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가 일본 첫 쇼케이스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크는 지난 19일 요코하마 공연을 끝으로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더 퍼스트푸르트’ 쇼케이스 라이브 인 재팬(‘The Firstfruit’ SHOWCASE LIVE in JAPAN)’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주었다. 마크는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이번 쇼케이스 투어에서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라이처스(Righteous)’, 담백한 라이브가 매력적인 ‘레인쿠버(Raincouver)’와 ‘투 머치(Too Much)’ 등 다채로운 수록곡 무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현지 관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이틀곡 ‘1999’의 경쾌한 리듬과 마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어우러진 무대에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져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앨범 작업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제작 비하인드, 첫 솔로 활동 소감을 전하는 등 팬들과 편안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쇼케이스 투어를 마친 마크는 “시즈니(팬덤 별칭)와
라이즈(RIIZE)가 첫 정규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매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은 피크 순위 기준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다른 수록곡 9곡 모두 멜론 TOP100 차트인까지 성공하며 라이즈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예약 판매 시점부터 1위를 차지했고, 발매 5분 만에 1위를 기록하고 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일본에서도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2위,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 4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즈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틱톡·위버스 라이즈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전 세계 130개 지역 팬들과 소통했다. ‘청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타이틀 곡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장철혁, 탁영준 공동대표가 빌보드의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s 2025 Global Power Players)'에 장철혁, 탁영준 SM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려 SM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매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음악 시장을 선도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 기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올해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탁영준 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장철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리더로서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SM이 월드 투어에서 성공을 거뒀다”라며,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전 세계 28개 지역에서 총 43회 공연을 펼친 에스파의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의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가 영국 오피셜 피지컬 싱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로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자체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노 장르’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총 116만 6419장 팔렸다. 이들의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노 장르’는 앞서 발매된 지 닷새 째에 100만 장을 돌파해 보이넥스트도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확인케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은 음원 공개 바로 다음 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올해 1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와 함께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노 장르’가 이틀 연속 1위(14·15일 자)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일본 라인뮤직 '데일리 송 톱100'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가수 헤이즈(Heize)가 드라마 ‘당신의 맛’ OST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헤이즈가 부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 OST Part 2 ‘유 아 디 원(You are the one)’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이 곡은 극 중 강하늘과 고민시의 러브라인에서 느껴지는 설렘을 섬세하게 포착한 트랙으로, 나긋하고 사랑스러운 반주 위에 헤이즈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전 가사가 영어로 구성된 ‘You are the one’은 ‘내가 찾던 사람이 바로 너야’라는 의미의 후렴처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감정을 헤이즈 특유의 섬세한 음색으로 감성 깊게 그려냈다. 드라마 ‘당신의 맛’이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만큼, 이번 영어 가사 OST는 해외 팬들에게도 편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드라마 ‘당신의 맛’은 ‘레시피 사냥꾼’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고집 센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전쟁 같은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든든한 한 끼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
‘더 트롯쇼 IN JAPAN’에서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지난 19일 오후 8시 SBS Life에서 ‘더 트롯쇼 IN JAPAN’ 2부가 방송된 가운데, 한국의 트로트가 열도에 울려 퍼지며 감동적인 무대들을 완성했다. 먼저 최수호는 “쟁쟁한 트로트 가수들이 정말 많이 나오셨다. 선후배들이 좋은 유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멋진 선배님들과 듀엣 하고 싶다. 김희재에게 듀엣을 제안하고 싶다”라며 ‘더 트롯쇼 IN JAPAN’ 2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는 금잔디, 김희재, 박구윤, 박지현, 손태진, 송가인, 송민준, 안성훈, 진성, 최수호, 홍지윤, 황윤성 등 한국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을 비롯해 일본의 국민 가수 마츠자키 시게루, 우타고코로 리에가 출연했다. 최수호는 ‘글로벌 K트로트 스타’의 면모를, 박지현은 ‘MZ 트롯테이너’의 진수를 보여줬고, 국악의 깊이가 담긴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희재는 일본 국민 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와 합동 무대를 꾸민 가운데, 손을 잡고 서로를 향한 존중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진성은 연륜 가득한 무대로 한국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주는가 하면,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새 앨범 ‘틸트(TIL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클립을 선보였다. 아이린&슬기는 20일 유튜브 레드벨벳 채널 등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틸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클립을 오픈,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의 음원 일부를 미리 들려줬다. 이번 클립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90년대 힙합 알앤비(R&B)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왓츠 유어 프로블럼(What’s Your Problem?)’을 시작으로 매혹적인 보컬이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내는 ‘이리지스터블(Irresistible)’,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 유려하고 서늘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트램펄린(Trampoline)’, 몽환적인 그루브의 ‘헤븐(Heaven)’, 그리고 타이틀 곡 ‘틸트'까지 이어져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이린&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명의 타이틀 곡 ‘틸트’를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의 총 6곡으로 구성돼 있어 더욱 다채로워진 아이린&슬기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아이린&슬기는
하이브의 차세대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의 데뷔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 트랙리스트가 지난 19일 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더 블루 선'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Blue Flame', 'Circle Ring', 그리고 지난 16일 선공개된 'FINISH LINE ~Last Race, New Start~'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YX 레이블즈는 "'더 블루 선'은 아오엔의 정체성과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일곱 멤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소개했다. 다수의 인기 그룹들과 협업해온 세계 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아오엔의 데뷔 싱글 '더 블루 선'을 위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프로듀싱 팀 BreadBeat(브래드비트)를 필두로 스웨덴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Adam Ben Yahia(아담 벤 야히아), 일본의 작사가 겸 싱어송라이터 MEG·ME(메구미) 등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오엔은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HIGH) ~꿈의 스타트 라인(START LINE)~'을 거쳐 탄생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색인 '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베트남 공연 소식으로 베트남 전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4일 지드래곤이 오는 6월 21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My Dinh National Stadium)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뮤직 콘서트 ‘K-STAR SPARK IN VIETNAM 2025 (케이스타 스파크 인 베트남 2025)’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K-STAR SPARK’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에 맞춰 매번 다른 콘셉트와 도전적인 기획, 연출로 세계 곳곳의 관객을 만나는 새로운 K팝 쇼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처음 개최된 ‘K-STAR SPARK’ 태국 방콕 공연에 이어 2회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이 지난 2012년 빅뱅으로 베트남을 찾은 이후 약 13년 만의 방문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베트남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의 베트남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팬들뿐 아니라 기업들까지 일제히 데이지 꽃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베트남 최대 IT/통신 기업 중 하나인 ‘FPT’부터 요식업 브랜드 ‘SASIN’, 물류 운송 기업
트레저가 일본 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5월 17~18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을 개최, 3회 공연 동안 총 7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레저는 투어의 부제와 같은 특별한 순간을 팬들에 선물하기 위해 세트리스트 전반에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지난 3월 발매된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PLEASURE)’ 수록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히트곡 메들리,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한 유닛 무대, YG 선배 아티스트들의 커버, 일본 오리지널 곡 등을 연달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레저는 지난달 효고를 시작으로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 등에서 10회 공연을 통해 총 15만 관객과 뜨겁게 교감했다.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시야제한석도 금세 동이 났다. 특히 마지막 날 공연은 전국 100여 개 극장과 후지TV 위성채널 CS에서 생중계되기도 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단독 공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