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라고 불렸던 가수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그린 영화 '마이클'이 흥행하면서 '빌리 진', '비트 잇' 등 그의 대표곡도 다시 사랑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에서 마이클 잭슨 월간 청취자 수가 지난 20일 약 6천800만 명에서 27일 약 7천300만 명으로, 일주일 만에 500만 명 급증했다. 또 잭슨 파이브의 청취자 수는 같은 기간 약 870만명에서 약 970만명으로 100만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24일 전기 영화 '마이클'이 개봉한 효과로 보인다. 이 영화에는 '스릴러', '돈 스탑 틸 유 겟 이너프', '빌리 진', '아이 원트 유 백', 'ABC' 등 마이클 잭슨과 잭슨 파이브의 대표곡이 모두 담겼다. 곡별로 살펴보면 '빌리 진'의 스트리밍(재생) 수는 일주일 사이 약 1천700만 회 늘었고, '비트 잇'은 약 1천200만 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잭슨 파이브의 '아이 원트 유 백'의 스트리밍 수는 약 350만 회, 'ABC'는 약 110만 회 늘었다. 영화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긍정적인 측면 위주로만 다뤘다는 이유 등으로 평단의 외면을 받았지만, 대중적으로 큰 성공
자동차 1만800대를 한 번에 싣고 운항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PCTC)이 한국에 인도된다. 2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영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는 이날 HMM으로부터 수주한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HMM이 지난 2023년 12월 발주한 선박이다. HMM은 지난 2023년 12월 CSSC에 1만800CEU급 자동차 운반선 4척을 발주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7억3200만 달러다. 이번에 명명식을 갖은 선박은 4척 중 첫 번째 자동차 운반선이다. 이 선박의 길리는 230m, 폭 40m 크기로 자동차 1만800대를 한번에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대형 트럭 등 다양한 차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벙커C유)을 연료로 사용하는 이중 연료 구조로 설계됐다. 이 선박의 선주는 한국 HMM이며, 현대글로비스가 HMM으로부터 대선(용선)해 자동차 수출에 활용한다. 현대글로비스와 HMM은 지난 2023년 10월 1조2823억원 규모의 대선(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2026년 9월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러닝 서비스 ‘달리자’와 연계한 ‘KB달리자적금’을 20만좌 한도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달리자적금은 매월 달린 거리에 따라 우대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기본이율은 연 1.0%이며, 조건에 따라 최대 연 6.2%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7.2%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모임통장 우대이율 ▲달리자 우대이율 등 크게 2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모임통장 우대이율은 ‘KB모임통장’ 서비스에 총무로 가입되어 있고, 해당 모임서비스에 3명 이상인 경우 연 2.0%p가 적용된다. 달리자 우대이율은 본인명의 KB국민은행 입출금통장에서 KB달리자적금으로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10km코스 우대이율(월 기준 누적거리 10km 이상 21km 미만) 연 0.3%p ▲하프코스 우대이율(월 기준 누적거리 21km 이상 42km 미만) 연 0.5%p ▲풀코스 우대이율(월 기준 누적거리 42km 이상) 연 0.7%p의 우대금리가 매월 확정돼 최대 연 4.2%가 적용된다. 이 적금은 매월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6개월 자유적립식이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으로 KB스타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KB국
상하이의 한 반도체 스타트업이 기존 GPU 기반 AI 반도체를 뛰어넘는 새로운 칩을 개발했다. 28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중쯔싱이라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스타트업이 새로운 개념의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이 업체는 올 4분기 테이프아웃(반도체 설계도를 반도체 제조업체에 전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쯔싱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NEU(Neural Execution Unit·신경 실행 유닛)’라고 명명했다. 중쯔싱은 NEU를 통해 글로벌 비GPU 아키텍처 분야 1군에 진입하고, AI 추론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일한 AI 추론 작업 기준으로 NEU 칩은 기존 최고급 GPU 대비 약 10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는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NEU는 메모리 중심 구조를 채택했다. 중쯔싱이 개발한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데이터가 저장 장치와 연산 장치 사이를 반복적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으며, 데이터 이동에 따른 전력 소모를 낮출 수 있다. 회사 측은 "NEU는 하드웨어 차원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물리적 지능체가 고속·동적 환경에서도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GN7)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현대차는 7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의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이번 페이스 리프트의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샤크 노즈'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됐다. 기존 모델의 밋밋했던 라디에이터 그릴에 에지를 주면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프런트 펜더에 사이드 리피터를 훈면으로까지 연결, 디자인 라인의 연결감을 강조했다. 범퍼 하단에 윙 타입의 가니쉬를 적용, 차체 하부를 좌우로 넓게 감싸는 블랙 영역을 확장, 스포티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전장도 기존 모델 대비 15mm 늘어난 5050mm로 전체 비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실내 공간은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SOS)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도 최초로 탑재됐다. 전동식 에어벤트는
