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M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애플 페이(Pay) 티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캐시백 제공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회사 측은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MM 회원을 대상으로 교통 이용금액을 100%(20만원 한도)까지 캐시백한다고 설명했다. 이용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이달 31일까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후불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거나, 티머니·캐시비·이즐 등의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한 금액이 대상이다. 현대카드는 또 다음 달 30일까지 애플 페이에 추가된 PLCC카드로 애플 페이 티머니를 3만원 이상 처음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한 회원을 대상으로 캐시백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NOL 카드·네이버 현대카드·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무신사 현대카드는 3만원 캐시백한다. 에너지플러스카드는 3만원 GS칼텍스 주유할인 쿠폰을, 스마일카드는 지마켓과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각각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애플 페이 티머니 런칭으로 현대카드 회원들의 애플 페이 이용
한화생명은 권혁웅 부회장 및 이경근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두 대표이사는 공동 명의의 임직원 대상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두 대표이사는 이를 달성학 위한 핵심동력으로 'AI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신임 두 대표는 “AI기술로 초개인화 시대가 가속화되면 보험업은 획일적인 보장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삶을 분석한 고도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톱 티어(Top tier)와 파트너십 확대, AI 기술 및 디지털 역량 고도화 등 기술 기반 혁신으로 기존 보험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두 대표는 “고객의 삶에서 스쳐가는 '점'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어주는 ‘선’이자 삶의 여정이라는 넓은 ‘면’을 채우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가 한화생명이 나아갈 길”이라고 강조했다. 두 대표이사는 취임 후 첫 활동으로 본사 30여개층 전 부서 임직원 1800여명을 직접 찾아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도 가졌다. 신임 두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혁신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구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불법금융광고 및 불법투자권유 행위를 차단하는 자율규제 제도를 도입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정식 등록된 투자자문업자 외에는 주식 투자리딩방 등 양방향 소통 채널의 개설이 금지됐다. 이에 따라서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모든 형태의 주식 투자리딩방 개설 및 운영을 전면 금지 조치했다. 이와 함께 유명인이나 증권사 임직원 사칭이 의심되는 계정을 인공지능(AI) 기반 ‘페이크 시그널’ 기능으로 탐지해 투자 권유 메시지를 보낼 경우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도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같은 조치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카카오톡에서 불법 투자리딩방 운영 계정 5만 2천여 건이 적발돼 이용 제한 조치를 받았다. 또한 페이크 시그널 도입 이후 투자 사기 계정 제재 건수는 직전 동기 약 13만 건에서 22만 1천 건으로 약 70% 증가했다. 구글도 2024년 11월부터 금융서비스 광고주에 한해 사전 인증을 받도록 하는 ‘금융서비스 인증(FSV)’ 절차를 국내 국외 온라인 플랫폼 중 처음 도입했다. 금융상품 광고를 내기 위해서는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앱에서 은행 계좌를 연결해 상품권 금액을 충전하고 실물카드 또는 QR코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은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해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중 3만명을 추첨해 5000원을 캐시백한다. 또 신한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한 후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추가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45명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이번 이벤트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 Pay(페이)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5일 기준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가입 고객이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전했다. 지난 2023년 1000만명을 돌파한 KB Pay 가입자는 지난해 말 1371만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1511만명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수도 카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KB Pay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1006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MAU는 826만명이었다. 단기간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일간 활성이용자 수(DAU) 역시 증가했다. 7월 말 기준 DAU는 203만명으로 2023년 말(172만명) 대비 19% 증가했다. KB Pay 방문하는 고객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해 7월 말 인당 월평균 사용시간(Time Sharing)은 2023년 말 14.42분 대비 13% 늘어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비금융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확대 노력으로 KB Pay 회원이 15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다양한 콘텐츠 확대를 통해 혁식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우리카드는 갤러리아와 협업한 ‘갤러리아 Platinum(플래티넘)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용카드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 할인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전월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 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최대 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배달앱, 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의 3% 할인과 그 외 모든 가맹점 1%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영 모두 3만원이다. 우리카드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달 말까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10만원(주말 기준) 이상 구매한 고객 1500명(선착순)에게 보냉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플래티넘 우리카드 관련 상세한 내용은 갤러리아 백화점에 위치한 우리카드 발급 데스크,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 매장 내 발급용 QR 및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일임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디셈버앤컴퍼니(핀트)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로보어드바이저(RA)가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특히 리밸런싱 주기가 비교적 짧은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구성,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문적인 투자 지식이 없어도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일임사의 일임운용으로 개인형 IRP 계좌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부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비중이 높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보다 쉽고 편리한 노후 준비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연내 투자일임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과 제휴를 확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맞춤형 퇴직연금 서비스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보완할 수 있는 변액정기보험이 나왔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정기보험 신상품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가 적용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최소화한다. 또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되는 구조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대비 더 높은 보장금액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미래에셋생명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 장기납인 보너스를 제공하는 등 장기 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고 부연했다. 이 상품의 납입 기간은 15년, 20년, 25년 또는 전기납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가입 형태는 일반가입형, 간편고지형 총 2가지다. 기본 보험기간은 90세 만기로, 기본보험기간 만기시점에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러스보험기간이 적용돼 보험기간이 100세까지 연장된다. 미래에셋생명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펀드 시리즈인 ‘글로벌 MVP 펀드’ 중심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포함한 총 16종의 투입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군·해외주식군·대안투자군 유형의 펀드를 선택할 경우 ‘글로벌 MVP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대비 2개월 이상 단축한 것으로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한 바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Now Brief)'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다. 또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대한항공이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Premium Class)’이 적용된 항공기를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프리미엄석이 적용된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5일 전했다. 프리미엄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의 중간 클래스 개념이다. 프리미엄석은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로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 시트는 승객들이 긴 시간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지지해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헤드레스트 양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Privacy Wing)’을 장착해 옆 승객과의 시선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석 좌석 모니터 크기는 15.6인치로, 기존 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4K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해 보다 선명한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