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늦캉스(늦은 바캉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을 할인해 주는 '여기어때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우리카드는 여기어때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100만원 이상 2만원 ▲200만원 이상 5만원 ▲500만원 이상 결제 시 1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여행 계획을 세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여행 전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페이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DB손해보험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는 초록우산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업가족 중심의 전국단위 지역사회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설계사(PA)로 구성된 전국 프로미PA봉사단과 1:1 매칭된 사회복지기관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하고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DB손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프로미PA봉사단이 복지기관에 방문해 시설 개보수, 주거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DB손해보험과 PA봉사단의 꾸준한 나눔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전국의 복지기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무벡스가 올 상반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무벡스는 올해 반기 매출액 176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3%와 6.8%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23년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현대무벡스 측은 국내 대형 수주가 순조롭게 진행,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2023년 연간 수주액 4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도는 42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유력 대기업 평택CDC(635억원), 4월 오리온 진천CDC(416억원) 자동화 구축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현대무벡스는 앞서 지난 8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 ‘AI 팩토리 사업’은 다양한 제조 현장에 AI를 도입,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현대무벡스는 AGV(무인이송로봇), 갠트리로봇 등 자체 개발한 물류 로봇에 AI 솔루션을 접목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피지컬 AI’ 등 첨단 기술을 자동화 설비와 융복합시켜 근로자의 안전과 생산성을 동
교보생명은 올해 최종 선정된 사내벤처 4기 3개 팀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보험 및 보험 인접 영역’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13개 팀이 33건의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 중 5개 팀이 내부 심사를 통해 예비 사내벤처로 선발됐다. 이후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도전, 3개 팀이 정규 사내벤처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교보 사내벤처에는 ▲AI 기술과 법률∙금융 API를 활용해 복잡하고 어려운 상속 및 증여 관련 절차를 자동화하는 ‘셀프 상속∙증여 종합 서비스’(나두 팀) ▲사후에 AI휴먼으로 재현된 고인과 유가족을 정서적으로 연결하고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웰다잉 준비 지원 솔루션’(라이프브릿지 팀)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니어의 보행 분석을 통해 넘어짐이나 낙상을 예방하는 ‘시니어 보행분석 솔루션’(워크랩스튜디오 팀) 등 AI 기술가 접목된 보험업 연계 솔루션 팀이 낙점됐다. 교보생명은 내년 3월까지 사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3개 팀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MVP개발
신한은행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 ‘2025 S-Classic Wee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전했다. ‘S-Classic Week’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체결한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매년 8월 무대에 올라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사계(四季)’를 주제로 나흘간의 무대를 통해 각 계절의 색채와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수상자들이 직접 음악감독을 맡아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첼로 허자경, 첼로 조예원, 피아노 지윤건, 성악 길윤수 등 20여 명의 역대 수상자가 출연해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냈으며 나흘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S-Classic Week’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예술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을 통해 재능 있는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9년 금융권
정주영 창업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현대자동차그룹 3대(代)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로 선정됐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정주영, 정몽구, 정의선 회장을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 매체로 미국 외에도 유럽판, 중국판, 온라인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창간 100주년인 올해는 비전, 혁신, 리더십으로 세계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및 가문을 선정해 ‘100주년 기념상’을 수여했다.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는 현대차그룹 3대(代) 경영진 외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 등 토요다 가문,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 등 아넬리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장, 포드의 빌 포드 회장 등이 선정됐다.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그룹 3대 경영진의 100주년 기념상 선정 배경에 대해 “2020년 정 회장이 현대차그룹의 회장에 취임했을 때 단순히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의 최고 경영자에 오른 것이 아니라 정주영 창업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수십년에 걸쳐 일궈온 원대
하나은행이 서울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2000억원 규모다. 하나은행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사업자당 치대 1000만원까지 대출한다. 이번 대출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은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지원하며, 한도약정수수료 및 약정한도 미사용 수수료가 없다. 하나은행은 또 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대출 약정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보증서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5부제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8월 28일 (1,6), 29일 (2,7), 9월 1일 (3,8), 2일 (4,9), 3일 (5,0)에 해당하는 손님이 대상이며, 9월 4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보증서 신청부터 심사, 약정까지 전 과정
삼성전자가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정수기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작은 초정밀 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을 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4단계 필터 중 UF 필터에 한해 0.08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불순물을 여과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내 업계 최다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부연했다. 신제품은 또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직수관 99.9% 자동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한층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별도 공사 없이 싱크대에 올려두고 쓰는 가로 17cm 슬림한 사이즈의 카운터탑 타입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에는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음성인식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 '커피 브루잉 모드'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전용 브루어 키트를 장착하면 물의 양과 대기시간을 일정하게 맞춰줘 맛을 내기 까다로운 드립 커
LG전자가 시스템에어컨 제조 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공법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상업용 4방향(way) 시스템에어컨 1대 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음을 검증받았다고 17일 전했다. LG전자의 탄소배출 저감의 핵심은 시스템에어컨의 외관 판넬 제조 공법 및 소재 변경이다. 기존의 일반적인 플라스틱 제조와 달리 질소 가스를 주입해 내부에 기포를 생성하는 ‘물리 발포 성형’ 방식을 처음 도입해 4방향 시스템에어컨 1대 당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900그램(g) 줄였다. LG전자는 이 공법을 적용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PP(Polypropylene) 소재로 변경했다. 이번에 검증받은 시스템에어컨은 제조 공법 및 소재 변경으로 제조 시 플라스틱 사용량 약 270t, 이산화탄소 배출은 4400톤(tCO₂eq) 이상 줄일 것으로 LG전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축구장 580여개 면적에 해당하는 30년생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해태제과와 함께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홈런볼은 신한은행 캐릭터 ‘SOL’과 홈런볼 캐릭터 ‘RO’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현재 전국 약 5만3000여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신한은행 측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6일부터 ‘쏠야구 플러스’를 통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5000여 명에게 ‘한정판 홈런볼’ 3만봉을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홈런볼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야구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야구 팬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 ‘월간 MVP’ 투표를 통해 MVP로 선정된 선수의 모교에 야구부 발전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유소년 야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