬트 장르의 외피를 입었지만, 다양한 단서를 촘촘하게 심어 치밀하게 서사를 쌓아올리는 김은희 작가의 주특기가 여실히 발휘됐다. 치열한 조사로 풀어낸 민속학적 소재는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또한, 아동 폭력인 염매란 과거 악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벨(심혜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벨이 가벼운 몸살 기운이 있어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멤버 모두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벨은 코로나 확진으로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 라디오에 모두 불참한다. 한편 가수 심신의 딸로 알려진 벨은 지난달 4인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선호 측이 소속사 직원 사칭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티스트나 그의 지인, 가족, 소속사 직원 등을 사칭한 경우가 있었다"며 "(해당 사기범이) 다른 링크로 유인해 금전을 요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사기범들은 팬들의 SNS에 메시지를 보내, 김선호 관련 티켓과 MD를 팔 것처럼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나 직원이 개인 계정으로 연락을 취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 관련 티켓이나 공식 MD는 소속사 공지를 통해 안내한 판매처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개별 판매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귀공자'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영화 '폭군'(감독 박훈정)이다. 차승원, 김강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폭군'은 지난 1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 이하 '솔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오프라인(메신저 및 SNS 계정 포함)을 통해 아티스트나 소속사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관련 안내드립니다. 최근 아티스트, 아티스트의 지인/가족 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세정이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31일 첫 방송된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 물이다. 박세정은 극 중 뮤직 어워즈 시상식 MC로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옐로우톤 드레스 차림으로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인 그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재 작곡가 김도하의 최고 작곡가상 수상 소식과 가수 샤온의 대리 수상까지, 차분한 목소리로 소개한 그는 첫 등장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박세정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강력한 ‘씬스틸러’ 역할을 해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을 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케이플러스의 박세정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6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래퍼 코알라의 세 번째 싱글 ‘Koalified(코알라파이드) (Feat. pH-1)’ 뮤직비디오에 출연, 특유의 나른한 관능미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출연하는 '라면꼰대'가 결국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tvN 측은 "오는 4일(금) 예정이었던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추후 방송에 대해 미정이라며 "무기한 연기"라고 덧붙였다. '라면꼰대'는 김풍, 침착맨(이말년), 빠니보틀, 곽튜브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사전 촬영이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최근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고, 여러 논란들이 더해지며 사회적 이슈로 번졌다. 주호민을 향한 비난이 거센 가운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주호민이 편집 없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친 바 있다. 방송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고정 코너 '말년이 편안 소인배 판단소'는 출연 보류를 결정했고,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또한 공개가 잠정 중단됐다. 한편 주호민 부부의 아동학대 신고 후 특수교사 A씨는 직위에서 해제됐고, 같은 특수학급에 있던 학부모들은 A씨를 옹호하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해당 사건은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관련 이슈와 맞물리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건은 수원지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김준현, 문세윤이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먹고 보는 형제들'로 재회한다. '먹보형'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XL 형제美’를 과시하며 방송계에 ‘먹방’이라는 신세계를 열어준 김준현-문세윤이 다시 뭉쳤다는 점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두 사람은 ‘맛있는 녀석들’ 이후에도 친밀한 관계를 이어갔으며 서로 프로그램을 함께하길 바랐다는 후문이다. 2MC로 낙점된 김준현은 먹방, 쿡방, 개그까지 다 가능한 ‘올 라운더’ 예능인인 데다, 문세윤은 먹방은 물론 여행 예능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가 있는 터라 두 사람이 만들어 갈 먹방 여행기에 더더욱 기대가 쏠린다. 특히 2MC인 김준현과 문세윤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채 해외 여행지 선택부터 현지 맛집 섭외 및 촬영까지 직접 도맡아 진짜 살아 있는 ‘먹방 여행 예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양화 SBS플러스 제작팀장은 “김준현과 문세윤이 ‘맛있는 녀석들’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뭉친다. 검증된 케미의 두 사람이 해외여행을 함께 다니며 먹방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들의 브로맨스와 시너지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곽동연이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1일 H&엔터테인먼트 측은 곽동연과 재계약 소식을 밝혔다. 홍민기 H&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곽동연과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한 곽동연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빈센조', 영화 '야구소녀', '육사오' 등에 출연했다. 또한 곽동연은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2022-2023 신스틸러 페스티벌'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우도환,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등이 소속돼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최수영과 안재욱이 서로 피붙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3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5회에서는 은미(전혜진)와 진희(최수영) 그리고 진홍(안재욱)의 아찔한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의 엔딩에서 은미가 진희에게 진홍이 친부임을 직접 밝히며, 이들의 관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다음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엄마의 남자’라는 부제로 꾸며진 ‘남남’ 5회에서는 진홍이라는 한 남자를 두고 동상이몽 서로 다른 고민을 펼치는 은미와 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은미는 29년 만에 다시 나타난 첫사랑 진홍의 고백을 받아줄지 말지 그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했다. 딸 진희는 살인사건으로 흉흉한 동네 분위기 속에서 진홍이 해당 사건의 용의자가 아닐지 의문을 가지며 고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은미와 진홍의 아슬아슬한 재회 장면이 펼쳐졌다. 은미의 직장에서 물리치료사와 환자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설렘 가득한 진홍의 표정과 달리 은미의 얼굴에는 불편한 감정만 가득 서려 있었다. 은미는 그간 잘 지냈다며 스스로 안부를 전하는 진홍을 보고는 “나쁜 자식”이라며 분노하더니 그의 뒤통수를 한 차례 강하게 가격해 웃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피크닉 라이브 소풍' 속 소유, 이무진, 렌이 아름다운 무대를 꾸민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오늘(1일) 밤 12시 MBC에브리원, 오는 4일 오후 6시 MBC M 방송을 통해 제부도, 궁평항, 전곡항 등 바닷가 관광지가 많은 화성에서 펼쳐진 소유, 이무진, 렌의 무대를 공개한다. 소유, 이무진, 렌 세 남녀는 바다, 섬, 하늘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여름 휴가 같은 '소풍'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은 이무진은 자작곡 '잠깐 시간 될까'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렌은 첫 솔로 곡이자 신곡인 'Ready to Move'를, 소유는 오직 소풍에서만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ALOHA'로 관객들을 만난다. 멋진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이무진은 “사실 음악 하는 콘텐츠도 굉장히 적고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렇게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렌도 “너무 재밌다. 정말 힐링을 하고 가는 것 같다”며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소풍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 사람의 합동 무대도 볼 수 있다. 혁오의 'TOM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