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다현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한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지난 7월께 모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김다현 및 김다현의 부친인 방송인 김봉곤에 대한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증거자료를 수집해 법률사무소 인의(대표변호사 김경은)를 통해 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지만 게시글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져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최종 처분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재발 방지 및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현의 법률대리인인 김경은, 정경세 변호사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혐의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딸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3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가 우리 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손글씨 메모가 함께 발견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연예계 동료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카라 멤버 강지영은 지난 8일 고인의 SNS에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다. 잘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곧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가겠다. 사랑한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카라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루팡’(Lupin), ‘미스터’, ‘스텝’(Ste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일본 진출에도 성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카라는 지난해 11월 카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IAN)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약 7년 만의 완전체로 컴백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구하라 사망 후 ‘구하라 법’도 입법 논의가 시작됐다.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뒤 유족 간의 상속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신예 배우 김윤수로가 유튜버 나선욱에게 얼짱으로 인증받아 화제다. 김윤수로는 지난 23일 공개된 '3대 얼짱' 프로그램에서 혜화동에 공연을 보러 왔다가 우연히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대 얼짱'은 각 대학의 여신과 남신을 찾기 위해 자칭 얼짱인 나선욱이 직접 대학교를 방문하는 MZ 세대의 얼짱 찾기 탐사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길거리 역대급 비주얼로 '3대 얼짱'의 카메라에 포착된 김윤수로를 본 MC 나선욱은 너무 잘 생겼다며 키가 몇인지 물었고 김윤수로는 '186cm'라고 밝혔다. 나선욱은 "냄새도 좋다"며 향기를 칭찬했으며, 키를 배려한 김윤수로의 매너 다리에 "나도 반할 것 같다"며 김윤수로에게 빠진 모습을 보였다. 탁월한 비주얼은 물론 매너까지 갖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외모를 가꾸는 노력에 대한 질문에 '선크림을 꼭 바르는 것'이라고 밝혀 나선욱을 절망하게 하였고, 촬영 스태프들이 김윤수로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자 이에 삐진 MC 나선욱이 촬영을 못하겠다며 중단을 선언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수로는 큰 키와 신선하면서도 훈훈한 마스크, 완벽한 피지컬의 소유자로 지난해 티빙 예능 '러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오민석이 '끝내주는 해결사'에 캐스팅됐다. JTBC 새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연출 박진석/극본 정희선/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오민석은 김사라(이지아 분)의 전 남편이자 차율로펌의 대표 변호사인 '노율성' 역으로 분한다. 그는 겉으로는 매너 있는 능력남인 척하지만, 뒤로는 죄책감 없이 속이고 쓰다 버리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는 인물이다. 결혼조차도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패스트트랙이라고 여기는 욕망 넘치는 캐릭터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그려낼 오민석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KBS2 '현재는 아름다워',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 영화 '리미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오민석. 이에 이번 작품에선 그가 어떤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며 열연을 펼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2024년 방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성범이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성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24일 밝혔다. 김성범은 그동안 KBS2 '쌈, 마이웨이', tvN '오 나의 귀신님', '갯마을 차차차',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시청률 대박을 터트린 드라마 작품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또한 영화 '너의 결혼식'을 비롯해 '더 폰', 'GP506', '배우는 배우다', '피 끓는 청춘' 등에서도 장르를 불문한 연기 실력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실감나는 연기와 매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김성범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그가 다음에 선택할 작품은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연기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장악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성범은 최근 봉태규, 차선우 김기리까지 배우 영역을 넓히고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 제2막을 맞이한 김성범의 활약을 향해 기대가 뜨겁다. 한편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를 필두로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권일용, 김수용, 김은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최근 종영한 SBS '7인의 탈출'에서 열연한 배우 최진호가 SBS 특별기획 2부작 다큐멘터리 '조선중앙텔레비죤'의 내레이션을 맡아 진행한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8년이 된 지금, 2023년 대한민국은 북한방송 개방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북한방송 개방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에 대한 고민이 최진호의 목소리를 타고 방영될 예정이다. 최진호는 "오랜만에 작품이 아닌 다른 장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호는 최근 종영한 SBS '7인의 탈출'에서 비서 구강재역으로 임팩트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으로 내년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배우 최진호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될 다큐멘터리 '조선중앙텔레비죤'은 오는 25일(토) 오전 8시에 1부 '익숙하고도 낯선', 12월 2일 (토) 오전 8시에 2부 '판도라의 상자인가'가 SBS에서 방영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장난 나랑 지금 하냐?"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개그맨 이세진이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KBS 29기 공채 개그맨 이세진이 '조선 스케치' 코너를 통해 변함없는 존재감을 뽐낸다. 이세진은 '힙합의 신'(2015), '1대 1'(2016)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2010년대 후반 '개그콘서트'를 이끌었다. 특히 영화 '내부자들' 속 배우 이병헌을 패러디한 캐릭터 '이병원'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세진은 '조선 스케치' 코너에 등장한다. 그는 방주호, 홍현호, 장준희 등과 호흡을 맞추며 조선 시대의 '장군 똥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세진의 차진 연기력이 코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수 솔비와 수란이 '소통왕 말자 할매'에 특별 출연한다. 특히 솔비는 엉뚱한 면모로 현장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든다고. 그의 행동을 보며 '말자 할매' 김영희는 크게 호통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조수연과 신윤승이 예측 불허 고깃집 소개팅으로 또 한 번 웃음 홈런을 예고했다. '우리 둘의 블루스'에서 특유의 멋으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엄효섭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특별출연한다. 오늘(2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엄효섭은 극 중 한양 제일의 원녀인 연우의 아버지이자 이조판서 박재원 대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딸 연우의 혼인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다소 엄격하지만 속은 따뜻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무대로 데뷔한 엄효섭은 사극과 현대극,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장르 불문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여 오랜 기간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ENA '행복배틀'에서 박효주의 아버지로 깜짝 등장한 엄효섭은 박효주의 과거 가정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때로는 자상한 아버지로,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다양한 연기 변신을 해온 엄효섭인 만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첫 방송부터 지원사격에 나서 특별출연의 정석을 보여줄 그의 새로운 얼굴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하고 유쾌한 티키타카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21일 김유정, 송강의 '로코력 만렙'의 케미스트리를 미리 즐기는 '습터뷰(SBS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꼽은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부터 드라마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과몰입 '팁'까지 담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해 설렘과 재미를 책임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습터뷰'는 김유정, 송강의 운명을 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동해와 이설이 '남과여' 2인 포스터를 통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23일 채널A 새 드라마 '남과여' 측은 2인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웹툰이 원작인 이 작품은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이동해는 스트릿 브랜드를 론칭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한 패션 디자이너 정현성 역을 맡았다. 이설은 주얼리 디자이너라는 꿈과 재능이 있는 한성옥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친다. 2인 포스터 속 냉장고에 붙어 있는 정현성과 한성옥의 다정한 폴라로이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원작 웹툰 이미지를 완벽 소화한 두 사람은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성옥이 냉장고에 붙인 듯한 메모지 속 "넌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라는 문구에는 정현성을 걱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성옥의 질문에 답장하는 듯한 "있잖아!"라는 문구가 7년 동안 쌓아온 믿음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7년 연애에 변화가 생긴 듯 냉장고에 붙은 연애 소비효율등급 스티커가 빨간색을 가리킨다. 권태기 위험수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