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는 솔로' 16기 여성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누다 단체로 오열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에서 영자, 현숙, 순자가 차례로 눈물을 뿌리는 '솔로나라 16번지'의 반전 상황이 공개된다. 이날 영자는 숙소 방에서 여성 출연자들과 모여앉아 무언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영자의 모습에 다른 여성 출연자들은 걱정과 함께 경청 모드가 되고, 영자는 "어떡하지, 아우 슬퍼라"라고 하더니 오열한다. 영자의 눈물에 현숙은 "나 무슨 말인지 너무 알아"라고 위로하더니 결국 영자를 얼싸안고 함께 눈물을 흘린다. 이를 지켜보던 순자도 "갑자기 빡 나오네"라면서, 휴지로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낸다. 순자까지 함께 울자, 현숙은 "난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음짓게 한다. 하지만 방에서는 이내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 여성 출연자들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다가 광수와 얽힌 상황을 언급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아슬아슬한 대화 내용에 MC 데프콘은 "제발 그만해!"라고 포효하더니 테이블을 탁 내려친다. 과연 '솔로나라 16번지' 속 여성 출연자들의 오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화사가 싸이와 손잡게 된 이유를 전격 공개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화사가 출연하여 싸이 소속사로 이적한 이유와 '흠뻑쇼' 관객들 앞에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사연도 밝힌다. 화사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싱글은 화사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곡이자,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P NATION)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또한 화사는 싸이와 손잡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계약 전 싸이가 보내 준 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때문임을 밝혔다. 이어 "욕먹고 있는데.. (노래 제목을 보고) 뭐 하는 거지? 하다가 웃음이 터지더라"라며 어두운 마음을 유쾌하게 바꿔준 곡의 매력에 빠졌다는 것이다. 이후, 화사는 느린 성격 탓에 계약서 검토를 미루다 결국 '흠뻑쇼' 무대 위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도장을 찍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바다를 일으켰다. 그는 피네이션의 계약 조건 1순위가 '이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키던 와중, "싸이 오빠가 안무에 있어서는 빡세다"라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병2' 김지석의 폭주가 시작됐다. 지난 4, 5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에서는 예전부터 이어지던 부대 내 가혹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부조리와의 전쟁을 선포한 오승윤(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격대장으로 변신한 오승윤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지옥, 그 자체였다. 범상치 않은 포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곧바로 유격체조를 실시, 거칠게 병사들을 몰아세우며 헬게이트 오픈을 알렸다. 이후 화생방 훈련 교관으로 재등장했고,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모두가 몸부림치고 있음에도 불구, 전혀 개의치 않다는 듯 훈련을 강행해 병사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오승윤은 예상치 못한 행보로 부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군대 내 부조리가 적힌 마음의 편지를 전달받자 이제껏 아무런 제재 없이 행해오던 선·후임 간의 가혹 행위를 근절하기로 결심, 상·병장들을 불러 모아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 진술서를 쓰게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음의 편지에 적힌 선임 모두에게 징계를 내린 그는 과한 처사로 병사들 간의 갈등을 유발, 되려 서로를 의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김지석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배우 박규영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가 원작이다. 박규영은 극 중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을 맡았다. 예쁘고 똑똑한 데다 유쾌한 성격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방과 키스를 하면 매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개로 변하는 인(人)생과 견(犬)생 사이에 선 위태로운 영혼이다. 오늘(6일) 공개된 스틸에는 밝고 선한 미소로 웹툰 속 ‘한해나’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규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칠판 앞에 서서 학생들을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박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이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한다. 올해 하반기 첫 방송하는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는 성공만을 쫓던 한 여자가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요한’ 등 작품성과 시청률, 화제성 모두를 다 잡은 ‘흥행 보증 히트메이커’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장나라는 매년 수천억 매출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를 이끄는 모두가 인정하는 자수성가 CEO이자, 백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서재원 역을 맡았다. 손호준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인과 교수인, 서재원의 남편 허순영 역으로 분한다. 인정 많고 소탈한 성격으로 웬만해선 화내는 법이 없는 데다 결혼 후에도 인생의 우선순위를 가족으로 두고, 세상 둘도 없는 헌신적인 남편과 친구처럼 자상한 아빠로 최선을 다한다. 소이현은 서재원의 미대 동기이자 미대 조교수인 권윤진 역으로 나선다. 미대 졸업 후 유학에 박사학위까지 늘 월등했지만,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면서 점점 시들어 가는 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의 배우 윤지온이 대체불가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윤지온은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 연출 남성우) 11회, 12회에서 점차 드러나고 있는 사건의 내막에 불안해하는 조득찬 역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냈다. 