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서 미니 1집 ‘WHY..’의 타이틀곡 ‘뭣 같아’로 1위를 달성했다. 데뷔 106일 만에 차지한 첫 음악방송 트로피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더쇼’에서 ‘뭣 같아’와 신보 수록곡 ‘Crying’ 무대를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에선 생라이브를 소화하며 "좋은 친구로는 못 남겠다"는 가사를 "좋은 가수로 꼭 남겠다"로 개사해 부르기도 했다. 서로의 볼에 깨진 하트를 그리며 1위 공약으로 내건 ‘얼굴에 깨진 하트 그리기’를 실행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 상을 받게 된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버틸 수 있는 건 팬 여러분 덕분이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13일 오후 6시 MBC M ‘쇼! 챔피언’에서 ‘뭣 같아’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1960년대 영화 '남과 북'의 주제가로 쓰인 노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부른 원로 가수 곽순옥이 지난 12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1세. 1932년 만주 지린성 출생인 고인은 한국 전쟁 이전에 남한으로 넘어와 1951년 미8군 가수로 데뷔했다. 1964년 분단의 슬픔과 이산가족의 애타는 심경을 그린 대표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라디오 연속극 '남과 북'의 주제가로 쓰이며 처음 알려졌고, 1965년 동명의 영화 '남과 북'에도 삽입됐다. 당시 영화와 함께 노래도 크게 흥행했으며 패티김, 문주란, 장사익 등 여러 가수가 다시 부르며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특히 패티김이 부른 버전은 1983년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주제가로 쓰이며 '국민가요'로 떠올랐다. 당시 원곡자인 고인도 해당 방송에 특별 출연해 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1965년 홍콩으로 떠난 고인은 이후 미국, 한국 등을 오가며 거주했으며 별다른 음악이나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다. 2021년에는 뇌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7인의 탈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솔직하고 화끈한 매력을 뽐냈다. 오는 9월 15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11일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의 유쾌한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습터뷰(SBS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들의 숨은 매력과 드라마의 재미를 미리 즐길 수 있는 리얼 토크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K-복수극의 신세계를 연 '반전술사'들이 새롭게 탄생시킬 피카레스크 복수극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역대급 악인들을 빚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폭풍전야 속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12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측은 진실 추적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목솔희(김소현 분)와 김도하(황민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평온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미소엔 행복이 넘친다. 조재찬(남현우 분)으로 인해 갈등을 겪었던 조득찬(윤지온 분)과의 재회도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목솔희와 김도하는 조재찬의 행방을 찾던 중 상상도 못 한 진실을 마주했다. 김도하가 믿어 의심치 않던 조득찬이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동생 조재찬을 돕고 있었던 것. 여기에 조재찬이 자수하러 갔다는 반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재찬은 사건 당시 김도하의 알리바이 조작에 가담했던 인물이다. 조재찬의 자수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오랜만의 데이트에 나선 목솔희, 김도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한결 편안해 보인다. 결백을 증명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목솔희와 김도하. 서로를 향한 눈빛은 위기 속에서 더욱 짙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예고를 전했다. 12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밤 #신발벗고돌싱포맨 ! 밤 9시 ! 본방사수 !!!!! ♥️”라고 적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이날 방영 예정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같이 출연할 가수 홍지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돌싱포맨’ 고정 멤버들 또한 유쾌한 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송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뜨고 난 뒤 후배들 인사법이 달라졌다고 밝히며 스태프들에게 플렉스 했던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돌싱포맨’은 고정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부러움과 질투가 폭발해 너나 할 것 없이 “송가인 매니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송가인은 다음달 21일 제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KBS 주말극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나섰다. 12일 오후 서울 라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의경 KBS 드라마 센터장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대해 "전작 부진을 씻고, 경쟁력 한 단계 높이는 드라마로 오래전부터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황의경 