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전국 외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환 퀴즈대회 ‘S-QUIZ Game(스퀴즈 게임)’ 최종 본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외환 관련 지식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80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은행 측은 소개했다. 1·2차 온라인 예선은 외환 기본실무 및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내용 등 다빈도 문의에 대한 실무 중심 문제들이 출제됐다. 이날 진행된 최종 본선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예선을 통과한 전국 100명의 직원들이 ▲수출입 실무 사례 ▲해외직접투자 ▲외환 내부통제 규정 등 영업현장의 사례 중심 업무지식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퀴즈 게임을 통해 직원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발적으로 학습함과 동시에 영업현장에서 외환상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을 선택해주시는 모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전문성으로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린다고 16일 전했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또 카드 가맹점 개입사업자를 위해 카드 매출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 매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 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 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우리가게 카드 매출' 서비스 무상 제공은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 매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의 알림을 신청하고 혜택 정보 동의를 완료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 임직원 30여명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약 2억5000만원을 모금, 피해 상황에 맞춰 복구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은행 지역본부와 지자체를 통한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측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5차 캠페인을 ‘산불 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 모든 그룹사가 봉사활동과 기부금 모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의 영유아 응급 질환 특약 5종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손보는 열성경련과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자체 개발한 영유아 응급 질환 특약 5종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동반 특정 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까지 총 5종이다. 기존 상품에서는 보장이 어려웠던 여러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해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화손보 측은 설명했다.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의 배타적 사용기간은 6개월이며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및 저산소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동반 특정 질병 진단비의 배타적 사용기간은 3개월이다. 한화손보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5종의 특약을 다음 달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탑재할 예정이다. 한
LG전자가 한국전쟁 참전용사 2500여명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작가 라미 현(한국명 현효제)씨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국내외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현 작가의 작품을 LG전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한다고 16일 전했다. 현 작가는 '프로젝트 솔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국내외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현 작가는 지난 5일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되새기기 위해 ‘프로젝트 솔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회고전을 열었다. 2분 분량의 이번 캠페인 영상은 현 작가가 참전용사를 만나 화보를 촬영하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현 작가는 “소중한 걸 기억하기 위해 찍는 것이 사진이므로 그간 최대한 많은 참전용사분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고(Freedom is not Free), 이 자유에 수많은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깔려있음을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다시금 선명하게 남기고 싶어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
하나은행이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 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또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첫 금융 경험을 하게 될 미성년자 손님을 환
삼성전자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4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8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AI ▲로봇 ▲디지털헬스 ▲IoT ▲콘텐츠&서비스 ▲소재∙부품 ▲모빌리티 ▲ESG 등이다. 시리즈B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국내법인)은 '삼성 C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 원의 사업 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 삼성전자 내부 컨설팅 프로그램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 양도 또는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 C랩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삼성전자는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와 손잡고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계정 이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도를 1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최근 불법사금융업자들이 전화나 문자 대신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불법 채권추심에 나서며 피해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민생금융범죄에 대한 실질적 차단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과 카카오는 15일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한 경우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 내 신고 기능을 통해 즉시 신고하면 해당 계정에 대해 이용중지 조치가 내려진다”라고 밝혔다. 불법사금융업자의 범죄 수단이 전화·문자에서 SNS로 빠르게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용중지 대상 채널을 확대하는 조치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채무자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에게 욕설이나 협박을 하거나 반복적·야간에 연락하는 불법 채권추심, △채무자 외 제3자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거나 대리 변제를 요구하는 행위, △등록 대부업자가 아님에도 카카오톡으로 차용증 등을 요구하며 금전을 대부하는 행위 등이 모두 신고 대상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금감원과 카카오의 심사를 거쳐 해당 계정은 즉시 이용중지된다. 신고 방법도 간단하다. 피해자는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해당 계정을 삭제한 뒤 채팅창 우상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료를 추가로 5%로 할인해 주는 특약을 선보인다. 현대해상은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월별 안전운전 점수 할인 특약'을 판매한다고 15일 전했다.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번 특약은 7월 1일 이후 효력이 발생하는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보험 가입 직전 1년 또는 보험기간 중 월 단위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월이 9회 이상인 경우 보험료의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운전습관연계보험(UBI)은 보험 가입 직전 누적된 안전운전점수만을 반영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번 신규 특약은 1년간의 지속적인 안전운전 여부를 반영해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특히 이 특약은 기존 ‘커넥티드 카 할인 특약’ 7%와 ‘스마트 안전운전(UBI) 할인 특약(최대 30.5%)’과 중복 적용이 가능, 최대 38.6%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방식에 따라 보험 가입시점에 미리 할인을 받거나, 보험 만기 시 환급을 통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또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월별 안전운전 점수를 확인하고 할
한화생명은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800명의 도전자가 참가한 가운데 '2025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2025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은 249m의 63빌딩 1251개 계단을 오르는 행사다.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시그니처 기록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시그니처 크루부문, 63빌딩을 총 6번 오르는 극한 도전의 챌린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63빌딩에서 세계 최고의 높이에 오른다'는 새로운 콘셉트로 챌린지 부문을 신설했다. 남자부 우승은 50분 22초를 기록한 마성민(41세, 전남 목포시)씨가, 여자부 우승은 57분 15초를 기록한 홍유빈(37세, 서울시 서대문구)씨가 차지했다. 시그니처 기록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14초를 기록한 이은찬(29세, 인천시 남동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자 배수빈(24세, 서울시 영등포구)씨는 11분 3초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베스트드레서 수상은 원더우먼 콘셉트의 복장을 하고 레이스에 참여한 김은경(32세, 경기도 용인시)씨가