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7포인트(2.49%) 오른 46,34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99포인트(3.83%) 오른 21,590.63에 각각 마감했다. 이는 이란 전쟁이 머지않아 끝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작년 5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이다.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국제 금값도 올랐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고도 이란 전쟁을 끝낼 의사가 있다고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전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미군이 이란 전쟁을 오래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는 해협을 이용하는 나라들이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오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아시아나항공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첫 정기편을 띄웠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인천~밀라노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 출발해 밀라노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8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밀라노 현지시각 오후 10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4시 35분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311석(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 규모의 에어버스 A350 기종이 투입된다.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밀라노 노선 취항을 통해 고객들의 유럽 여행 선택지를 보다 다양하게 넓히고자 했다”며 “고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선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패션과 디자인 중심지로, 밀라노 대성당과 라 스칼라 극장,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다.
지난 1월과 2월 중국 자동차 산업 영업 이익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차(친환경차)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나온 결과로 풀이된다. 31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1월과 2월 중국 자동차 산업 이익률이 2.9%로 잠정 집계됐다. 이익률 2.9%는 중국 공업기업 평균 이익률 4.9%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숫자다. 중국 자동차 산업 이익률은 2017년 7.8%에 달했다. 이익률이 본격적으로 추락하기 시작한 해는 2023년이다.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중국 업체 간 가격 경쟁이 본격화된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경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업체들이 앞다퉈 가격 인하 정책을 쏟아냈다. 이로 인해 이익률이 매년 수직낙하했다. 실제 7.8%였던 이익률은 2023년 5.0%로 떨어졌고, 지난 2024년에는 5%가 무너졌다. 지난해 이익률은 4.1%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산업 이익률에 대한 경고등이 들어왔음에도 불구,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급기야 지난해 5월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공정한 경쟁 질서 유지 및 업계 건전한 발전 촉진에 관한 행동 강령'을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도 정례 브리
금융감독원은 2025년 보험사기 적발인원이 10만 5743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적발인원은 전년보다 3245명 감소했지만, 적발금액은 1조 1571억원으로 69억원 늘었다. 건당 사기금액이 커지는 고액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분석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만 3346명(22.1%)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만 1041명(19.9%), 40대 2만 230명(19.1%) 순이었다. 특히 50대와 60대가 전체 적발인원의 40%를 넘어서며 보험사기 취약 연령대의 중심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2만 4313명(23.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직·일용직 1만 2820명(12.1%), 주부 9739명(9.2%(, 학생 4974명(4.7%), 운수업 종사자 4887명(4.6%) 순으로 집계됐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적발금액이 5724억원으로 전체의 49.5%를 차지했고, 장기보험은 4610억원으로 39.8%였다. 사기유형별로는 진단서 위변조 등 사고내용 조작이 63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고 2342억원, 고의사고 1750억원이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병원과 보험업 종사자가 연루된 조직적 보험사기와 AI(인공지능)
신한은행이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맞춤형 헬스케어 기업 GC케어와 함께 연금 수령 고객을 위한 ‘신한 SOL메이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3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26년 3월부터 공적연금(국민·공무원·군인·보훈·사학 등) 또는 신한은행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신한은행 계좌로 처음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GC케어는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로,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병인 지원서비스 등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대학병원 진료예약 ▲건강검진 예약대행 및 우대서비스 ▲중증질환 환자 대상 간호사 진료 동행 및 차량 에스코트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과 금융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니저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감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부통제 체계 안정화를 위한 전사적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고객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고객이 회사를 신뢰할 수 있는 고객동맹 가치 실현 확립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 통제 매니저의 역할 특강 및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직접 참석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신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각 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판단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내부 구성원 모두 소비자중심경영을 일관되게 실행해 나갈 때 지속 가능한 소비자 보호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 선수를 비롯해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 김상겸 선수,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선수가 참석했다. 최가온 선수는 2023년부터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신한금융이 지원한 선수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 성과를 기념해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선수들은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대한민국 설상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유망주 발굴부터 세계 무대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후원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올해부터는 신한카드가 국가대표팀 후원에 새롭게 참여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
신한라이프는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6 고객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2년부터 소비자의 금융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며 △신상품 개발 △보험청약 과정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입출금 서비스 △시니어 맞춤형 상담 등 보험서비스 이용 과정 전반에 소비자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왔다. 이번 고객컨설턴트는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생명보험 가입고객 남녀 1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다 폭넓은 고객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온라인 패널을 신설하고 올해 5월부터 신한라이프 고객 100여 명을 선발해 지방 거점 고객의 참여도 확대한다. 신한라이프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 맞춰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금융상품 선택권 보장 △금융정보 접근성 강화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 △소비자 혜택제공 확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고객과 함께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고객컨설턴트는 이달부터 10개월간 체험·조사 기반 활동과제 등을 수행하며, 온라인 패널은 5월부터 8개월간 홈페이지 및
한화생명이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를 오픈한다. 한화생명은 4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이 가능한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전했다. 한화생명은 시니어 전용 번호를 신설, 시니어 고객이 기존 대표번호는 물론 전용번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니어 전용번호를 이용할 경우 복잡한 ARS 절차 없이 전담 상담사와 곧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안내 멘트를 듣고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과정을 생략해 시니어 고객의 이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한화생명은 부연했다. 시니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전담 상담사 조직도 새롭게 꾸렸다. 상담 경험 5년 차 이상의 우수 상담사 80명을 배치했다. 전준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의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은행이 K-문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 하나은행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특별출연금 7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3억원 등 총 1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연 1.0%의 보증료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 혜택지원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문화산업완성보증’ 및 ‘특화보증’ 대상 기업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자금 조달에 앞장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셜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 출연, 100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