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뮤지컬 배우 윤은오, 나하나가 결혼을 발표했다. 윤은오와 나하나는 지난 28일 각자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은오는 “늘 응원의 말과 사랑을 보내주는 분들께 제 삶 가운데 가장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글을 쓰게 됐다.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은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서로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함께 있으면 늘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 또 누구보다 날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이다. 둘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줬으면 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나하나 역시 “소중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분들께 인생의 큰 기쁨이 될 순간을 앞두고 소식을 나누고자 한다. 앞으로 남은 삶의 여정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 그 친구와 하나님의 사람을 알아가려 한다”며 웨딩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윤은오는 지난 2016년 그룹 브로맨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광화문 연가’, ‘나빌레라’, ‘쓰릴 미’, ‘스위니토드’ 등에 출연했다. 나하나는 2015년 ‘도리안 그레이’로 데뷔해 ‘빨래’, ‘광화문 연가’, ‘위키드’, ‘킹키부츠’ 등 무대에 올랐다. 오는 9월 26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6인조 그룹 와일드캣츠(들고양이들)의 멤버로 MBC ‘무한도전’에서도 패러디되기도 했던 ‘말하나 마나’의 최초 번안곡을 부른 가수 임종임이 별세했다. 향년 74세.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임종임님이 28일 새벽 2시쯤 별세하셨다”고 29일 밝혔다. 1949년생인 고인은 1969년 미8군쇼의 무대에 서기 시작해 1971년 그룹 와일드캣츠를 결성했다. 와일드캣츠는 1971년 동남아를 거쳐 1974~1978년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1979년 귀국한 팀은 ‘마음 약해서’와 ‘십오야’가 크게 히트하며 스타덤에 오른다. 1980년에는 MBC ‘10대가수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팀에서 리드싱어를 맡았던 임종임은 1980년 솔로로 데뷔해 1981년 보니엠의 ‘바하마 마마(Bahama Mama)’를 번안한 ‘말하나 마나’를 히트시켰다. 이 노래는 유재석 등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나마나송'(2007)으로 각색해 방송에서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독신으로 지낸 그는, 1년 전쯤 암 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서울 신사동에서 주점 ‘와일드캣츠’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서울적십자병원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가수 김재중이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MBC FM4U (이하 ) 스페셜 DJ가 되어 청취자들과 만난다. 거의 14년만의 MBC 라디오 방송 출연이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며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이 을 진행하는 동안 특별한 초대 손님도 만날 수 있다. 김재중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윤현민이 8월 30일 '와이낫 초대석' 코너에 출연하는 것. 두 사람의 토크 케미가 기대된다. MBC라디오 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와 스마트 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진행자 윤도현은 앨범 작업과 공연 등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1일 복귀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이 천의 얼굴을 가진 김희원의 새로운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강 경찰 춘석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아저씨'에서 방탄유리 신드롬 탄생을 시작으로, '장르만 로맨스', '보이스', '담보' 등 운 연기 스펙트럼과 함께 매 작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희원. 장르를 불문하고 언제나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천의 얼굴을 보여준 그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한강경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 김희원이 연기한 한강경찰 춘석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손쉽게 처리하는 베테랑이다. 고장난 보트는 모양새만 봐도 뭐가 문제인지 단번에 알아채는 능력자이자 한강이라는 근무지의 환경을 200% 활용하여 경치와 라면을 즐기는 캐릭터다. 일단 출동을 외치는 두진(권상우)과는 달리,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단 퇴근을 외치는 그는 언제나 워라밸을 꿈꾼다. 그러나 정의감 넘치는 두진의 열정적인 행동으로 인해 한강의 평화를 즐길 사이도 없이 스펙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가 사제 대결을 펼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1차전이 펼쳐진다. 연승 행진 중인 최강 몬스터즈의 다음 상대는 동원과기대로, 창단 1년 만에 대학리그 우승을 거머쥔 신흥 강팀이다. 이문한 감독은 23년의 스카우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스카우트한 선수들로 대학 리그 최강의 투수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원과기대는 전국체전 경남 대표팀에 선발됐으며, 촬영일 기준으로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는 현재 동원과기대의 수석 코치를 맡아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듯 스승과 제자의 맞대결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원과기대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경기장에 총 출동해 수석 코치 김문호의 플레이를 지켜본다는 전언이다. 김문호는 경기 직전 최강 몬스터즈 동료들에게 "제자들이랑 게임을 하게 됐는데, 100% 전력으로 봐주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낸다. 이번 경기에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참가한 김문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톡파원 25시'에서 방탄소년단(BTS)이 방문한 지중해의 보석 '몰타'의 핫플레이스를 공개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와 호주 속의 작은 나라 아틀란티움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톡파원'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타의 수도 발레타로 향한다. 