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금융 등 국내 금융지주들이 1분기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 비이자이익 증가와 자본 효율성 개선을 토대로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는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을 펴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1조 21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823억원) 성장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자산기반 확대, 비용 효율화,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 5053억원과 수수료이익 6678억원을 합한 3조 1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6%(3787억원) 증가했다. 특히 자산관리와 IB 부문을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28% 늘며 비이자이익 확대가 두드러졌다. 하나금융은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도 속도를 냈다.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함께 주당 1145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이 같은 배당은 지난해 평균 주당 배당금 대비 약 11.6% 증가한 것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비과세 배당 요건을 충족해 주주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판다 한 쌍이 미국으로 보내진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협회)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핑핑(수컷)과 푸솽(암컷) 판다 한 쌍이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으로 임대한다고 24일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과 자이언트 판다 보존을 위한 공동 연구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핑핑과 푸솽의 미국행은 지난해 맺은 협정에 따른 것이라고 협회 측은 부연했다. 다만 핑핑과 푸솽의 미국 출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판다의 미국행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발표됐다는 점에서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올 수 있다. 판다는 중국 정부가 외교사절로 종종 이용하는 동물이다. 중국 쓰촨성 일대에만 서식하는 곰과 동물 판다는 멸종 위기 취약종이다. 중국 내부에서도 판다 관리는 매우 엄격하다. 따라서 판다를 해외로 보내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때만 가능하다. 공식적으로 판다가 해외로 선물 된 것은 지난 1941년이다. 당시 장제스 중국 국민당 정부가 미국의 원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판다를 보낸 게 첫 사례다. 이후 중국 정부는 새로 국교를 맺거나 우호관계가 필요한 국가에 판다를 보냈다. 다만 희귀동
중국 자동차 산업 정체가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신에너지차(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자동차 산업이 지역 경제를 뒷받침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자동차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들이 오고 있다는 우려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산시성이 꼽힌다. 산시성 시안은 연간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비야디(BYD) 생산라인이 있는 곳이다. 24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1분기 산시성의 자동차 생산량은 21만9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45만2500대에 비해 50%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지난 2020년 산시성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62만8000대였다. 2021년 80만대, 2022년 133만8000대, 2023년 147만대, 2024년 175만4000대 등 매년 성장해왔다. 지난해부터 생산량이 줄었다.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보다 3만1000대 감소한 172만5000대였다. 산시성 자동차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비야디(BYD)와 관련이 짙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진단이다. 실제 올 1분기 비야디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줄었다. 지난 1월과 2월, 3월 비야디 판매량은 각각 15만1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갤럭시 S26 패밀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 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삼성카드로 구매하고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5000원을 추가로 캐시백한다. 삼성전자는 체험형 마케팅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까지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인기 RPG 게임 '붕괴: 스타레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1030 세대를 위해 '갤럭시 S26 시리즈'를 활용한 게임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게임 속 배경과 캐릭터로 꾸며진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스탬프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중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마그넷 케이스,아크릴 오르골, 스마트폰 거치대 등으로 구성된 '갤럭시 S26 울트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도 2000개 한정 판매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퇴직연금 비대면 상품거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쉽고 빠르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고객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KB스타뱅킹 퇴직연금 홈화면에서 보유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추가 매수와 매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또 펀드평가 및 컨설팅 전문기업 ‘KG제로인’과의 연계를 통해 ETF 실시간 시세 조회 기능을 제공, 시장 정보를 기반으로 한 투자 판단을 지원한다고 은행 측은 부연했다. 거래 단계 안내 기능도 개선됐다. 상품 매수·매도 진행 과정이 단계별로 제공돼 현재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계좌별 특성에 맞춘 ‘한 줄 알림’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ETF 등 투자상품 거래 환경을 개선해 보유 자산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1차 개편에 이어 상반기 중 2차 개편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등 비대면 투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손해보험은 모의해킹 전문 보안 기업 엔키화이트햇(ENKI WHITEHAT)과 사이버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모의해킹(Penetration Testing)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리스크 점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험 가입 전 단계에서의 보안 수준 검증과 위험 진단 고도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 측은 최근 사이버 공격이 자동화 및 지능화됨에 따라 단순 점검을 넘어 실제 공격자 관점의 취약점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모의해킹 전문 역량을 보유한 엔키화이트햇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사이버보험 운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실제 공격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해킹을 통해 기업 고객의 사이버 리스크를 보다 입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리스크 검증을 바탕으로 사이버보험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BL생명은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00여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 자사 연수원에 초청해, 지난 23일과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 59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는 ABL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과 창의력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199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서울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은 이틀간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우리가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우리나라 역사의 정통성과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안상열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의 리더십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서 어린이 회장단은 장기자랑, 마술 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튿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곽신숙 과장의 ‘지금은 박물관의 시대’ 특강과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베트남 현지 자동차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3일(현지시간)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함께 ‘베트남 자동차 분야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코이카와 협력해 금형·성형·용접 등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을 실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코이카는 인력 양성 사업 기획과 기술 훈련 프로그램 운영 총괄 및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를 담당하고,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산하 직업교육 훈련 기관을 통해 각종 운영 지원을 맡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현지에서 자동차 분야 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2031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료자들은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도 제공받는다. 현대차그룹 측은 베트남 청년들이 글로벌 수준의 자동차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로를 확대하게 되며, 양성된 인력은 베트남뿐 아니라 한국의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들의 우수 인재 확보 기반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대한항공의 '샤크렛(Sharklet)’ 누적 납품량이 5000대를 돌파했다. 샤크렛은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L'자형 구조물이다. 항공기 운항중 와류(Vortex) 현상을 방지, 항공기 양력을 향상시키는 윙 팁의 구조물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브누아 슐츠 에어버스 최고 조달 책임자(CPO) 등이 참석한 가운데 ‘A320 샤크렛 5000호기 납품 기념식’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에어버스 A320 시리즈 성능개선사업 국제입찰에서 참여해 샤크렛 제작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2년 7월 첫 호기 생산 후 누적 납품 5000대를 달성했다. 대한항공이 생산한 샤크렛은 A320 날개에 부착된다. 샤크렛은 항공기 설계에 따라 부착된 항공기가 있고 또 없는 항공기도 있다. 통상 샤크렛은 항공기 연료 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 부사장은 “5000호기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량을 입증한 자랑스러운 상징”이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주방용품 세일’ 기획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전 상품군은 집밥 준비 아이템과 식탁을 빛내는 플레이팅, 선물하기 좋은 주방용품, 홈파티부터 봄나들이까지 등 총 4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테팔, 락앤락, 모던하우스 등 주요 주방용품 및 리빙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대표 할인 품목으로는 테팔 매트 그레이 프라이팬 및 볶음팬 3종 세트, 락앤락 인디고 글라스 7P 세트, 모던하우스 어반 2인조 식기 홈세트 12p, 바겐슈타이거 슈미트 올스텐 나이프 3종 세트, 네이쳐리빙 릴리브 실리콘 조리도구 7종 세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달팽이리빙의 순수 4인 커트러리, 벨라쿠진의 오븐글라스 내열유리 믹싱볼, 발룬피니 내열유리 물병, 퀴진드마망 실리콘 싱크대 물막이, 제오닉 밀프랩 나눔 반찬통, 실리만 이지웨이 실리콘 찜기, 퍼기 큐피드 치발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리빙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쿠팡 측은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모임을 위한 식기류와 선물용 주방용품, 봄철 나들이 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