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4.82km)를 달리는 행사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보유한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의 AI 기능을 활용한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더욱 색다른 러닝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는 시작 지점에서 갤럭시 워치 최초로 탑재된 '제미나이'로 음성 명령을 통해 삼성 헬스의 달리기를 실행한 후 출발하게 된다. 이후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로 이어지는 코스 곳곳에서 러닝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종료 지점인 장미원에서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특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러닝 레벨 테스트 ▲항산화 지수 측정 체험존이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완주자 전원에게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쿠션 디자인을 본뜬 기념 메달 ▲에버랜드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을 증정한다. 갤럭시 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현장에서 대여해 러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NH농협생명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2년 연속 생명보험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KS-CQI 콜센터 품질 지수는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상담 과정과 성과를 종합평가한다. 올해 총 57개 업종, 2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임도곤 NH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은 “올해 10년 연속 KSQI 인증과 함께 KS-CQI 2년 연속 우수콜센터 인증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중심 상담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콜센터로 더욱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고객 소통을 통한 업무개선을 위해 고객패널, 고객기상청 등 다양한 고객 교류 채널을 운영하는 등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음주운전 은폐, 허위 입원 후 택시 영업, 영업용 이륜차 가정용 등록 등 다양한 자동차 보험사기 사례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택시기사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음주 상태에서 차량 추돌 사고를 냈지만, 보험사에는 음주 사실을 숨기고 일반 사고로 진술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과 여객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됐다. 사고 직후 병원 직원의 권유로 허위 입원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며, 실제로는 택시 영업을 계속한 사실도 조사에서 드러났다. 배달기사 B씨는 영업용 오토바이를 가정용으로 허위 등록 후 배달 중 사고가 발생하자, 출퇴근길 사고라고 신고해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블랙박스 영상과 배달 영수증 등 증거 자료를 통해 적발됐다. 이 밖에도 음주사고 은폐, 고의 사고를 유발해 가족을 동승시킨 뒤 허위 상해를 주장하는 행위, 허위 진술을 통한 보험금 부정 수취 등 다양한 보험사기 유형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2024년의 자동차보험 허위 청구 금액은 약 824억원에 달하며, 매년 증가 추세다. 적발될 경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수천만원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금감원은 “비상식적인 보험사기 제안이나
금융회사가 채무자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을 포함한 모든 예금을 압류한 경우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 변경’을 신청하면 구제받을 수 있다고 금융감독원이 안내했다. 금감원은 올해 2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를 분석해 소비자들이 특히 유의해야 할 주요 사안을 24일 발표했다. 최근 대출금 상환을 연체한 A씨는 금융회사로부터 명의 예금 전액을 압류당했고, 생활비까지 묶이자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민사집행법 제246조 1항에 의하면 1개월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2025년 기준 185만원)은 금융회사가 압류할 수 없으나, 금융회사가 압류금지 대상만 선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예금을 압류 신청할 수 있다. 이에 금감원은 채무자가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 변경 신청’을 하여 보호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은행에서 대출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사례에 대해 금감원은 약정서와 설명서에 조건이 명확히 기재되고 계약자의 자필 서명이 있다면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출 상품 가입 및 갱신 시 금리우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불이익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연금보험 계약자가 요건 충족 시 연금 지급 개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사업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 5개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 환경산업 기업 및 기관, 협단체의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녹색 소비를 실천하는 그린 컨슈머를 위한 종합 전시회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Project LOOP 사업의 핵심 내용인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고 재활용 굿즈를 전시한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가구를 만드는 ‘로우리트 콜렉티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찬솔사회적협동조합’, 장난감 순환 및 재생소재 생산을 하는 ‘코끼리공장’, 데이터 기반 재생 플라스틱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 해양폐기물의 수거 및 자원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어시스’와 함께 공동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5일 '지속가능여정 GREEN PROMISE 2030'를 주제로 세션 발표하고, 26일에는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위한
삼성생명이 장기간 안정적인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다양한 건강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을 24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인 이 보험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최대 16개의 중증·만성·경증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우선 암·뇌혈관·심혈관·간·폐·신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중증질환은 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또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등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만성질환은 질환별 각 1회를 독감·용종 등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증질환은 질환별 매년 1회 보장한다. 이 보험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맥스(Max)플랜과 라이트(Lite)플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보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 관리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상품은 DTC(Direct To Customer) 방식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의 가입나이는 최소 만 20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 명이 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발효, 빵 굽기, 포장까지 800여 개의 빵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영양과 포만감을 고려한 곡물빵과 당근 파운드케이크 등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결식 우려 가정 약 80세대에 전달됐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배식봉사,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환경 개선 등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봉사자와 지원을 받는 이웃 모두에게 빵을 만드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봉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오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글로벌 연합기구로부터 승인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사업장은 물론 공급망의 감축 방안도 동시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검증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2)을 2030년까지 46% 감축한다는 중기 목표를 승인받았다. 공급망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 3)는 2030년까지 원단위 기준으로 55% 감축을 목표로 한다. SBTi 승인은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영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에 SBTi 검증 여부가 포함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SBTi 승
신한은행이 참여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H2R)’가 성공적으로 조성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Acumen)이 총 2억4650만 달러(한화 약 33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2R에 선순위로 참여, 해당 펀드의 조성 성공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기존 금융이 도달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각지대 및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 펀드다. H2R펀드는 ▲사회적 성과 연계 대출 기반의 ‘확장 지원 프로그램’ ▲취약 시장 진입 신생 기업 맞춤형 ‘씨앗 자본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펀드에는 녹색기후기금(GCF)과 국제금융공사(IFC), 영국국제투자공사(BII), 노르딕개발기금(NDF), 소로스경제개발펀드(SEDF) 등 글로벌 개발금융기관 및 민간 자본 등이 함께 참여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성공적인 펀드 조성으로 아프리카 17개국 약 7000만명이 전력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중 약 5000만명은 생애 처음으로 전력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라고 신한은행
임신∙출산부터 중년∙갱년기까지 여성 전 생애 주기별 주요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으로,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임신질환, 난임치료, 부인과질환, 갱년기∙노년기질환을 보장한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우선 이 상품은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한다. 또 가입 20년이 경과한 후에 3대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늘어난다. 특히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 시에는 가입 금액의 20%를 추가로 보장한다. 예컨대 가입금액 5000만원 가입 시 여성특정암이 발생하면 6000만원(가입 20년 후는 1억 2000만원)을 진단보험금으로 받는다. 이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각각 5000만원(가입 20년 후는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20여 종의 특약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맞게 특화 보장을 강화한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