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홈 화면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오는 1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16일 전했다.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카드 가입하기 절차를 거쳐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도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은 SOL뱅크 홈 화면 ‘신한 SOL Pay’ 메뉴를 클릭하면 생성된 QR·바코드로 결제 가능하다. 온라인 고객은 PC화면에 생성된 코드를 촬영 또는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고, 모바일은 신한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 시 자동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이용해 간편결제를 한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그룹사간 협업으로 이번 앱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및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위 케어 드림(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위 케어 드림 청년 멤버십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의 자립과 일상을 돕는 ‘청년 돌봄 캠페인 위 케어(WE CARE)’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금융 자립을 돕는다. 50명의 1기 멤버로 시작한 위 케어 드림은 이번에 60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11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전국 자립준비청년으로, 청년 교류 및 리더십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 케어 드림 청년 멤버십은 사각지대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2025년형 전자동 세탁기 'AI 통버블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드럼세탁기와 세탁건조기에 이어 통버블 세탁기까지 세탁기 전 라인업에 AI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형 'AI 통버블 세탁기'에는 세탁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소음과 진동까지 줄이는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됐다. 먼저 AI가 세탁물 무게와 종류에 맞게 급수량과 헹굼 시간 등을 조절해 보다 깨끗하고 섬세하게 세탁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갖췄다. AI 맞춤세탁은 세탁물의 무게를 10단계로 감지해 급수량을 조절한다. 또 섬세∙타월∙일반 3가지 종류의 옷감을 인식하고 옷감에 맞게 헹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해 관리가 까다로운 옷감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게 해준다. AI가 감지한 바닥의 단단한 정도에 따라 최대 33% 진동을 줄여 더욱 조용하게 세탁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세탁에서 설정한 코스에 꼭 맞는 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코스연동' ▲청바지부터 아기 옷까지 7가지 세탁물을 맞춤 세탁하는 '다운로드 코스' ▲물과 세제, 공기를 잘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입체날
LG전자가 맛과 향이 다른 두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커피머신을 출시했다. LG전자는 두 개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다양한 맛으로 블렌딩할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출시했다고 15일 전했다. 듀오보는 LG전자의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LG Labs)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고 싶어 하는 YG(Young Generation)고객을 위해 기획한 커피머신이다. 듀오보는 지난해 미국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커피머신이다. LG전자 측은 맛과 향이 다른 두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 하나의 캡슐에서 느낀 부족함을 다른 캡슐로 보완해 깊고 풍부한 커피의 풍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커피 추출 방식은 ▲에스프레소 싱글 ▲에스프레스 더블 ▲룽고 싱글 ▲룽고 더블 4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앱으로 각 캡슐별 추출 용량과 추출 온도 등을 설정, 다양하게 블렌딩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전문 바리스타의 다양하고 색다른 레시피도 앱을 통해 제공된다. 레시피 별 리뷰를 남기면 이를 분석해 내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또 '아폴로 11호 달 착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가 금융권 전반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주요 금융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을 긴급 소집해 보안사고의 책임이 CEO 등 경영진에게 있음을 강조하고, 전방위적인 보안 강화와 실질적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SKT 해킹 사고로 인한 금융정보 2차 피해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금융권에서는 무차별 ID·비밀번호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3월),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그룹웨어 중단(4월), IT 외주업체를 통한 고객정보 유출(4월) 등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가진 주요 금융회사 CISO간담회에서 “보안사고의 최종 책임은 CEO 등 경영진에게 있다”라며, 경영진이 직접 보안체계 구축과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형 성장에 걸맞은 보안 역량을 갖추지 못할 경우 향후 사업 범위나 규모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선 등 정치적 상황을 틈탄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평시보다 긴장감을 갖고 보안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IT정보자산에 대한 악성코드
신한라이프는 차세대 경영자의 인사이트 확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NSC(Next Successful CEO)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NSC 아카데미 과정은 신한라이프가 경영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자와 스타트업 CEO에게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경영혁신 △사업확장 △리더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테마 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8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의 현업 전문가와 선배 경영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실감 있는 강의를 선보이며 총 32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과정을 수료한 차세대 경영진을 비롯해 신한라이프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패 수여,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이후 열린 특별 만찬에서는 축하 인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한라이프 WM팀 관계자는 “이 과정은 실제 경영 현장에서 고민을 안고 있는 차세대 CEO들이 서로의 경험
삼성전자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15일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전 세계로 펼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의 프리미어 영상과 관련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2023년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보이그룹 라이즈는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경쾌하게 해석한 곡들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를 통해 첫 공개된 라이즈의 프리미어 영상은 오는 19일 발매될 오디세이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한다'는 라이즈의 비전을 담았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오디세이 프리미어 영상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 속에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등 최신 모바일 제품에서 뮤직 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까지 다양한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들이 담겼다. 라이즈 멤버들이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소개하는 숏폼 영상도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부터 순차적
쿠팡이 글로벌 도서 브랜드와 손을 잡고 와우회원에게 해외 원서 5만 종의 무료배송을 시작한다. 쿠팡은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WILEY)’와 전문 및 학술 도서를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이 글로벌 도서 출판사와 직거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와일리는 1807년 설립된 출판사로 미국의 출판 전문 권위지인 '퍼블리셔 위클리'가 지난해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출판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쿠팡은 이르면 6월부터 원서를 로켓배송한다. 쿠팡은 올해 안에 와일리가 보유한 5만여 종의원서를 순차적으로 직매입해 배송할 계획이다. 웨인 리 쿠팡 리테일 전무는 “와일리와의 협업으로 쿠팡이 보유한 인문∙예술∙자기계발∙경제∙참고서 등 다양한 도서 셀렉션에 더해 유수의 전문 학술 원서까지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서 셀렉션을 늘려나가며 고객들이 찾는 모든 분야의 도서를 로켓배송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멩 탄 와일리 아시아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협약이 한국 내 전문 도서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연 4%의 금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더현대하나더 적금'을 판매한다고 15일 전했다. 하나은행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준비한 이 적금은 금리우대 쿠폰 등을 통해 최대 4.0%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금은 매월 1000원 이상 100만원 이하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매월 적금 불입 여부에 따라 6회에 걸쳐 ▲커피 쿠폰 ▲더현대 전시회 할인 ▲백화점 포인트 ▲백화점 식당가 할인쿠폰 등 현대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6회차 적금 불입을 완료할 경우 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 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을 사용하면 만기 원금 금액만큼 상품권으로 교환할 때 4%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예컨대 매월 100만원씩 6개월 간 불입하면 원금 600만원의 4%에 해당하는 2만4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과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14일 금융상품 우대금리, 백화점 쿠폰 등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양사의 손님들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하나은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7월 인천~로스앤젤레스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8월 인천~뉴욕 2편 ▲9월 인천~LA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등 총 10편이 운영된다. 국내선은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김포~제주노선 매일 6편씩 모두 60편의 마일리지 전용기를 띄운다.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미주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6만2500마일이 공제되며, 국내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000 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 비수기 대비 50% 추가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용기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판매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4회 운영, 평균 92%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다"면서 국내 최초로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하는 등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