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콘서트'에 원조 '봉숭아학당'의 멤버 '오서방' 오재미가 깜짝 출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는 레전드 개그맨 김학래와 오재미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 사람은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 특별 출연했다. 특히 KBS 5기 개그맨이자 1990년대 초 원조 '봉숭아학당'에서 '맹구'의 단짝 '오서방'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오재미에 관심이 쏠렸다. 오재미는 "'봉숭아학당'을 보니 후배들과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라며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 PD보다 22살이 많고, KBS 사장님보다 4살이 많다"라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오재미는 젊게 살고 싶다면서 두 번째 고민 해결을 부탁했다. 김영희는 명품 옷, 외제 차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것들을 가지면 젊어 보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하지만 두 사진은 모두 김학래 사진이었고, 김영희는 "헛돈 쓰지 말고 이대로 사세요"라고 재미를 더했다. 오재미가 언급한 '봉숭아학당'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사냥했다. 신토불이 청학동 훈장 '김곤대' 김시우는 탕후루에 흠뻑 빠진 요즘 세대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오유진이 다채로운 표정연기를 통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 결혼뎐'(연출 박상우 극본 고남정)에서 홍나래역으로 완벽하게 몰입한 가운데 출연중인 배우 오유진의 극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6종 표정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에피소드 에서 오유진은 알바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태하(배인혁 분)에게 헤어짐을 통보 받은 연우(이세영 분)가 사월(주현영 분)과 함께 자신의 집에 있는 모습, 그것도 모자라 밥과 과일을 준비 하며 태민(유선호 분)까지 함께 데려 와 식사를 하고 있는 사월의 행동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공개 된것. 이 과정 에서 오유진은 쓸쓸함,당황,분노를 표정으로 표현함은 물론이고 낯설었지만 잘생긴 태민을 보고 느끼는 애틋함 의 표현을 짧지만 극적으로 표현, 당황한 사월이 이내 자신이 성표(조복래 분)의 여자친구라고 말하는 모습에 느끼는 충격 과 짜증 의 감정들을 표정 연기로 완벽히 표현 해내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공식표정 부자로 등극 했다. 이처럼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오유진의 표정연기는 캐릭터가 갖고 있는 복잡 다단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배우 '수지'의 한복을 공개한다. 문체부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한 한복을 개발해 홍보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배우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배우 '수지' 한복은 12월 24일(일) 오전 6시부터 25일(월) 오전 2시(현지 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화보 영상으로 공개한다. 12월 26일(화)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의 애절함이 증폭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14회에서 로운과 조이현이 '돌발 이별 선언 그 이후' 장면을 공개, 계속될 냉온탕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극 중 일방적인 이별 선언을 한 심정우와 돌발 발언을 들은 정순덕이 우연히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 심정우는 정순덕을 발견하고도 애써 외면한 채 갈 길을 앞장서고, 정순덕은 그런 심정우를 끈질긴 시선으로 쫓으며 가슴 먹먹한 맞대면을 일으킨다. 하지만 이내 정순덕이 심정우를 향해 한마디를 날리면서 우울하고 심각하던 두 사람의 얼굴에 은은하고 활짝 핀 미소가 드리워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투샷이 눈물바다 앞 찰나의 행복일지, 다시 불 훈풍의 시작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로운과 조이현은 촬영 전 철저한 마인드맵을 펼쳐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장면에 담긴 심정우와 정순덕의 상황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히 나누며 연기 톤을 함께 맞춰나갔고, 촬영에 들어가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섬세한 내적 갈등을 완벽히 소화해 몰입감을 배가시키는 시선 강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든다. 오늘(15일)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한 침대 위 ‘모닝’ 눈맞춤을 나누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도희와 구원이 계약 부부가 됐다. 서로에게 이끌리면서도 그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채 한집살이를 시작한 이들의 ‘선’ 결혼, ‘후’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도도희와 구원의 기습 키스 엔딩이 설렘을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관계의 급진전을 예고한다. 한 침대에서 눈을 뜬 도도희와 구원. 서로를 바라보는 짙은 눈빛에 스치는 복잡한 감정이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게 한다. ‘티격태격’ 묘한 신경전도 포착됐다. 팔짱까지 끼고 구원을 째려보는 도도희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야무진 눈빛 공격에도 타격감 제로인 구원은 능청스럽게 커피를 즐기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앞선 7회 예고편에서도 결혼 하루 만에 구원을 내쫓는 도도희, 가출을 감행한 구원의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달콤살벌한 계약 결혼을 더욱 궁금케 한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오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최근,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LA 스케줄에서 착용한 알렉산더 맥퀸 착장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화요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Maestro)’ 시사회에 참석한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화려한 블랙 수트 룩을 선보였다. 