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남과여' 박정화가 넘치는 청량미를 발산했다.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청춘 연애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때는 축구 유망주였지만 현재는 스포츠 의류 모델이자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류은정'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박정화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화는 투웨이 니트 집업에 청바지를 매치, 캐주얼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룩으로 걸크러쉬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미소와 브이 포즈를 지어 보이며 사랑스러운 면모를 전하기도.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박정화는 완벽하게 포스터 촬영에 몰입해 쉬는 틈에도 포즈를 연구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가 하면, 다른 인물들과의 촬영에선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하는 등 밝고 명랑한 에너지로 MZ 청춘다운 케미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힙한 패션과 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임철수가 '경성크리처'에서 가슴 뭉클한 활약을 펼쳤다. 임철수는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 1에서 '옹성병원'에서 일하는 '청소부 오씨'를 맡아 열연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태상(박서준 분)과 윤채옥(한소희 분)은 각자 애타게 찾는 사람의 흔적을 쫓아 들어간 옹성병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잠입했다. '청소부 오씨'는 옹성병원에서 신분을 감추고 일하고 있는 애국단의 일원으로, 베일에 싸인 옹성병원 안에서 장태상과 윤채옥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옹성병원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일본군들의 유인 등을 도우며 이야기에 꼭 필요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탈출을 마다하고 잃어버린 동생을 부탁하며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는 오씨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임철수는 묵직하고 울림 있는 캐릭터를 담백하게 연기했다. 박서준, 한소희에게는 듬직한 동료로, 잃어버린 동생에게는 애틋한 형으로 느껴지도록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2023 한류 문화예술인 배우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진원은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 사가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했으며,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린 배우 '수지' 한복을 디자인했다. 개발한 한복을 착용한 배우 '수지' 한복 영상은 오늘(26일)부터 공진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한복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서 개발한 총 60벌의 한복은 한복물결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한류문화 대표콘텐츠인 우리 옷 한복을 뉴욕의 중심에서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국내 한복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 간의 협업을 통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최희진이 '혼례대첩'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다. 최희진은 '혼례대첩'에서 원녀 대표주자 맹박사댁 세 자매의 어머니 조씨부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능한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했던 조씨부인은 중매쟁이로 일하는 걸 못마땅하게 여긴 시어머니에 의해 눈이 멀게 된 인물이다. 극 중 가장 눈길을 끈건 최희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였다.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기품 있는 말투와 손짓까지. 최희진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조씨부인의 서사를 탄탄하게 완성시켰다. 최희진은 종영을 맞아 소속사 배우를품다를 통해 "'혼례대첩'을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 연기한 수많은 배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분들 덕분에 촬영 기간 내내 즐거웠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해를 '혼례대첩'이라는 좋은 작품으로 마무리해서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와이지(YG) 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레저(TREASURE)'와 '악뮤(AKMU)' 등 국내 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의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케이팝 아티스트의 '강원2024' 응원 동참을 기획했고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악뮤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를 다 같이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아 재능기부로 영상을 제작했다. 세 팀은 각각 영상을 통해 '강원2024' 무료입장권 예매와 대회 기간(2024. 1. 19.~2. 1.) 강원 여행 독려,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대회 성공개최 기원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체부는 지난 12월 18일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대표 누리소통망(SNS)에 세 팀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현재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소라 8집 '8'과 팝 리메이크 앨범 'My one and only Love' 한정판 LP의 단독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소라 '8'은 2014년 발표된 여덟 번째 정규 앨범으로, 록의 느낌이 강한 트랙들로 구성돼 대중에 신선한 충격과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록 사운드를 충직하게 구현한 '나 Focus',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타이틀곡이자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가 인상적인 '난 별' 등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함께 LP 버전으로 발매 예정인 'My one and only Love'는 11곡의 팝송을 모아 이소라의 목소리로 담은 팝 리메이크 앨범이다. 시대나 장르의 구분 없이 편안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곡들로 다양하게 채워져 이소라의 목소리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혼성 포크 록 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의 'Dream A Little Dream Of Me', 아일랜드 보이 밴드 '보이존'의 'No Matter What', 타이틀곡인 길버트 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포르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MBC에 특별 편성된다. 22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기안84X포르피의 선물’이 MBC에서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기안84와 포르피 가족의 만남을 담아낸 내용으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방송 전 방영될 예정이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포르피 가족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에 방문, 생애 첫 해외여행에 도전했다. 포르피 가족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기안84와의 만남을 기다렸고, 기안84를 만나게 되자 진한 포옹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기안84는 포르피 가족을 위해 식사부터 작업실 투어, 스포츠 용품까지 플렉스하며 추억을 쌓았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 이들의 감동적인 재회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TV시청 메인 타깃인 수도권 여성 2049 시청률 3.2%로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 3.6%,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4.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요아리가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요아리는 최근 플랜히어(PLANHEAR)와 전속 계약을 맺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플랜히어(PLANHEAR)는 요아리와의 전속 계약을 알리면서 "가수 요아리가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요아리는 지난 2007년 혼성밴드 스프링쿨러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21년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몽환적이고 독보적인 음색을 통해 대중에 강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플랜히어(PLANHEAR)와 계약 후 첫 행보로는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OST 'TRUE' 가창에 참여했다. '마이 데몬' OST 'TRUE'는 요아리의 프로듀싱을 지원하는 플랜히어(PLANHEAR)의 뮤직 레이블인 싸이코텐션(Psycho Tension)에서 진행했다. 'TRUE'는 2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플랜히어(PLANHEAR)는 뮤직 레이블 싸이코텐션(Psycho Tension)과 유명 프로듀서 정성민, 신용수 등을 포함해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구라걸즈가 홍콩 출장기가 그려졌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8회에서는 ‘구라걸즈’ 이국주, 신기루, 풍자와 유병재의 홍콩 출장기가 그려진다. 이날 공항 런웨이를 기대하며 매니저와 함께 공항에 들어선 이국주는 자신의 사진을 찍는 사람이 하나도 없자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 신기루와 풍자가 차례대로 등장하는데, 이들은 서로의 패션을 보고 웃는다.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에 탑승한 구라걸즈는 진풍경을 만들어낸다. 신기루는 승무원에게 조심스럽게 무언가를 요청해 눈길을 끄는데. 알고보니 남다른 사이즈의 그를 위한 스페어 벨트요청이었던 것. 또한 신기루는 메뉴판을 달달 외우며 기내식 메뉴를 섭렵, ‘먹잘알’ 그녀가 어떤 기내식을 시켰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의 야무진 기내식 먹방이 궁금해진다. 드디어 홍콩에 도착한 구라걸즈는 환대를 받으며 오션뷰를 자랑하는 호텔에 입성한다. 곧이어, 크리스마스 콘셉트 의상으로 환복 후 본격 홍콩 탐방에 나서는데. 이날 구라걸즈는 128년 전통의 홍콩 이색 맛집을 찾는다. 이들은 그곳에서 메뉴 이름도 들어도 독특한 뱀탕을 맛본다. 한편 구라걸즈와 유병재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고원희가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일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최근 고원희는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 게임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고원희가 연기파 배우 집합소인 고스트 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고원희는 그간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소월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흔들리는 물결', '걱정말아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죄 많은 소녀', '개그맨' 등의 작품에서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최강 배달꾼',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으라차차 와이키키', '당신의 하우스헬퍼', '퍼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드라마 스테이지-오우거', '유별나! 문셰프', '드라마 스페셜-일의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작품에 녹아든 듯한 이입과 인상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