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2025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8월 11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1차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1일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들은 전국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의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가지고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오는 8월 1일 10시부터 현대해상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5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채용과 직무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농산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9월부터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에 앞서 이달 중 교육 운영계획 수립과 참여학교 모집을 마무리하고 8월 중 강사 양성 교육 및 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경력보유 여성 중 디지털 분야 경력자를 강사로 활용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전국 농산어촌 23개교 46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은 코딩(엔트리, 코스페이시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AI비서 및 스마트홈 만들기,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하여 나만의 테마파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도 포함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25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인한 초기 코딩교육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점에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청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전기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6(이하 아이오닉6)'를 선보였다. 지난 2022년 9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부분 변경모델이다. 현대차는 배터리 성능과 편의 사양을 개선한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시 주행거리 가능거리는 562km에 달한다. 국내 최장 거리다. 84kWh의 4세대 배터리가 장착됐다. 스탠다드 모델에는 63kWh 배터리가 탑재돼 주행거리가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다. 현대차 측은 4세대 배터리와 0.21의 공기저항 계수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smooth) 모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주행 상황별로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적용했다. 또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튜닝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후륜 모터 주변의 흡차음재 면적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흡음타이어를 적용해 정숙한 실
대한항공은 미국 수도 워싱턴 취항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현시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대한항공이 지난 1995년 7월 첫 취항했다. 초기에는 서울과 뉴욕을 거쳐 워싱턴을 오가는 경유 노선이었지만 지난 1999년 직항 노선을 마련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매일 왕복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글로벌 항공 위기 상황에서도 워싱턴 노선을 운영하여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에 기여했다고 취항 3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워싱턴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과 더불어 대한항공 미주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프리미엄 수요 확보와 외교·비즈니스 수요 관리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절대적인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아지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KE094편 탑승객 중 30번째로 수속한 승객 1명에게 인천~워싱턴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또 탑승객 전원에게 워싱턴 취항 30주년 기념 여행용 파우
삼성전자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 고급스러움과 내수성을 한층 강화한 세탁건조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인피니트 라인으로 처음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아트 스틸' 소재는 붓으로 그린 듯 겹겹이 쌓아 올려 완성하는 방식의 '롱 아트 헤어라인' 공법을 적용해 섬세하고 풍부한 메탈 질감을 살렸다. 또 터치스크린 속의 문열림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면 열리는 '히든 도어'를 적용, 다양한 각도에서 보아도 돌출된 곳 없이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핵심 AI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와 전구, 스위치 등 다양한 소물까지 제어할 수 있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지원은 기본이다. 또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하는 'AI 맞춤+' ▲세탁 최대 60%, 건조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스마트싱스
LG전자가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7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7번째 영상 ‘피그미 올빼미’ 편을 공개했다고 27일 전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글로벌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선인장 안을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피그미 올빼미는 미국 서부와 멕시코 사막 지대에 서식한다. 기후 변화와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감소하며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피그미 올빼미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만들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2월과 4월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모나크 나비와 서인도제도 매너티 편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눈표범(4월), 흰머리수리(7월), 바다사자(9월), 붉은 늑대(12월) 등 멸종위기종 주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대출 상품인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을 7만여명의 소상공인 이용하고 있으며 대출 잔액도 2조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과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설계했다. 비대면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일환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비대면 금융지원'과 '비용지원', '대면채널 금융지원', 매출지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대면 금융 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공,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지난 4월 선보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출을 받기 위해 공단, 지역재단, 은행 등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 2개월 정도 걸리던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해당 상품의 금리는 연 2~3%대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무선기기 지침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서 무선기기 지침(RED) 규정을 충족하는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RED는 유럽연합 무선 장비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결제 방지 등 보안 조항이 2022년에 추가로 발효됐다. 유럽연합은 2025년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한다. 이번 인증과 관련, 삼성전자 측은 국제 보안 기준과 무선 통신 안전성을 충족,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로부터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인 'FIPS 140-3'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암호 모듈은 2025년부터 삼성전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에 적용돼 TV·모니터·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을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함께 꾸민 갤럭시 폴더블폰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8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를 운영한다고 27일 전했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로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독창적인 그림체와 종이로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한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Foldable)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장 줄리앙은 'The Galaxy UNFOLDERS' 체험존을 위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들을 직접 개발했고, 제품의 주요 특징과 사용 경험을 작가 특유의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실내 체험존을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이원화하고,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높이 약 2.8m에 달하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비롯해 내부 별마당길의 길이 1km 이상 내부 트랙까지 코엑스의 대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유방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 측은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KOSA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금융은 KOSA가 선정한 유망 기업과 우수 ESG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금융과 KOSA는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I Transformation, AX) 전략 가속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더욱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하나금융과 KOSA는 국내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AI 모델 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