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 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오 마이(Oh My)'를 발매한다. '오 마이'는 10주년을 맞이한 오마이걸의 여정과 미라클(팬덤명)을 향한 애정을 담은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와 챠핑된 소스, 퓨처 일렉트로닉 장르 악기 요소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구성을 이뤘으며,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랩의 조화로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점점 깊어지는 둘 사이를 깊은 바다(Deep 海(딥해))에 비유한 재치 넘치는 가사를 비롯해 오마이걸의 대표곡들을 떠올리게 하는 흔적이 곳곳에 배치돼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오마이걸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서지음 작사가가 노랫말을 썼으며, 멤버 미미 또한 랩 가사를 직접 썼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특별한 날, 특별한 친구를 위해 특별한 파티를 여는 오마이걸의 모습이 담긴다. 마치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컬러풀한 씨푸드 마켓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미라클과의 유대감은 물론 오마이걸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애티튜드(ATTITUDE)' 챌린지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컴백 활동을 성료했다. 음원부터 음반, 음악방송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끝마친 가운데, 신보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 챌린지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TikTok)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키며 식지 않은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폭주기니' 파트는 '애티튜드'의 후렴구에 맞춰 레이와 멤버들이 시간차 안무를 선보이는 구간을 가리킨다. 귀여운 비주얼을 하고 팔을 힘차게 흔드는 안무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마치 폭주하는 기니피그들과 비슷하다고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붙여진 별명이다. 본래 관련 해시태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은 구간이었으나 K팝 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아이브 역시 '#폭주기니', '#폭주기니챌린지'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챌린지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아이브는 파트의 시작을 끊어 '대장기니'라고 불리는 레이를 필두로 각양각색의 챌린
NCT 마크(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앨범으로 유기적인 서사와 독창적인 기획력을 아우르는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 공항에서 시작된 색다른 프로모션, 도시로 이어진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 서사 마크의 ‘더 퍼스트프루트’ 앨범 프로모션은 시작부터 특별했다. 지난 3월 14일(한국 시간 기준) 마크는 투어 이동 중 방문한 LA 공항에서 앨범명과 발매 일정, 자신을 닮은 열매 캐리커처가 담긴 티셔츠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보편적인 티징이 아닌, 새로운 방식이자 앨범의 도시 테마와도 어울리는 공항 터미널이라는 공간에서 앨범에 관한 첫 소식을 전하는 신선한 방식은 대중의 이목을 끌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마크는 도시 테마를 음악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온, 오프라인 콘텐츠로도 선보였다. 먼저 △마크의 시작점이자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1999, Toronto’ 트레일러 공개를 시작으로, △첫 이주지에서 느낀 복합적인 감정을 뉴욕 로케이션 촬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2006, New York’ 콘셉트 이미지, △밴쿠버에서의 추억을 편안한 보컬로 전한 수록곡 ‘레인쿠버(Raincouver)’의 라
가수 권진아가 멜로 영화 같은 선공개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소속사 어나더는 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권진아의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의 선공개곡 ‘러브 앤 헤이트(LOVE & HAT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러브 앤 헤이트’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는 권진아의 정규 3집 수록곡으로, 이에 앞서 10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된다. 이 곡은 뜨겁고 치열한 사랑 속에서 교차하는 이중적 감정을 권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풀어낸 애절한 팝 발라드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겸 배우 김도연과 모델 홍태준이 출연했으며, 서로를 지독히 사랑하면서도 미워하는 연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새가지 비디오’의 이인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미장센과 파격적인 빗속 키스신 등 인상적인 장면들로 곡의 감성을 한층 극대화했다. 김도연은 그룹 아이오아이와 위키미키 활동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홍태준은 모델로 활약하며, 최근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미만 젊은 리더 ‘아트
그룹 아일릿(ILLIT)이 빼어난 보컬 역량과 팬 사랑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의 더 필린 라이브(the Fillin’ Live) 코너에는 ‘아일릿, 글릿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코너는 밴드 세션과 함께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3월 25일 데뷔 1주년을 맞은 아일릿이 GLLIT(글릿.팬덤명)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된 스페셜 콘서트 무대였다. 아일릿은 스페셜 콘서트 준비 단계부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이들은 팬들을 위한 1주년 이벤트라는 의미로 ‘1 Love GLLIT’이라고 이름을 짓는가 하면, 색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꾸미자며 선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아일릿이 1년간 차곡차곡 쌓은 음악적 역량이 돋보였다. 