발레타의 관광 필수 코스 어퍼 바라카 정원으로 향해 지중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한다. 이곳은 매일 정오와 오후 4시에 대포를 발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고. 특히 자칭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MC 전현무가 좋아할 장소로 BTS가 방문했다는 공예품 가게도 찾아간다. 몰타 '톡'파원이 BTS 컬렉션인 귀걸이와 목걸이를 세트로 구입하자 출연진은 부러움을 한껏 표한다. 또 몰타 최대 어촌 마을인 마샤슬록을 찾아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마샤슬록 선데이마켓을 체험한다. 뿐만 아니라 몰타섬 남쪽 끝에 있는 아름다운 해식 동굴 블루그로토에서 보트를 타고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푸른 동굴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호주 속의 작은 나라 '아틀란티움'도 만나볼 수 있다. 아틀란티움은 호주에 있는 마이크로네이션 중 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시누이와 눈맞은 아내의 충격적인 실화에 출연진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배우자의 성 정체성으로 대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사연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에게는 한없이 무뚝뚝하지만 직장 동료이자 옆집 남자에게만큼은 다정한 남편의 소름 끼치는 비밀이 재연 드라마로 그려진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과 옆집 남자의 은밀한 장면을 목격한 후 경악하고, 결혼 생활 포기를 앞두고 갈등한다. 이에 MC 이지현은 "보여주기식 결혼이 필요했던 것 같다. 여자는 희생양이다"라며 분노했고, 김지민은 "나를 여자로서 사랑하지 않는 남자랑 어떻게 사느냐"라며 안타까워한다. 이 사연에 대해 이언 변호사는 자신이 실제 담당했던 충격적인 사건을 천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언 변호사는 "명절에 시댁 가는 것을 꺼리던 아내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시가에 가고 싶어 했다"며 "남편은 긍정의 신호로 이해했지만, 시가를 너무 자주 방문해서 알아보니 남편의 여동생에게 반한 거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이어 "아내가 명절에 같이 전 부치다가 시누이에게 반하고, 그때 자신의 성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용준형의 그녀’로 화제를 모은 ‘실물 여신’ 송수이가 오는 10월 처음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에 출연한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송수이가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유세혁(오승윤 분)의 여동생 유세희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28일 밝혔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019년 네이버 지상 최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자 누적 다운로드수 900만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정유민 분)와 그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성훈 분)의 아찔하고 은밀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앞서 남녀 주연배우 성훈, 정유민에 이어 믿고 보는 배우 오승윤이 ‘복수의 대상’이자 한이주의 전 남편 유세혁 역할로 출연을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오승윤의 소속사 후배 송수이가 세혁의 여동생 세희 역할로 캐스팅돼, 드라마에 신선함을 더한다. ‘실물 여신’으로 불릴 만큼 매력적인 비주얼의 송수이는 지난 3월 가수 용준형의 신곡 ‘POST IT’ 뮤직비디오에 여주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조우종이 살고 있는 '3평 단칸방'의 정체가 베일을 벗는다. 2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조우종은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피치 못 할 사정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그 정체와 진실을 밝힌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고시원, 셰어하우스 등 추측만 무성했던 조우종이 살고 있는 '3평 단칸방'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러자 스튜디오 MC들은 "왜 이렇게 짠하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부부는 '각각 살이'의 계기에 대해 각자 상반된 의견을 내놓아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하는데.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지, 조우종의 '3평 자취방 살이'의 정체와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3평 자취방 살이'로 짠내를 유발한 조우종은 스케줄이 끝나도 집이 아닌 불볕더위의 차 안에서 휴식을 취해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우종은 가족들이 없는 빈 집에 몰래 들어가 '이것'까지 시도했고, 지켜보던 MC들은 "진짜 기생충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남자친구를 통제하려는 여자친구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연애의 참견'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190회에서는 선 넘는 여자친구의 관심에 대해 가스라이팅이 의심된다는 고민남의 사연이 방송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친구들과 당구 게임을 즐겨 하는 고민남, 그런 고민남 앞에 여자친구가 나타난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향해 “당구 많이 치면 비용이 얼마냐”라며 고민남을 다그치게 되고 고민남은 자연스레 “미안하다, 당구도 줄이고 친구들과 내기도 하지 않겠다”라며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어느 날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보고싶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는 전화에 친구들과 하던 당구마저 제쳐두고 고민녀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서지만 눈앞에 펼쳐진 건 고민남을 위한답시고 차려진 건 초록색 샐러드뿐.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오빠의 건강을 위한 거야!”라며 은근슬쩍 채식 위주의 식사를 강요하는 행동을 내비쳤다. 그 때 부터 였을까. 고민남의 여자친구 행동이 조금씩 수상해진다. 고민남의 건강을 챙겨준다며 한약을 지어 온 여자친구, 그런 여자친구를 위해 억지로 한 모금 마셨지만 어린 시절 겪었던 한약 트라우마가 생각나 결국 못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