대한항공은 소액 마일리지 사용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위버스는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부분을 담당하는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이다. 위버스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커뮤니티에서 직접 소통하고 독점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방송을 즐길 수 있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두아 리파, 요아소비 등 글로벌 아티스트 180여 팀이 위버스에서 전 세계 1200만여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은 자신이 보유한 마일리지로 위버스의 디지털 재화 ‘젤리’ 바우처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젤리 9개 바우처는 270마일, 젤리 15개 바우처는 450마일을 소진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마일리지 몰의 ‘라이프·투어’에 접속해 바우처를 구매한 뒤 위버스에 해당 바우처를 등록하면 젤리로 교환된다. 젤리는 디지털 멤버십 구독, 위버스 DM(Direct Message) 구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항공권에 국한하지 않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강구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신뢰+PLUS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소비자 권익 침해 우려 사안과 보험 분쟁 이슈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독립적 시각을 반영하는 자문 기구다. 한화생명 측은 개별 안건에 대한 자문을 넘어 기존 소비자보호 체계에서 예방 중심의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실제로 겪는 분쟁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 소비자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보험, 소비자, 법률 분야 전문가 5인을 위촉했다. 유주선 한국경영법률학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 교수, 정혜련 경찰대학 법학과 부교수, 배진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고문, 한창훈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례 운영되며, 민원 및 분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안건을 선정한다. 초기에는 주요 민원 유형을 중심으로 자문 기능을 가동하고, 이후 구조적 원인 점검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체크’ 3종(포인트형∙캐시백형∙Apple Pay Rewards)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 체크(포인트형)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외식, 배달, 편의점, 대중교통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는 적립률을 10배 큰 5%로 높였다.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앱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해당된다. 현대카드 체크(캐시백형)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3%를 한도 없이 캐시백 받을 수 있고, 외식∙배달∙편의점∙대중교통에서는 10배 높은 3%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체크(Apple Pay Rewards)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Apple Pay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이기 때문에 Apple Pay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도 발급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체크와 신용 기능을 모두 담은 ‘현대카드 하이브리드카드’ 3종(포인트형∙캐시백형∙Apple Pay Rewards)도 함께 선보인다. 평소에는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하고, 결제 계좌 잔고가 소진
KB국민은행이 KB희망금융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KB희망금융센터는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및 신용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KB국민은행은 서울과 인천에 이어 대구와 대전, 부산에 KB희망금융센터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KB희망금융센터는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안내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한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또 한국EAP협회와 연계된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 초 선보인 85형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85형 제품이 4K UHD(2160x3840) 해상도로 실제 사람 키와 비슷한 세로 약 190cm 크기의 스크린을 통해 모델의 런웨이를 한 눈에 살펴보는 듯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면, 32형 신제품은 FHD(1080x1920) 해상도와 9:16 화면비를 적용해 신발, 주얼리 등 전시 상품의 정면·측면·후면 등을 아우르는 360도 회전 영상을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9.4mm의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며, 제품을 진열하지 않고도 실물을 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홀로그램 박스 형태의 3D 디스플레이 대비 가벼운 8.5kg의 무게로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 협소한 공간이나 매장 선반 위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