이들은 어쿠스틱 버전 ‘마그네틱(Magnetic)’ 무대에서 청아한 음색으로 섬세한 감정을 전달해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밴드 버전 ‘체리시(Cherish)(My Love)’,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으로 한층 성장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호흡이 두드러지는 미니 2집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M '더쇼(THE SHOW)'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일 데뷔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한 지 단 6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이뤄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1위의 주인공으로 호명되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기쁨을 누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를 하자마자 이렇게 상을 받게 될 줄 몰랐고, 너무너무 기쁘다.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클로저(CLOSER, 클로즈 유어 아이즈 공식 팬덤명) 저희에게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얼굴에 수많은 하트 스티커를 붙인 귀여운 모습으로 또 한번 팬심을 저격했다.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뽐낸 것은 물론, 객석의
가수 임영웅이 새 싱글을 발표한다. 9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관련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임영웅과 JTBC 새 토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문구로 시작되는 티저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출연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의 다정한 모습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 흘러나오는 임영웅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가사의 한 부분도 흘러나와 감성을 자극하면서, 협업으로 만든 싱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웰메이드 협업곡 탄생을 예고한 임영웅은 앞서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와 ‘우리들의 블루스’, ‘모래 알갱이’로 드라마와 영화의 감동을 극대화한 바 있어 이번에도 대중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컬래버레이션 한 임영웅의 싱글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3일 뮤직 클립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모순에 관한 이야기를 노래한다. 문화인은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허회경의 새 싱글 '이상해'를 발매한다. '이상해'는 포크와 인디 장르의 곡으로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것, 내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순간'의 답답함과 모순을 전한다. 촘촘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그리고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지며 봄에 어울리는 통통 튀는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발매된 애틋한 분위기의 EP '기억해야만 하지'와는 상반된 밝은 느낌의 노래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허회경은 이번에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와 합을 맞추며 음악성을 입증한 글림(GLEAM)이 편곡에 참여해 시너지를 만들었다. 허회경은 지난 2021년 1월 첫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했다. 이후 싱글 '김철수 씨 이야기', '그렇게 살아가는 것', 'None', 앨범 'Memoirs', '기억해야만 하지' 등을 통해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이번 '이상해'에서 어떤 메시지를 건넬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개그맨 윤형빈이 운영하던 개그 전용 공연장 윤형빈소극장이 K팝 전문 공연장 'K팝 스테이지'로 새롭게 단장된다. 윤소그룹은 9일 "지난 3월 폐관한 윤형빈소극장을 K팝 스테이지로 전면 리뉴얼해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의 주축 공연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팝 스테이지는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하는 K팝 전문 소극장이다. 아티스트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K팝 본연의 라이브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열정 있는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무대 기회를 주고, 팬들에게는 처음 아티스트를 마주했던 감동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K팝 위크 인 홍대'는 젊음과 음악, 실험 정신이 공존하는 홍대 거리에서 K팝을 새롭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다. K팝 스테이지는 다양한 K팝 아티스트가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무대이자, 팬과의 접점을 넓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팝 스테이지는 'K팝 위크 인 홍대' 종료 후에도 상시 운영되며, 홍대 소극장
그룹 유니스(UNIS)가 '스위시(SWICY)'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스위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여덟 멤버의 사진과 더불어 사탕, 쿠키, 케이크, 생크림 등으로 꾸며진 귀여운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신보에는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유니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DDANG!)', '굿 필링(Good Feeling', '봄비'로 때로는 'Sweet(스위트)'하고 때로는 'Spicy(스파이시)'한 매력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 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을 표현했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마치 달콤한 첫 맛 뒤에 반전의 매운맛이 숨어있는 하나의 레시피북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K팝 흥행 보증 수표라 불리는 프로듀서진들이 지원사격에 나서 유니스의 새 음악을 향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먼저 타이틀곡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