이날, 레이디 가가가 착용한 아이템은 알렉산더 맥퀸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이다. 크리스탈 오키드 자수 디테일과 업사이드 다운 라펠이 특징인 블랙 울소재의 싱글 브레스티드 테일러드 재킷과 팬츠는 시사회에 참석한 레이디 가가의 우아함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 콘 번스타인의 평생에 걸친 인연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이자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콘서트' 변신의 귀재들이 일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개성 강한 코너들이 안방에 웃음바다를 펼칠 예정이다. 캐릭터 변신부터 관객 참여까지 다채로운 개그들이 시청자들을 웃게 할 준비를 마쳤다. 팔색조 신인 나현영과 베테랑 개그맨 정태호의 변신이 돋보이는 코너 '볼게요'에서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펼쳐진다. 갑작스러운 대본의 변화로 구미호, 소리꾼이 필요한 상황에서 패기로 똘똘 뭉친 나현영은 "된다"를 외치고, 눈 깜짝할 사이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매주 나현영의 따귀를 맞고 있는 정태호는 이날 역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픔을 호소한다. 또 나현영의 역할을 탐내다 뜻밖의 상황을 마주하는 정태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개그 아이돌' 코쿤의 '우리 둘의 블루스'에서는 처음으로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매주 자신들만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전재민과 강주원이 여성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초대해 삼각관계로 싸우던 날의 상황을 연기하는 것이다. 어쩌다 삼각관계의 주인공이 된 관객과 코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또 세 사람은 어떤 신선한 웃음을 만들어낼 것인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이 사회 초년생 청춘과 특별한 여행을 함께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14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해방택시' 2화 남우현 편을 공개했다. '해방택시'는 일일 택시 드라이버로 분한 호스트가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해방택시'에 탑승한 승객을 위해 해방감 가득한 드라이브 여행지를 소개하는 '감성 로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호스트는 승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위로를 전하고, 승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해방택시'의 2호 드라이버로 변신한 남우현은 눈 내리는 거리를 달려 오늘의 승객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21살 나영 씨를 만났다. 택시에 오르는 그의 짐을 손수 받아주고 미리 준비한 핫팩을 건네는 스윗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설렘을 안겼다. 대학교 진학이 아닌 취업을 선택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나영 씨는 어린 나이에 편견을 가지고 자신을 대하는 이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남우현은 "편견에 대한 고민이 있겠다. 오래됐다고 해서 잘하는 건 아닌데"라고 깊이 공감해주며 그를 격려했다. 지난달 발매된 남우현의 솔로 첫 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아중이 ‘어쩌다 사장3’에 신입 알바생으로 합류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영업일 중 최다 손님이 몰린 주말 오전 ‘아세아 마켓’에 완벽 적응해가는 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중은 사장즈와 알바생들을 만난 반가움도 잠시 마켓에 도착한지 5분 만에 앞치마부터 둘러매고 김밥 코너에 투입, LA로 떠난 박병은과 윤경호의 빈자리를 톡톡히 채웠다. 미국에 도착해 시차적응을 하기도 전 김밥 코너와 카운터를 오가며 사장즈와 알바선배들의 밀착 압박교육에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아중도 멘붕을 피해갈 순 없었다. 그러나 이내 주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에 맞게 적응해나가며 오전 중 밥 한솥 분량의 김밥 만들기를 모두 클리어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아중은 열심히 일하다가도 눌은밥으로 주먹밥을 싸먹거나, 용모단정을 위해 거울을 보다 억울하게 사장즈에게 걸리는 등 깨알 같은 웃음 코드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김밥 코너가 한층 안정되자 마트의 물건 위치를 익힌 김아중은 카운터로 진출해 바코드 스캐너가 없는 계산기 사용법을 익히는데 학구열을 불태우고 차분히 계산을 이어가 명실공히 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서수희가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 첫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와이낫미디어의 새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은 인기가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예고)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극 중 한예고 실음과 피아노전공생 '김다은'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 배우 서수희가 귀여운 미소를 머금은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단정한 교복 자태는 물론, 노력의 흔적이 엿보이는 대본을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것. 그런 가운데 서수희는 "'손가락만 까딱하면' 공개일이 벌써 다가왔다니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 길지 않은 촬영 기간이었지만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덕에 함께 촬영한 동료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까지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며 "마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소중한 경험이었다. 저희가 보여드릴 케미 많이 기대해주시고, 작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