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영진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 10월 지에이코리아 등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과 업무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과 영진에셋은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Risk)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업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업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사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2005년에 설립된 영진에셋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3500여명의 설계사가 활동하는 우량GA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GA와의 상생협력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A와 업무협약을 계속 이어나가며 금융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업 출장 우대 프로그램 ‘Korean Air BIZ’의 신규 기업 회원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orean Air BIZ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 5인 이상이 소속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출장 우대 프로그램이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출장 항공권을 구입 후 탑승하면 기업 계정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개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과 별도로 항공권 운임의 2~7%를 기업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적립된 기업 포인트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위탁수하물 추가, 항공권 할인 쿠폰 구매, 프레스티지석으로의 좌석 승급, 국제선 무상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 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모든 기업 회원 계정에 웰컴 포인트(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기존 기업 회원 임직원이 이벤트 기간 내 국제선 출장 항공권(2026년 1월 31일 탑승까지 적용)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2인 패키지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엔진을 TV와 모니터에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고 22일 전했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콘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이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안형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AI 스크
삼성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이 지난 201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삼성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1.0'을 시작해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2018년부터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과 함께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사후관리 등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2.0'을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데이터 기반 고도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3.0'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으로 전국 3450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삼성은 20년 이상의 제조 현장 경력을 가진 전문위원 160여명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전문위원들은 현장에서 2달여간 상주하며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공정 개선과 품질 관리 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삼성 측은 지난 10년간 3450개 중소기업을 지원, 지원받은 기업들의 매출은 24%, 고용은 26% 증가하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22년 9월 발표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롯데케미칼은 한국보육진흥원, 코끼리공장과 함께 ‘도서지역 아동 환경교육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수 등 도서지역 아동들이 해양생태계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섬마을 환경놀이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섬마을 환경놀이터는 오는12월까지 3개월간 전라남도 여수시 인근 도서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폐장난감을 활용한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롯데케미칼은 사업의 총괄 기획과 프로그램 후원을 맡으며, 한국보육진흥원은 교육기관 선정과 사업 홍보를, 코끼리공장은 세부 운영을 담당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활동이 도시와 농촌 간 교육 격차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도서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운전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한화손보는 면허는 있으나 각기 다른 이유로 운전을 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 복귀를 응원하고, 재도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면허정비소’ 캠페인을 지난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환경 및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운전대와 멀어진 여성들이 많다는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시작과 도전을 꾸준히 응원해온 한화손보는 캐롯손보와의 합병을 계기로 여성 운전자들이 다시 운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지원 대상은 △육아로 인해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여성 △커리어 확장을 위해 운전을 하고 싶은 여성 △여가와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 여성 △사고 트라우마로 운전을 중단했던 여성 등 운전을 다시 하고 싶거나 면허 취득 후 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다. 사연은 본인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친구·지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연 접수는 캠페인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총 306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오는 2026년 보험산업의 수익성 둔화가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한층 더 둔화될 전망이다. 보험계약마진(CSM) 증가세와 지급여력비율(K-ICS) 방어력이 동시에 약화되면서, 보험업계는 기존 부채 관리 강화와 자산운용 전략 고도화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재편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등 업계 주요 인사와 각 보험사 대표,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보험연구원은 “저성장·저금리 환경 속에서 수익성 둔화가 산업 구조를 재편시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 전체 보험료 성장률은 2.3%에 머물 전망이다. 2025년 예상치(7.4%) 대비 5.1%포인트 낮은 수치로, 전체 보험료 규모는 올해 254조 7000억 원에서 내년 265조 원으로 증가가 제한될 것으로 추산됐다. 생명보험 부문은 보장성보험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축성·변액보험 부진으로 1.0% 증가, 손해보험은 장기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 성장세 둔화로 3.5%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
신한라이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는 기획전 ‘보화비장(葆華秘藏)’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화비장 기획전은 일제강점기 문화유산 보호의 상징인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근대기 수장가 7인의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다. 추사 김정희 서예 대련 ‘대팽고회’, 겸재 정선의 금강산 8폭 연작, 고려 청자 기린유개향로와 오리형연적 등 국보·보물급 유물이 다수 공개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간송미술관과 협력해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보화각에서 열리며, 신한라이프는 문화 마케팅 행사인 ‘ART SHINHAN with LIFE’의 일환으로 고객 초청 관람 행사를 진행해 전시회를 통한 문화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의미와 예술적 깊이를 담
현대모비스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MoAI(Mobis one AI)’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MoAI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사내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있어 문서나 이미지, 매뉴얼 검색부터 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부터 사내용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들어가 시범 서비스를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뒤 공식 오픈했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연구개발(R&D)과 IT, 품질, 영업, 생산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특정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이 서비스를 통해 질문하면 일정 계획과 진척도 등 개발 현황은 물론 진행 단계별 산출물, 담당자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이나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수치 데이터 분석은 물론 분석 결과에 대한 리포트까지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품질 지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축적된 품질 개선 이력을 요약해 신속하게 개선 대책을 제시해준다. 기존에 사용자가 일일이 각각의 정보를 찾아야 했던 것과 비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자 10명에게 총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로 제작,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된다. 또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만든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돼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900여편이 접수됐다"면서 “KB창작동화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은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전국의 초·중·고·대학생, 다문화·자립준비 청소년, 발달장애인 등 약 154만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