앞서 조득찬은 아내의 충격적인 외도 사실에도 애써 태연하게 넘어갔고, 그저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의구심을 자아냈다. 특히 김도하(황민현 분)가 목솔희(김소현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칠 땐 동공이 흔들리는 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11회에선 도하와 관련된 최엄지(송지현 분)의 사건이 점차 수면위로 드러났고, 이런 득찬의 초조하고도 심란한 감정을 윤지온은 밀도 있게 표현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제부터 저희 J엔터는 김도하 작곡가와는 일하지 않을 겁니다”라며 도하를 손절하는 득찬의 모습은 압권이었다. 이후 득찬은 학천 실종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도하를 회사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지만 생각보다 기사가 쎄게 나가자 당황했고, 변명에 급급한 문자를 도하에게 보내는 행동으로 시선을 모았다. 엎친 데 덮친 격 득찬은 바람난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받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디즈니+ '무빙'에서 김성균의 에피소드가 드디어 오늘(6일) 공개된다.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디즈니+ 코리아'에는 '무빙'의 14회, 15회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김성균은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 '무빙'에서 초인적인 괴력과 스피드를 지닌 이재만 역을 연기한다. 극 중 그는 이강훈(김도훈 분)의 아버지로 말투가 어눌한 지적 장애인이다. 말을 더듬으며 김성균은 아들한테 "엄마 데리러 금방 갔다 올게"라고 얘기한다. 그는 아들이 10시에 잔다고 말하자 "자기 전에 올게. 약속 꼭 지킬게"라며 믿음을 보여준다. 아들을 보고 미소를 보이며 현관 밖을 나서는 김성균. 그는 밖에 비가 내리자 아내를 걱정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빠르게 뛰어간다. '꼭' 돌아오겠다는 김성균. 영상의 제목이 '재만이 남긴 마지막 약속'이라 과연 그가 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디즈니+ 측은 예고편 영상을 통해 초인적인 재생능력을 지닌 류승룡과 이재만의 전투신을 예고했다. 초인적인 재생능력과 초인적인 괴력, 과연 승리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두 초능력자의 전투와 김성균이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는 오늘(6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일진 의혹에 휘말렸다. 그램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되어 죄송하다"며 "공식입장을 준비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죄송스러운 마음을 담아,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디스패치는 이날 김히어라가 과거 상지여중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Big+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괴롭힘을 일삼는 일진 모임 '빅상지'의 학폭을 제보한 피해자들은 김히어라가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히어라는 "빅상지 멤버였던 건 맞지만, 학교폭력을 저지른 기억은 없다. 나 정도는 가해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일 종영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했다. 한편 이번 보도로 인해 오는 9일 김히어라가 호스트로 출연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4' 방송은 불발됐다. ■ 이하 그램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김히어라 배우 소속사 그램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고규필(41)이 장가간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이 신인가수 에이민(32·본명 민수연)과 11월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6일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배우 김남길이 맡는다. 김남길은 고규필과 드라마 '열혈사제'(2019)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2019) '바닷길 선발대'(2020) 등에서 친분을 쌓았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소중한 연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고규필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규필은 에이민과 9년 동안 교제했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 흥행 이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고규필은 극 중 초롱이 역을 맡아 웃음을 자아내 주목받았다. 한편 고규필은 영화 '키드캅'(1993)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마더'(2009)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정직한 후보'(2020),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2018) '열혈사제(2019) 등에 출연했다. 에이민은 2018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유니티 출신 배우 이수지(25)가 내달 결혼한다. 지난 5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수지는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한 사람을 만나 올해 10월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그렇게 완벽하지는 못한 우리 두 사람이 서로의 약함을 채워주며 하나가 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은 어릴 적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내게 아빠의 다정함과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닮은 사람”이라며 “표현에 인색한 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고, 먼저 낮아지고 헌신하는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는 사람, 정말 작은 것에 가득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며 영화를 좋아하던 내 삶을 하루하루 ‘로코 영화’로 만들어 주는 분”이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워낙 어릴 때 데뷔하게 돼 내가 성장하는 모습을 오래 봐오신 분들이 많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거라 생각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저의 모든 시간을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분들인걸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마음을 담게 됐다”라며 “앞으로 가정을 이룬 내 삶이 더 기대가 되고, 무엇보다 사랑의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