센터장은 "주인공 유이는 '하나뿐인 내편' 때 제가 CP로 같이 작업했다"라면서 "훌륭한 연기자들 모시게 됐다. '태종 이방원'을 연출했던 김형일 PD 그리고 조정선 작가까지 제작진의 호흡도 훌륭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청자들께서 다양한 각도에서 지적해주신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제작진도 반영해서, KBS 드라마가 단순히 시청률만 반영하는 게 아닌,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웃고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홍지윤이 전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지윤이 송가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트로트 퀸' 송가인과 홍지윤의 특이한 1등 이력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나는 1등밖에 안 해봤다"라며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연예에 서툰 두 사람의 '웃픈' 연애사도 공개됐다. 송가인은 대학 시절 미팅에 실패하고 서럽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털어놨다. 또 홍지윤은 월급 통장 카드를 남자친구에게 준 적 있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결국 남자친구가 후배와 바람이 났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인기를 얻게 된 후 180도 바뀐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뜨고 난 뒤 후배들 인사법이 달라졌다고 밝힌 송가인은 스태프들에게 플렉스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부러움과 질투가 폭발해 너나 할 것 없이 "송가인 매니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새 싱글 '왔지윤'으로 방방곡곡 기쁨과 행복을 전할 홍지윤은 다가오는 18일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또 홍지윤은 SBS M을 통해 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김성균, 그리고 백현진, 최덕문, 김국희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부모 세대의 에피소드는 공개 후 극 중에서 이들의 자녀로 나오는 이정하, 고윤정이 “우린 정말 소중한 존재였어”라는 평을 남길 정도로 강렬하고, 때로는 애절한 서사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 장면이 명장면이 된 이유에는 배우들의 열연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치열했던 당시의 현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벅차오르게 만든다. 먼저 마치 한편의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류승룡의 모습에서는 장주원 그 자체를 완성시킨 그만의 철저함이 돋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프로페셔널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효주, 비행 액션을 위해 다양한 장비 위에서 액션을 했던 조인성의 모습에서도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지난주 공개되며 ‘괴물VS괴물’의 대결로 극찬을 받은 하수도 액션 장면의 비하인드도 포착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한 액션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두 배우는 카메라 밖에서는 훈훈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츄가 촬영 중 세차에 도전했다가 파업 선언을 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지켜츄 Chuu Can Do It’에는 ‘(ENG) 세차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 사람 누구야....│츄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츄는 세차에 도전하던 중 지친 나머지 “와 이거 손 세차 왜 하는 거예요?”라고 탄식했다. 그는 “이거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근데 또 차가 깨끗해지는 거 보니까 그런가? 근데 제 차는 그냥 더럽게 타는 게 좋은 것 같아요”라고 잠깐 사이에도 희비가 빠르게 교차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원래 조금 애정이 있는 차는 조금 뭔가 기스도 나야 하고 이렇게 하잖아요”라며 “그 기계식 시차(?) 알죠? 기계식 세차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손세차의 고통을 토로했다. 츄는 “저는 옆에, 창문 옆에 이렇게 돌돌돌돌 돌아가면 이렇게 했었거든요”라고 하다가 “아 이거 브이로그죠? 브이로그예요”라고 겨우 정신을 차렸다. 츄는 결국 “죽을 거 같아!”라고 하더니 “세차하지 마. 더러운 게 매력이야”라며 세차 거부 선언을 했다. 이어 그는 촬영장을 빠져나와 “빨리 집 가요! 차 시동 걸어요”라며 도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빌리 멤버 문수아가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빌리 멤버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어 안내드린다"고 12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이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지난 6월부터 빌리 멤버 수현 역시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 이에 따라 빌리는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등 5인 체재로 활동한다. 한편 빌리 문수아는 아스트로 멤버인 고(故) 문빈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먼저 항상 빌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 아티스트인 빌리 멤버 문수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으로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금일 이후 빌리의 공식 스케줄은 당분간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츠키 5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복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